신유의 복음 막16:15-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막 16:17~18)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에 매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느 날 인간을 불러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6~17)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당부하신대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기 때문에 행복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귀인 뱀이 여자에게 찾아와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그러자 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 말을 들은 여자는 마귀의 말이 옳다고 착각했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람은 죽을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 날부터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전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자기 생각대로 살면 멸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불행이 오게 되었습니다. 슬픔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죽음이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곁을 떠나게 된 인간은 숨어서 떳떳하지 못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삶은 짐승보다도 못한 삶이었습니다. 영혼이 망한 인간은 육신도 병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 병에서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나오는 그 날부터 병 속에서 살아야 하고 병과 싸우다가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믿는 자에게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표적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의 표적입니다.
첫째,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복하자, 귀신과 악령이 우리를 따라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항상 우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를 편안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이런 귀신을 예수의 이름으로 쫓아낼 수 있습니다.
LA에서 비행기를 타러 가던 중,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이민 간 분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심방을 갔습니다. 전에는 저를 만날 때마다 반가워하면서 말을 잘 했는데, 이번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옆에서 돌보시는 한 집사님이 \\\"누군지 아세요?\\\" 하고 묻자, \\\"장~ 목~ 사~ 님\\\"하고 간신히 대답했습니다. 그 분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분을 고통스럽게 하는 악한 마귀를 내쫓아 주세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약 5분간 기도를 마치자 그 분은 대단히 좋아했습니다. 목사의 기도를 받고 마음이 편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왜냐하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항상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새 방언을 말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하는 말을 방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비록 남쪽과 북쪽을 비롯해서 여러 지방으로 되어 있지만 말이 똑같기 때문에 어느 지방에 가든지 비록 말씨는 좀 달라도 다 통합니다. 그러나 중국과 같은 나라는 중국말을 사용하면서도 남쪽에 사는 사람과 북쪽에 사는 사람의 말이 달라서 서로 통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나이로비에 갔을 때 무감비 목사가 그곳 교회의 교인들과 함께 환영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무감비 목사의 딸인 노엘이 저에게 한국말로 인사를 했습니다. 노엘은 한국에서 유치원을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언어의 장벽이 없으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런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방언을 통해서 하나님과 서로 통하게 됩니다.
원종수 장로가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미국에 가서 공부하면서 영어로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영어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와서 한국말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한국말로 응답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초등학생이 기도하면 초등학생에 맞게 응답하시고, 청년이 기도하면 청년에 맞게 응답하시며, 목사가 기도하면 그에 합당하게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뱀을 잡을 수 있습니다.
뱀은 머리를 잡으면 못 빠져나오지만 몸체를 잡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놓치지 않고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는 선한 것뿐만 아니라 악한 것도 선하게 보여서 모두 붙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끼리끼리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끼리끼리 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하나님은 다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누구는 좋고 누구는 싫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싫어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마 5:41)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만약 지금 누가 여러분의 뺨을 치면 화가 나서 당장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오른뺨을 맞고서도 왼뺨을 내놓을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뱀을 잡는 것입니다.
넷째, 무슨 독을 마셔도 해를 받지 않습니다.
집에 가서 양잿물을 먹으면 아마 틀림없이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는 것은 독극물을 먹어도 해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독을 먹는데 그 독은 욕을 먹는 것입니다. 제가 감독회장이기 때문에 별별 욕을 다 먹습니다. 미국에 있는 막내아들이 인터넷을 보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이런 글이 올라오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으세요?\\\"
\\\"사람마다 이런 마음, 저런 마음이 있는데 그런 일에 신경을 써서 병이 날 필요가 어디 있냐? 나는 편안하다.\\\"
\\\"네 큰아버지께서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부모님에게 회초리로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런 것이 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가정에서 목사와 장로가 나오는 크리스천 가정이 된 것이란다.\\\"
기도를 열심히 하면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 독을 먹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면 게으른 사람에게 독을 먹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님만 바라보면서 가면 아무 해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낫습니다.
이 세상에서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병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영적인 병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몸에 병이 나면 병원에 갑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정신적인 병을 고치는 정신과 의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병을 고치는 의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인 병을 고치는 분이 딱 한 분이 계신데, 그 분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그 처방은 구약과 신약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아멘하고 먹으면 영적인 병이 낫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신유의 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영적인 병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라는 병입니다. 이 죄 때문에 인간은 죽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합시다. \\\"죄의 값은 사망이니라\\\"
이 죄의 병은 세상의 어떤 의사도 판사도 대통령도 고칠 수 없고 오직 나사렛 예수만이 고칠 수 있습니다.
1969년 1월 2일에 기도하다가 주님을 만난 기쁨이 아직도 제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그 감격을 생각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주님을 만나면 주님께서 슬픈 자에게 기쁨을 주시고 괴로워하는 자에게 위로를 주시고 약한 자에게 강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2) 마음의 병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선심(善心)과 악심(惡心)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은 너무나 약하기 때문에 마귀가 끌면 마귀에게 끌려가고, 하나님이 끌면 하나님 앞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마음이 하나님께 붙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이 마음이 마귀에게 붙으면 마귀의 사람이 되며, 이 마음이 물질에 붙으면 물질의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마치 박쥐처럼 필요에 따라서 여기에 붙었다 저기에 붙었다 하는 사람보다는 죽으나 사나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히브리서 13장 8절의 말씀처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3) 육신의 병이 있습니다.
사람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병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아픈 사람에게 손을 대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 까닭은 깨끗한 손의 역할이 대단히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 신유의 복음을 통해서 여러분의 모든 영적인 질병과 마음의 질병과 육신의 질병이 싹없어짐으로써 강건함을 얻으시기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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