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메오의 눔을 고치심

바디메오의 눈을 고치심/막10:46-52

바디메오의 눈을 고치심
막10:46-52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일으키신 32번째 기적은 여리고에서 소경 바디메오의 눈을 뜨게 하신 기적입니다. 이 기적은 중요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가 문제가 되는 사람이 있고,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죠지 워싱턴이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돼지와 양이 구덩이에 빠져서 허덕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돼지는 구덩이에서 딩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양은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다가 드디어 빠져나왔습니다. 그 모습을 보던 워싱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자는 문제가 없던 이가 아니고 문제가 있을 때 빠져나온 이다. 돼지와 같이 문제 속에서 딩구는 이는 실패자이고, 양과 같이 문제에서 빠져나온 이가 성공자다\\\"

오늘의 본문을 보십시다.

바디메오는 문제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커다란 문제를 통하여 도리어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 문제가 없었다면 그 축복도 없었습니다. 때는 유월절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월절은 민족대이동의 절기입니다. 12세 이상된 남자는 다 예루살렘으로 모이는 절기입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200만명이 모일 때도 있었습니다. 2만명의 제사장이 26교대로 쉴 사이없이 예배드려야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는 수많은 무리사이에 섞여서 여리고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길가에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가 앉아 있었습니다.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말은 소경의 아들 소경이라는 뜻입니다. \\\"바\\\" 라는 말은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말은 소경의 아들 소경이라는 뜻입니다. 아버지도 소경이요 아들도 소경입니다. 아버지도 거지요 아들도 거지입니다.

바디매오가 수많은 사람들이 떠들머 지나가는 소리를 들으며 누가 지나가느냐고 물었습니다.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고 누군가가 대답하였습니다.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많은 사람이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더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외침을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부르라\\\"고 명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바디매오에게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바디매오는 너무 좋아서 겉옷을 벗어버리고 주님께로 달려갔습니다.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며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바디매오는 \\\"선생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은 사랑스런 목소리로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떨어지자 바디매오는 눈을 떴습니다. 그는 즉시로 주님을 따라갔습니다.

바디매오를 보십시다. 바디메오는 자신의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았습니다.

문제도 세가지 자세만 가지면 문제가 아닙니다.



1.문제도 믿음이면 문제가 아닙니다.

바디매오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소경이라는 문제요, 다른 하나는 거지라는 가난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어떻게 해결되었습니까? 주님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시는 순간에 해결되었습니다. 믿음이 구원 시켜주었습니다. 믿음이 문제입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부르는 믿음입니다. 나사렛 예수란 <촌놈 예수>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사랍들은 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겠느냐고 비웃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라는 의미는 예수를 메시야로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온 인류를 구원시킬 메시야는 반드시 다윗의 자손중에서 나온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바디매오는 장소로 예수를 보지 않았습니다. 저분이 분명히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시킬 구세주라고 보았습니다. 보는 사람들은 못 보았으나 못 보는 바디메오는 보았습니다. 눈 뜬 사람들은 예수를 촌 사람으로 알았으나 눈 먼바디매오는 예수를 메시야로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나사렛 예수로 알고 그렇게 부르고 있을 때 어디선가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부르는 음성이 주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주님의 귀에는 신선하게 들렸습니다. 그 믿음이 바디매오의 문제를 해결시켰습니다.

세계 제 2차 대전중에 덴마크에도 전쟁의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모두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의 용기있는 자세로 그 문제를 무난히 이겼습니다. 이 때 한 역사가는 \\\"두려움이 마음에 찾아와 들어오려고 노크할 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대답하기를 여기는 너를 반길 이가 아무도 없으니 두려움아 들어오지 말아라\\\"라고 말하는 자세로 승리하였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미국 최대의 경제 위기는 루즈벨트 대통령때의 경제대공황이었습니다. 모두가 위기 의식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 때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The thing we have to fcar is fear itself) 동양속담에 <흑사병 때문에 5천명이 죽는다면 흑사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는 5만명이 죽는다>라고 했습니다.

리빙스턴이 아프리카 초누아에서 선교할 때에 생긴 일입니다. 계속적 가뭄으로 대지가 불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기아로 허덕였습니다. 심각하였습니다. 토인들은 정성을 다하여 기우제를 드렸습니다. 승냥이 간, 사자 심장, 박쥐, 뱀껍질등을 태우면서 미신적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비는 오지 아니 하였습니다.

리빙스턴은 믿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위로부터 비를 기다리지 말고 밑의 물을 찾으라\\\" 리빙스턴은 토인들과 함께 이제는 위를 보며 비를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정글을 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그들은 정글속을 흐르고 있는 큰 고오뱅강을 발견하였습니다. 집단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부터 짓자고 말했습니다.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입니다.



2. 문제도 용기면 문제가 아닙니다

바디매오에게서 우리는 4가지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1) 도전하는 용기.

군중들 속에서도 소리를 지르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해야 겠다는 기여코 하겠다는 도전적 용기입니다.



(2) 고백하는 용기

지금 사람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메시야라고 말한다며 독선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살벌한 상황속에서 예수를 향하여 공개적으로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외치는 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잘못된 다수에 따르지 않고 고독하게 진리를 따르는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3) 인내하는 용기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향하여 소리질렀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꾸짖었다는 원어는 에피티미오입니다. 이 말은 <병신 육갑하네!>라는 말입니다.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리는 언어입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이런 언어에 조금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참았습니다. 화날 때 웃을 수 있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화날 때 화부리는 것은 당연이고 화날 때 화를 참는 것은 용기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읍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바디매오는 인내의 용기가 있었습니다.



(4) 재도전하는 용기

바디매오가 소리질렀으나 처음에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코 뒤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고 믿었습니다.

영국의 비스레이는 유태인으로 정규교육도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국회위원에 출마하였으나 6번 낙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7번째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수상까지 되었습니다. 비스레이는 그의 인생을 한마디로 <성공은 용기의 아들이다>라고 정리하였습니다.

1941년 영국과 독일이 치열한 전투를 하였습니다. 영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처럼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5월 13일 독일 폭격기들이 총동원되어 런던 시가지를 불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밤새 타는 시가지를 바라보며 모든 시민들은 <모두가 끝이다. 남은 것은 항복 뿐이다>라고 실의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칠 수상은 5월 14일 아침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피와 노고와 눈물과 땀밖에 없습니다>라고 비장한 각오로 라디오 방송을 하였습니다. 온 국민이 이 연설을 듣고 재도전하여 마침내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문제도 용기만 있으면 문제가 아닙니다.



3. 문제도 바른 문제관 앞에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가 생기거든 바디매오 같은 문제관을 가지십시요. 문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1) 주님은 문제 해결자임을 믿으십시오.

우리 주님이 해결하지 못 할 문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능력자 이기 때문입니다. 경험많은 운전기사는 능숙하게 차를 다룰 수 있습니다. 유능한 정치가는 모든 부딪치는 문제를 솜씨있게 다룰 수 있습니다. 주님은 어떤 문제든지 잘 다룰 수 있는 문제의 전문가입니다. 바디매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다 주님이 해결할 수 있음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랬기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주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주님은 문제의 해결자임을 믿으십시요.



(2)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의 때가 있음을 아십시요.

시기를 놓치면 않됩니다. 봄에 씨를 뿌려야지 가을에 씨를 뿌리려고 부지런을 떨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바디매오가 만일 이 때 예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면 예수님을 영영 만나지 못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마지막 여리고를 통과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바디매오를 만나시고 몇일 후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기회는 앞에서 잡아야 합니다. 지나가면 늦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았던 솔로몬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잠잠 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3:1-8)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의 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문제는 축복으로 가는 징검다리임을 인정하십시요.

문제없이 주어지는 축복은 없습니다. 이는 불없이 만들어지는 연장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말고 문제를 축복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인정하십시오. 문제를 축복의 전주곡으로 들으십시요.

바디메오는 문제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만일 바디매오에게 그런 문제가 없었다면 주님을 결코 만나지 못 하였을 겻입니다. 그리고 구원도 받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들어 가야하는 문제는 오히려 다니엘의 원수들을 없애는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문제 때문에 축복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축복으로 가는 징검다리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도 믿음이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도 용기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도 문제를 바로 보는 사람에게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의 본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디메오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인공이십니다. 바디매오는 죽었어도 주님은 부활하셔서 성령으로 지금도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그 주님은 지금도 우리 옆을 지나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용기있게 부르기만 하면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어떤 문제도 해결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시고 모셔들이고 부탁하는 믿음 생활이 주어지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