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을 고치신 예수님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막8:22-26

소경을 고치신 예수님
막8:22-26





여러분에게는 정말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슬픈 일을 당할 때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슬퍼해 줄 사람이 있습니까?

경쟁 사회에서 나의 자녀들이 크게 성공하거나, 사업이 크게 성공할 때 진심으로 기뻐해 줄 사람이 있습니까?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귀한 은혜를 체험했을 때 조금도 시기함이 없이 축하해줄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내가 정말로 어려워서 반드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진정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습니까?

만약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실패한 것입니다.

우리 샘물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그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진실한 이웃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본문 22절에 보면 사람들이 한 소경을 예수님께 데려갔다고 하였습니다. 소경을 주님께 데려온 사람들은 소경의 아픔을 이해했습니다. 그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그가 치료받도록 주님께 데려왔습니다. 소경을 데려온 사람들이야말로 소경에게는 더 없는 은인입니다. 소경의 입장에서 보면 이 소경은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소경과 그를 주님께 데려온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서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소경은 좋은 성품의 사람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둘째, 소경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믿음이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셋째, 소경은 그를 데려온 사람들에게 진실한 사람으로 통했을 것입니다.

넷째, 그를 주님께 데려와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벳새다에서 기적을 베푸셨는데 이 소경은 벳새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26절에서 마을로 가지 말고 집으로 가서 가족들에게 먼저 눈을 뜨게 된 사실을 보이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소경이 사는 동네에서 벳새다까지의 거리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소경을 데려오는 데에는 헌신이 필요했습니다. 자신을 위해 헌신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은 소경이 진실한 사람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은 정말로 은혜를 크게 받은 분들입니다. 여러분들도 누군가에 의해서 주님 앞으로 나오게 되었지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이 아파할 때 함께 아파해 줄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의 기쁨을 함께 기뻐해 줄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의 축복을 함께 축복해 줄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서있는 목사가 그렇고, 여러분을 전도한 분들이 그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행복한 분들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우리가 이런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도 소경과 같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여 인생을 방황하는 사람들을 주님께 데려오는 사람들이 됩시다.

여러분 주변에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큰집에서 살고, 큰 사업을 한다고 그 사람이 온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그는 영적 소경임으로 지옥으로 가는 인생에 불과합니다.

이런 영적 소경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우리 모두가 멸망과 지옥의 길로 가는 그들을 주님께 데려오는 좋은 이웃이 되기를 바랍니다.





소경이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주님 앞에 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를 치유하실 때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소경만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가셨다는 것입니다(23).

누구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소경만 있었습니다. 여러분, 결국 신앙생활은 예수님과 나와의 만남으로 절정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격적인 분입니다. 사람이 인격적인 존재이기에 만남을 통해 정이 들고 사랑이 싹트는 것처럼 예수님과도 만남이 있어야 주님과 나 사이에 정이 들고 사랑이 싹트는 법입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정이 들고 사랑이 생기면 만나도 헤어지기가 싫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싶은 것처럼, 주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면 헤어지기가 싫고, 헤어지면 금방이라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과 일대일 관계를 가지십시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이 방법을 통해 만남을 갖기 원하십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과 사랑의 관계가 얼음덩이같이 식어 가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이 논바닥 갈라지듯이 메말라 가는 것입니다. 매일 성경을 묵상하십시오. 매일 기도하십시오. 아주 조용한 곳에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곳에서 행하십시오. 그러면 주님은 더 은혜롭게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치료의 역사는 만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하여 집에서 진료를 해도 치료는 병원에서 의사를 통해 받아야 합니다. 그렇듯이 우리의 문제도 우리를 만나 주시는 주님이 해결해 주십니다.

오늘, 이 시간, 지금, 주님이 여러분을 만나주시고 여러분을 치료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소경을 치료하시는 특별한 방법으로 두 번째는 그의 눈에 침을 뱉으신 것입니다(23).

이 사건은 막7:31-37절에서 이미 살펴 본 데로 귀가 먹고 벙어리 된 사람을 사람들이 주님께 데려왔는데 주님이 그를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귀에 손가락을 넣은 후 손에 침을 뱉어 그의 혀에 바르고 ‘에바다’하시니 귀가 열리고 말이 풀려 온전케 된 것과 비슷합니다. 이 사건은 아주 특별한 사건입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소경은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럼으로 예수님이 어떤 행동을 하실지 예측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완전 무방비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주님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겠습니까?

지금 주님께서 자기에게 특별한 기적을 베플어 주실 것을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 한 마디 ‘눈을 떠라!’ 이 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 이 말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에는 ‘눈을 떠라!’ 이 말 대신 침이 날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그러셨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 저는 이렇게 깨달았습니다. ‘그의 반응 보시기 위해서라고!’

예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침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셨습니다. 이 소경에게는 침밭음으로 그의 믿음의 반응을 보신 것입니다.

지난 월트컵 때 예선전에는 참전하지 못했던 이영표선수가 있습니다. 게임 후에 자신의 런닝에 Jesus라고 쓴 글을 모든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믿음의 형제입니다. 이영표 선수가 월드컵에 참전하기 바로 몇일 전 부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이 나오길 6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선전에 참여하지 못한 이영표 선수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월드컵에 참전하지 못할 것에 아쉬워 하나님을 원망하였지만 곧 말씀묵상과 기도로 믿음을 되찾았습니다. 믿음을 되찾게 되니까 이번 월드컵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더랍니다. 병원의 진단결과대로라면 요즘 인기가 높은 K리그에도 참여하지 못할 뻔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단지 몇 일만에 치료해주시어 월드컵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 것입니다.

소경은 침뱉음을 통해 믿음을 테스트 하셨습니다. 이영표선수에게는 부상을 통해 믿음을 테스트 하셨습니다. 때로 주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일에 더 어려운 일을 주시어 믿음을 테스트 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럴 때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을 보이십시오. 고백하십시오.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능자 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예수님 영광 받으십시오.’ 그러면 주님이 영광을 받으실 일이 생깁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이 소경을 치료하시는 방법으로 세 번째는 안수를 사용하셨습니다(23-25).

어디에서도 예수님이 두 번에 걸쳐 치료하신 일이 없습니다. 이 소경을 고치실 때만 두 번에 걸쳐 안수하심으로 깨끗이 고쳐주셨습니다.

주님은 그에게 두 번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안수하시고는 물으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 소경이 대답합니다.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24). 주님은 다신 한 번 안수를 하셨습니다. 안수가 끝나자 저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만물을 밝히 보았습니다“(25). 할렐루야!

왜 두 번에 걸쳐 안수하심으로 고치셨을까요? 여기에 대해서도 누구도 답변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사역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안수라는 방법을 통해서도 치료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일이 있습니다. 소열평집사님이 26주만에 조산을 하였습니다. 조산끼가 있을 때 병원에서는 의사가 하는 말이 아이가 살 가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미 아이가 오염되었다고 본 것입니다. 100이면 100의 경우가 태중에서 아이가 오염되어 죽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부탁받고는 저와 사모는 눈물 흘리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루만에 조산하였는데 의사도 놀라는 것은 아이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게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놀라게 하는 것은 아이를 검사했는데 뇌성마비증세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밤기도 하면서 성도님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중환자실에 가서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기를 보면서 인큐베이터 위에 손을 얹고 무릎을 꿇고 성령님이 아이에게 임재하시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몇일 후 아이는 정상으로 반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눈이 실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도 소경이 될 것이라고 의사가 말했습니다. 우리 소집사님은 매일 밤마다 기도회에 참석하였고 굵은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밤기도의 위력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환자실에 가서 인큐베이터 위에 손을 얹고 성령님이 아이에게 임재하시도록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수술 후에 아이의 한 쪽 눈은 정상이 되었습니다. 다른 한 쪽 눈도 정상으로 고쳐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목사를 통해 안수를 하십니다. 그럼으로 안수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안수는 아무에게나 받지 마십시오.

둘째로 안수 받기 전에 목사와의 관계를 바로 가지십시오. 목사를 존경함으로 받으십시오. 목사를 통해 기름부으심이 임합니다.

셋째로 안수 받을 때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넷째로 한 번에 안되면 두 번 세 번, 성령님이 임하셔서 역사하실 때까지 받으십시오. 본문은 이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섯째로 안수 받을 때 주님만 생각하고 바라보십시오. 십자가의 능력이 임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강한 손길이 여러분을 감싸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권능의 오른 손이 여러분의 영혼과 육체를 만져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손길을 기대하십시오. 주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여러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을 보이십시오. 믿는다고 고백하십시오. 여러분의 문제를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그리고 성령께서 그 문제에 임재하셔서 해결하시도록 맡기십시오.

성령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치료하십니다. 고쳐주십니다. 회복시켜주십니다. 성령 하나님, 우리에게 찾아와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임재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역사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