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는 지름길

[설교] 행복한 주일되세요

천국 가는 지름길 (출 13:17~22)

 

 


이 시간에 “천국 가는 지름길”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하루는 주일학교 교사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 만약 제가 매일같이 교회에 나와 청소를 하고 여러분을 훌륭히 가르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일제히 “아뇨”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럼 제가 살고 있는 재산을 모두 팔아서 몽땅 교회에 바친다면 천당 가게 될까요?” 아이들은 역시 “아뇨”라고 대답했습니다. 참 똑똑한 아이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천당에 갈 수 있지요?” 선생님이 듣고 싶은 대답은 예수 믿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앉아 있던 꼬마 하나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이라 했을까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대답을 했습니다. 큰 소리로  “죽어야 가죠.”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모두 깔깔 웃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믿는 성도가 죽으면 천국 갈 줄 믿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이 아이의 말대로 꼭 죽어야만 가는 것일까요? 늘 강조하지만 천국은 이 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천국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구주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성령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애굽이라는 세속을 떠나 광야의 믿음의 과정을 통해 가나안이라는 천국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천국의 풍성함을 누리는데 지름길이 있습니다.


천국 가는 지름길은 무엇일까요?


1. 예수 믿음이 천국의 지름길입니다.


18절을 보면 “홍해의 광야 길”이라고 했습니다. 가나안에 가려면 홍해를 건너 광야를 거쳐야합니다. 먼저 홍해를 건너야 합니다. 돌아서 가는 것이 쉽습니까?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너는 것이 쉽습니까? 어린이도 대답할 문제입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이 뭘까요? 고전10:2에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홍해는 신약에서 세례의 상징입니다. 세례는 예수 믿는 자에게 베푸는 구원의 표식입니다. 예수 믿음이 천국의 지름길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천국으로 옮겨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5:24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천국으로 옮겼으니 이보다 더 지름길이 있겠습니까? 방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 말고 다른 길 찾으면 찾을수록 늦어집니다.


요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 말고 다른 길은 없습니다. 다른 길을 말함은 이단입니다. 율법으로도 안 됩니다.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선행으로도 안 됩니다. 물질로도 안 됩니다. 명상으로도 안 됩니다. 다른 종교로는 더욱 안 됩니다.


요즘 카톨릭이나 일부 기독교 안에 명상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이것은 도교나 불교 같은 명상 종교의 영향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을 체험하려 하는 것은 악령에게 접신 당하기 쉬운 위험한 일입니다. 요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넘어서 더 깊이 나가면 악신과 접신이 됩니다. 요가 말고도 좋은 운동이 얼마든지 많이 있으니 그걸 하세요.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구주이십니다. 예수님을 모신 곳이 천국입니다. 예수를 주로 믿고 그 발아래 순복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본이 잘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로 받았으면 겸손을 구하세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철저히 겸손할 때 놀라운 성령으로 천국을 누리며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2. 영적 싸움이 천국의 지름길입니다.


본문에 가나안을 가는 아주 빠른 지름길을 말씀합니다. 그 길은 블레셋 길입니다. 17절에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가나안으로 가는 최단코스는 블레셋의 가사 지역을 통하여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로 인도하시지 않고 한 달 이상 걸리는 광야 길로 인도하신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는 백성들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시 블레셋 사람들은 매우 호전적인 민족이었습니다. 때문에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과 전쟁을 하게 되면 믿음 약한 이스라엘은 분명히 출애굽을 후회하고 서둘러 애굽으로 돌아갈 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름길을 알려주셨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귀한 힌트를 줍니다. 영적 싸움을 하면 천국이 임한다는 진리입니다. 신앙 고백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방해하는 세력과 싸워야 합니다. 승리하는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 말고 다른 길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적극적인 믿음으로 살자는 말입니다. 신앙고백이 전부가 아닙니다. 영적으로 죄와 불신앙과 염려와 싸워야 합니다. 지금도 사단은 온갖 것으로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쓸 사람들은 대개 이 길을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종들을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신앙 훈련을 시켰습니다. 한순간도 방심하면 살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영적으로 싸우며 살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보세요. 그들은 빼앗기고 가두고 죽고 누명과 추방당하고 온갖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랬지만 그 길이 은혜 받는 최단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속에서 목숨 바쳐 신앙생활했기에 며칠 만에 능력 있는 성도로 해처럼 빛나는 성도로 일군으로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은 후회할 수밖에 없는 시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길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꼭 박해를 받아야 되는 건 아닙니다. 박해 받을 때 이상으로 신앙생활하면 됩니다. 목숨 바쳐 신앙생활하면 동일한 결과가 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길을 피하여 홍해의 광야 길로 갔다 할지라도 결국은 가나안에서 싸워야 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백성만이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의 제자들 같이 적극적인 믿음을 가질 때 천구을 누리는 최단코스가 되는 것입니다.


3. 교회생활이 천국의 지름길입니다.


이 역시 다른 길이 아니라 교회의 도움 받으면 더 잘 믿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22절 보세요.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만약 이러한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얼마나 광야에서 방황했을까요? 우리는 가보지 못한 천국 길을 가고 있는데 인도자 없이 가능하겠느냐는 말입니다.


광야는 교회의 상징이기도 합입니다. 행7:38에 보면 “광야 교회”라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율법을 받아 피로서 세운 구원의 진리와 하나님 경외하는 법과 이웃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교회 출석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니지만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구원의 길을 가르쳐주고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시키며 타락하지 않도록 생명양식으로 먹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 잘 출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믿음이 스스로 되는 줄로 착각하면 안 됩니다. 교회의 전도와 양육이 없었다면 가능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양육을 돕는 일군과 지체들을 교회 안에 풍성히 두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엡4:11-12에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간혹 노천에도 양식이 똘 것으로 나기도 하지만 보편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 깨닫는데도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흐릅니까? 그런데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수천 년간 모아진 축복의 진리를 거져 쉽게 받고 있습니다. 교회에 하나님의 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와 같은 일군이 없었으면 어떠했을까요? 애굽이 종살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유리방황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 가는 길을 밝히 보여 주셨습니다. 천국은 율법으로도 갈 수 없습니다. 노력으로도 갈 수 없습니다. 선행으로도 명상으로도 못갑니다. 오직 예수 예수님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예수를 주로 믿는 겸손한 자세와 적극적인 영적생활과 충실한 교회생활을 통해 더욱 예수 잘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잘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미래 천국은 물론 현세에서도 온전히 천국 생활하시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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