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종려 주일(New Palm Sunday) 마21:1-9
교회력을 보면 다음 주일이 종려주일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일은 부활절이 됩니다.
교인은 항상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야 됩니다. 불신자는 세상을 중심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교회력을 보면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시작해서 4순절, 4순절 기간에 종려주일, 그 다음주간은 고난주간, 고난주간을 지나면 부활절, 부활절부터 카운트 해서 50일이 되면 오순절, 그때부터 감사절로 이어지고, 성탄절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1년 365일 52주를 절기를 붸아서 교회를 중심으로, 주님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것이 신자들의 생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 캘린더를 잘 알고 그것을 잘 이해하면 그만큼 신앙의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전주간을 종려주일이라고 이름하고 종려주일이 무엇이냐?
예수님께서 갈릴리 사역을 마치시고 베다니를 들러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이 오시는 것을 호산나! 하며 환영하였다고 하여 종려주일 Palm Sunday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주일을 특별한 의미로 지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2000년 첫 번째 부활절을 앞두고 새 종려주일을 맞게 됩니다. 종려주일의 참다운 의미가 무엇이며, 우리는 이 종려주일을 앞두고 이 주간을 어떻게 지내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중요한 내용인 것입니다.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전 주간을 종려주일이라고 이름하고 우선 종려나무는 어떤 나무인가?
야자수라고도 이름하고 종려나무라고도 하는 이 Palm Tree는 애굽이나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에서 주로 자라는 나무인데 옛적부터 셈족은 이 종려나무를 아주 귀히 여겼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종려나무 같고 백향목 같이 번창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종려나무와 백향목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의인을 종려나무에 비교를 했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이 의인이라고 말씀하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종려나무같이 그렇게 살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종려나무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종려나무는 시원한 정취를 우리 마음속에 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후로리다나 카라비안이나 어느 특정한 지역에 가면 야자나무 이 종려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가 있으면 마음이 푸근해지고 아름다운 남극의 정취를 느끼게 됩니다. 시원하고 품위가 있습니다.
의인은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품위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 야자수는 아주 시원할 뿐만 아니라 바람이 불 때 많이 넘어가는 것 같지만 제 자리에 돌아옵니다. 많은 나무들은 바람이 불 때 뿌리가 약해서 무너지고 쓰러지는데, 이 종려나무는 뿌리가 깊고 든든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의인은 일곱번 넘어저도 여덟번째 반드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째 일어나는 것처럼 이렇게 하나님이 의인을 붙잡아 주시는데 종려나무가 그렇듯이 하나님의 자녀된 의인은 하나님이 일곱번 넘어지면 여덟번째 일으켜 세워서 반드시 성공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의인이 종려나무와 같다는 것은 이렇게 나무가 넘어졌다가도 쓰러지지 않는 것 처럼 하나님을 잘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은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종려나무는 대추야자라고 하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 야자 나무의 열매는 대추야자라고 하여 식용에 아주 유익하고 수출도 하며 그 잎으로는 자리와 바구니들을 만들며 대추씨는 갈아서 짐승의 먹이를 했습니다. 이 야자나무는 아라비아 사막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무인 것입니다. 사람이 물도 마셔야 되고, 소금도 있어야 되고, 당분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광야에서는 단 것이 없는데 이 대추야자는 아주 달되 꿀같이 답니다. 그래서 역대하 31:5의 말씀에 나오는 꿀이라 하는 것은 이 대추야자를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그 껍질을 벗기고 잘 가공을 해서 모으면 그것이 꿀처럼 먹을 수 있는 단 과일이 되는데 그 과일이 풍성하게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이 열매는 하나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한 덩어리가 열려서 그것이 사람들에게 참으로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의인이란? 믿음의 사람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고, 연단속에서 넘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월이 가면 갈수록 좋은 열매를 맺고, 단 열매를 맺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것이 의인이라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열매를 맺는데 좋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좋은 야자나무! 이 종려나무를 가리켜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그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환영하였다 하여 종려주일이라 하는 것입니다. 원래 옛적부터 이 종려나무는 영적인 의미를 주는 나무였습니다. 시편 92편 12절에 보면 종려나무는 번영과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으며, 또 오래전부터 이 나무는 거룩한 나무로 다루어졌으며, 초막절에는 절기동안 날마다 회당에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습니다. 특히 마카비 시대(BC 166-63)까지 유대를 다스린 하스모니아 왕조라고 부르는 마카비 시대에는 종려나무를 승리의 상징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종려주일이 생겼다는 것과 그 종려주일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며 종려나무는 어떤 나무인가를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백성들의 환영은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가? 그 사람들이 왜 예수님 오실 때 이 나무가지를 들고 와서 이렇게 환영을 할 수 있었겠는가? 하는 것은 예수님은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이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일생동안 환영을 받지 못하셨습니다. 그의 말씀은 직선적이고, 그의 말씀은 사람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건만, 사람들은 자기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받지 아니하고 대적하면서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사두개인, 외식하는 이 외식주의자들은 예수님을 끊임없이 핍박했습니다. 예수님은 출생부터 핍박을 받았습니다. 어린 유아기를 애굽에서 피난생활하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사렛에 돌아와서 소년기를 보냈습니다. 갈릴리 지방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사람들은 저를 귀신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시기와 질투로 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한번도 박수를 받거나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지를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예수님을 찬양하고 다녔습니다. 영광을 받으실 분인데도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환영할 분인데도 그를 영접치 아니하고 자기 땅에 오매 저를 영접치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이제 마지막 가는 길에서 십자가를 지실 준비를 하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무거운 마음으로 가실 때 사람들이 그를 환영하고 영접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은 살아계신 주님! 인간적 짐을 지고 구속사를 위해서 가신 예수님에게 최후의 격려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길은 반드시 가셔야 될 길이었지만 무거운 길이었기 때문에 그의 마음도 무거우셨을 것입니다. 그가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는데 인류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시려고 준비하고 계실 때에 그분에게 격려와 위로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 그의 죽음은 자기를 위해 죽은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죽으신 보배로운 피흘리는 대속의 죽음이신 것입니다.
인생의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에게 물어봐야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앞에 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성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신학적으로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어떻게 죄인은 죄인이지! 어떻게 죄가 싹 없어집니까? 이것은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영적인 것은 더 어렵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그 죄의 대가를 지불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고 싹 없어질 수 있느냐? 이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니까 유일하게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식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이들이 부모에게 속썩이거나 잘못해도 부모는 너 이놈! 그리고 경찰에 연락해서 감옥에 넣는 부모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잘못해도 불쌍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용서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에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식을 삼으셔야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고 나는 자식이 되면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왜?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자식은 야단치고, 고치고, 기다리고, 참고, 견디고 그래서 끝까지 사람을 만드는 것, 이것이 부모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자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사함을 주십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 아들 속에 믿음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외에 다른 것으로는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아들을 믿으므로 하나님의 아들과 믿음으로 하나되면 나도 하나님의 자식이 되어서 죄사함 받고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니까 생명이 없고, 용서가 없고, 영원한 천국의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예루살렘을 들어가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환영한 것입니다.
이제 종려주일입니다. 여러분! 준비하셔서 나는 어떤 입장이 될 것인가? 그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 마지막 갈보리 언덕을 향해서 십자가를 지고 가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실 때 나는 그에게 나의 격려와, 나의 사랑과, 나의 찬양을 그분에게 드리는 그 무리속에 나도 있어야 되겠다, 나도 함께 주님을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영광을 돌리며 그 분을 마음속으로 맞으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영접하고 찬송하면서 이 주간을 사순절의 대 행진중에 승리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무거운 짐을 지신 고난주간에 부활하신 주님의 능력을 감격속에 맞으며 여러분이 감사와 찬양을 드릴 때 주님의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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