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어린이

기독교와 어린이(눅 9: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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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또 나를 영접하는 것은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 유명한 스콜레치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어린이 대헌장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 어린이를 예수님 곁에 두셨다. 그 의미는?

1) 어린이 중심이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 예수님은 어린이들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니까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을 자기 곁에 세우셨다 그랬고, 같은 본문 마태복음 18장2절에는 어린이를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세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가 하면 어린이들을 아주 존중히 여기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즉, 어린이들 중심의 삶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2) 어린이에게 배우라.
여러분, 이 말씀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어린이를 예수님 옆에, 곁에 세우고 또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세웠다고 하는 것은 바로 어린아이에게서 배우라는 뜻입니다. 사실 어른들에게서 보다는 어린이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①겸손을 배우라.
무엇보다도 오늘 본문을 보면 어린이들에게서 겸손을 배워야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까 48절 마지막 부분에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즉, 어린아이같이 작은 사람들, 겸손한 사람들이 큰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생활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 온유하고 겸손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것은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죄로 가득 찬 인생들이기 때문에 이 죄 그 자체가 바로 교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고 나 자신을 깨뜨리고, 나 자신과 싸우면서 나 자신을 죽이고 정복하게 될 때에 우리는 그만큼 예수그리스도를 닮아서 온유하고 겸손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모세를 한 번 보십시오. 혈기가 많아서 얼마나 과격하고 거칠었던지 이스라엘 자기 백성과 싸우는 애굽사람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인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동안 양을 치면서 노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중에 어느 정도까지 겸손해졌습니까?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자니라(민12:3)\" 땅 위의 모든 사람보다도 가장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낙심하지 말아야 되는 것은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하고 기도하면 힘은 들어도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어린이들에게서 배워야 될 것은 겸손한 것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②봉사를 배우라.
또 어린이에게 무엇을 배워야 되겠습니까? 봉사를 배워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받들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들의 봉사는 깨끗하고 순수하게 봉사를 합니다. 그러나 어른들의 봉사는 그 봉사에 많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는 봉사에는 나 자신을 위한 봉사가 많고, 진정 하나님을 위한 봉사는 극히 적은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봉사합니다. 나를 나타내고 과시하기 위해서도 봉사합니다. 칭찬 듣기 위해서 봉사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봉사하는 내용을 보면 하나님을 위한 봉사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봉사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또 봉사해도 열심히 하지 아니하고 게으르게 하고, 때로는 원망하며 불평하면서 하고 부담스러워하면서 봉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봉사는 그런 봉사가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봉사, 최선을 다하는 봉사, 나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위한 봉사, 그런 봉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 것으로 맡겨주신다\"고 큰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닫시말해 게으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게으르게 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것을 배우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 일을 할 때에 충성을 다하시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③찬양을 배우라.
여러분, 어린아이는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그랬습니다.(벧전2:2) 보면 거기에도 갓난아이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또 시편 82편을 주님께서 인용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어린아이가 다윗의 시를 찬송하는 것을 보고 예수님께 나아와 비난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시편 8편을 인용해서 뭐라고 하십니까?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이사야서를 보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도 바로 하나님을 찬미하기 위해서라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을 찬송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을 그렇게 기뻐 받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시간마다 찬송을 많이 부르려고 노력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찬송을 부르면서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이 찬송을 불러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입니까? 우리는 찬송을 부르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찬송을 부를 때 우리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찬송을 부를 때 우리 마음 속에 천국이 이루어지고, 찬송을 부를 때에 사탄의 권세가 물러가고,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고, 찬송을 부를 때 원망, 불안, 초조가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찬송을 많이 불러야 합니다.

④말씀 사모함을 배우라.
여러분! 뿐만 아닙니다. 또 어린아이들은 말씀을 사모한다고 했습니다. (벧전2:2) 보니 \"갓난아이들과 같이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여러분! 갓난아이들이 제일 사모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머니의 젖입니다. 어린아이일수록 많이 자라야 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갓난아이들이 배가 고픈지 어떤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습니까? 아이들은 배가 고프면 울면서 보챕니다. 그것을 보면서 이 아이가 배가 고픈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젖을 물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갓난아이들이 젖을 사모하는데 얼마나 강력하게 사모하는지 젖이 없으면 울어버리는 것처럼 오늘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 은혜 받는 것이요, 축복을 받는 것이요, 바로 성령이 충만한 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이 임하고, 말씀을 들으므로 우리 믿음이 자라고, 견고해지고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이가 어렸을 때는 음식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요. 꿀맛 같지 않습니까? 건강의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식사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잘 먹는데 하루 한 두끼만 먹어도 별로 배고프지 않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 말씀 듣는 시간이 여러분의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사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을 사모하셔야 됩니다. 현대인들은 돈과 쾌락을 많이 사모하지요? 우리는 세상의 것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여러분, 요즘 이렇게 연휴가 되고 우리가 이렇게 잘살게 되고 편하게 되니까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에서 떠나 쾌락을 사모하고 물질을 사모하고 세상을 사모해서 나가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때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어머니의 젖을 사모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되겠습니다.

⑤깨끗하게 사는 것을 배우라.
여러분! (고전14:20) 보면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들이 되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어린이처럼 깨끗하게 살라는 말입니다.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는 어디가서 무엇을 하든지 경건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생각의 경건, 말의 경건을 지켜야 합니다. 특별한 장소라고 해서 경건을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경건해야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⑥고요함과 평온함을 배우라.
여러분!(시131:2) 보면 \"실로 내 영혼이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머니 품 속에 있을 때에 늘 평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마치 어머니의 품 속의 아이처럼 날마다 기쁨과 평안 속에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어린이를 영접하라

1) 인격을 존중하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어린아이를 가운데 세우시고 어린아이를 영접했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를 소중히 여겼습니다. 여러분! 사실 애굽에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멸종시키기 위해서 아들을 낳으면 죽이기로 했습니다. 왕의 명령으로 아들들을 죽이기로 했습니다. 스파르타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검사관이 나와서 그 아이가 건강하고 똑똑하면 살려두고, 약하고 비실비실하면 죽였습니다. 또 과거에는 몰렉에게 제사를 드릴 때 어린아이의 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어린아이를 제물 삼았던 것입니다. 또 어린아이의 피로 목욕을 하면 신성시했습니다. 그렇게 어린아이를 업수이 여기는 그 때에 주님께서는 폭탄선언을 한 것입니다.

2) 귀중히 여겨라
어린아이를 귀히 여겼습니다.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고 용납하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어린이들을 우리가 사랑하고 존중해주어야 하겠습니다.

3) 이해하고 사랑하라
어린이 인권선언문을 보면 몇 가지가 나오는데
1. 어린이는 인격적으로 존중할 자격이 있다
2. 어린이는 배울 권리가 있다
3. 어린이는 편안하게 살 권리가 있다
라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의 육신 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귀하게 여겼습니다. 여러분, 어느 정도 귀하게 여겼습니까? \"나를 믿는 소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면 결코 그 상을 잃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귀히 여겼습니다.


3. 영혼 중심의 교육

우리에게는 책임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바르게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나를 믿는 소자 하나를 실족케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을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 이 말은 어린이를 잘 가르쳐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들을 믿음으로,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하겠습니다.

세 부류의 부모가 있습니다. 어린이를 학대하는 부모, 어린이를 보통으로 대하는 부모, 그 다음에는 어린이를 우상시 하는 부모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를 우상시 하지도 말고, 학대하지도 말고, 어린이를 믿음으로 잘 양육해서 여러분의 자녀들이 앞으로 이 사회와 교회에 기둥으로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등대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