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새아침
저자 한명수목사 본문 마28:1-0 참고사항 창훈대교회
설교내용
아침! 새 아침! 어두었던 지난 밤은 지나가고 날이 밝았다는 단어가 \'아침\' 이라는 말입니다. 아침 공기는 한낮이나 저녁보다 한결 신선하고 싱그러움을 우리는 느끼게 됩니다. 어떤 교인들이 가끔 나에게 전해주는 말은 \"어디를 가니 개나리가 만발하여 얼마나 아름다운지, 앞동산에는 진달래로 물들고, 용인 어디에 가면 벚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라고 경탄하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이는 아마도 봄이 아름답고 자연의 조화로움에 감격하는 마음에서 참을 수 없어 솟구치는 소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봄은 너무도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꽃은 개나리, 진달래, 벚꽃만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봄의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답습니다. 봄의 상징으로 몽울지어 피어나는 목련화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너무도 참을 수 없는 아름다움에 \"♬오 내사랑 목련화,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라고 노래를 불렀는지 모를 일입니다. 겨울이 죽음의 계절이라고 한다면 봄은 부활의 계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오늘 이 영광의 부활의 새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1년중 제일 기쁘고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아침이 바로 오늘 이 부활의 아침입니다. 주일 즉, 안식 후 첫날 새벽 미명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던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 등은 무덤속에 갇혀 있을 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 갔었지만 그 이른 아침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으며 살아계신 주님으로부터 \"평안하뇨? 무서워 말라\"는 부활 후의 주님의 첫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평안하뇨? 무서울 말라\' 이 말씀은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 말씀이며,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말씀입니까?
누가복음 24장 36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만나시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근심과 공포, 좌절과 실의에 빠진 모든 인간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의 평강의 축복은 인류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요 이는 모든 사람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 등에게 하신 말씀으로 무서워 말라고 하셨는데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무서워하지 말라는 말씀이기도 하거니와 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내쫓는 말씀이기도 하다는 의미에서 오늘 주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들은 이미 평강을 누리고 있는 것이며 죽음을 이긴 부활의 승리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부활의 새아침은 승리의 아침이요, 영광의 아침이요, 부활의 새아침은 감격과 감사의 아침인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이야말로 우리 생명의 구원이요, 죽음의 정복이요 내세의 약속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주의 신비 즉 지구의 자전과 공전,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은하수, 동물계, 식물계, 미생물계...등 그 신비한 생태계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생명의 주님만이 설명할 수 있는 이 광활한 우주의 신비는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우주 만물의 오묘한 질서는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5절에 보면 사람들은 \"죽은가 어떻게 사느냐?, 어떤 몸으로 오느냐?\" 라고 묻는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부활은 불신세계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고린도전서 15장 36-49절에 나와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거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씨는 형체가 아니나 종자에게 형체를 하나님이 주십니다. 우리가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육체에는 사람의 육체,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영적인 모습에는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광도 각기 달라서 하늘과 달과 별의 영광이 다 다르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 다른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명은 신비한 것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우리가 다 알 수도, 설명할 수도 없는 것이요, 다만 이 진리를 믿을 뿐인 것입니다.
본문은 예수를 찾아온 여자들에게 천사가 전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했습니다. 기독교는 빈무덤위에 세워진 생명의 종교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라고 말할 수도 없고 있다가 없어지고 말 소종교집단으로 끝날 것입니다
우리 부활을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야 할 삶의 자세 3가지를 말씀드림으로 결론을 맺겠습니다. 첫째, 소망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봄은 각종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화려한 계절이요, 한겨울에 죽은 듯이 잠자던 것이 깨어나고 생명이 약동하는 계절입니다. 그러나 봄은 바로 우리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사망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계절이기에 그 위대함이 있습니다. 우리는 죽어도 살리라는 부활의 신앙으로 어떤 경우에도 낙심치 말고 소망을 갖고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증인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다시 살아나신 주님께서는 말씀하시던 대로 다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부활하신 주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내 형제들에게, 친척과 이웃들에게 전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내세의 소망과 확신가운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되신 주님은 우리를 부활체로 변화시켜 저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부활의 이 새아침에 주님께서 주시는 내세의 소망이 여러분의 심령에 충만하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부활의 주님, 살아계신 주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내형제와 내이웃들에게 전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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