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극치

봉사의 극치 /막10:35-45

봉사의 극치
막10:35-45





서론: 만추의 10월 첫 주를 맞이하여 은혜를 사모하는 사랑하는 성도들 위에와 가정 위에 우리 주님의 풍성하신 영육간에 은혜가 차고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봉사:

교회에서 봉사는 가장 핵심적인 사역 중의 하나입니다.

1)봉사의 종류
봉사도 다같은 봉사가 아닙니다.
가치있는 봉사와 무가치한 봉사가 있습니다.
축복된 봉사가 있는가 하면 책망과 저주를 받는 봉사도 있습니다.

(1)나를 위환 봉사(본문39절: 할 수 있나이다.) 자신의 유익과 명예를 위해 생명이라도 내놓는 봉사는 봉사가 아니라 탐욕의 일종이다.

창4장에 보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카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농사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로 섬기며 봉사했으나 그 예배는 흠양되지 못하였고 그는 그로인하여 저주를 받게 된 불쌍한 인생이 됩니다.

(행5:1-3)을 보면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 아내 삽비라로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 \"

라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집을 팔아 드리는 봉사와 헌신을 하였으나 그 봉사는 흠양되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이름을 내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인정받으려는 봉사였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칭찬받기위한 봉사였습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였습니다.

자그마한 일 하나 해 놓고 그것을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유치한 행위는 없습니다.
이런 일은 헛수고입니다.
이런 봉사는 내 몸을 불살라 드릴 지라도 유익이 없습니다.
내 재물을 바칠지라도 유익이 없습니다.

본문의 세베데의 아들들은 자신들이 예수께서 왕이 되신 후에 좌우에 앉기 위해서 잔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을 얻기 위해 주님께서 무엇을 하라 하시든지 행하겠다는 결단입니다.

이는 얼핏 보기에 매우 헌신적인 자세처럼 보이나 그 속에는 철저한 이기주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2)하나님을 위한 봉사
우리는 (왕하4:8)에서 한 수넴여인의 봉사를 볼 수 있다.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 한 귀한 여인이 저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한고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그녀는 순수하게 주의 종을 이해 봉사하고 있다.
조금도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또 (요12:3)에서 한여인의 봉사를 볼 수 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그녀가 예수님의 머리에 당시 상당한 가치를 가진 비싼 향유를 붓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위한 봉사이다. 자신에게 베푸신 은혜가 그저 감사해서 아무런 조건도 없이
바람도 없이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봉사를 하고 있다.

봉사란 내가 누구를 위해 뭔가를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봉사란 나를 포기하고 타자를 위해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이것이 기독교인의 삶의 정신을 대변하는 말씀이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신 최고의 봉사의 정신을 통해 세워진 교회를 중심으로
이웃과 하나님을
아무런 바램도
조건도
유익을 추구하지 않고 섬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2.잘못된 오해: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도중에 일어난 사건으로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나와 간청하기를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왕이 되실 것이며 그때 자신들을 왕의 좌우에 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지 못할 때 일으키는 착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예수님을 믿는 지를 바로 알지 못함입니다.
믿음의 목적이 나의 부귀 영화, 성공, 나의 축복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섬기며 세상을 섬기는 자로 내가 선택되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 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3.직분도 섬김의 도구: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본문 45절에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말씀하심으로 기독교의 본질이 섬김에 있지 대접받고 섬김을 받는데 있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메시야에게 왕의 권세를 주심보다 양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 산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주시든지 그것은 명예나 권세가 아니라 섬김을 위해 주시는 직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직분자들이 직분을 감투나 명예나 권력으로 알면 그 성도는 이미 타락한 성도이며 교회도 섬김이 상실될 때 타락되는 것입니다.

4.봉사자의 자세:

봉사자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자세로 봉사하느냐에 있습니다.

1)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하는 봉사는 복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기쁨으로 하고 자진해서 하고 감사해서 하게 될 때 그 봉사는 축복을 받는 봉사가 됩니다.

(딤전1:12-15)을 보면 사도 바울의 감격적인 고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

그는 알지 못하였을 지라도 주님을 대적했고 죄인 중에 괴수인 그를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그를 구원하여 주실 뿐만아니라 그를 능하게 하시고 충성되이 여기사 직분을 맡기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이기래 구원하시고 내가 무슨 재능이 있다고 나를 부르사 교회의 이런 저런 일꾼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한 충성된 자의 신앙고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사하신 하나님께서 나같은 죄인에게 이 거룩한 직분을 맡기시다니

주여 감사 감사합니다. 외치며 봉사 헌신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창2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금지옥엽같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물로 바칠 것을 명하시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마브람이 자식 이삭을 바칠 때 그저 순종하여 묵묵히 믿음으로 드릴 때 거기에 여호와 이레의 복이 임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으며 섬긴 시몬은 베드로가 되어 세계 인류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시고 일꾼이 되라 하시는 주님 앞에 축복된 봉사로 우리도 넘치는 영육간에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