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3) 오해 하지 맙시다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말씀) #12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말씀) #12

“오해하지 맙시다!”

■ 오늘의 읽을 말씀 : 이사야 53:4 ■ 오늘의 찬송 / 138장,139장




질문] 오해로 빚어지는 일들이 많지요? 오해를 이용해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상대방이 사람들의 오해를 받도록 조작하는 일들도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답니다.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오해를 조작하기도 하지요.




사단은 예수님에 대한 오해를 하도록 사람을 부추깁니다.




사단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예수님 대해 오해하도록 부추깁니다. 특히 위정자나 권력을 가진 자들을 부추깁니다. 예수님 탄생 때에는 헤롯왕을 부추겨 동방박사를 현혹하여 예수님을 죽이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두 살 아래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게 하였습니다(마2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셨을 때에는 예수님의 사역을 무력화시키려고 세 가지 시험 문제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마4:4-11; 눅4:1-13). 그러나 이기지 못하자 사단은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 서기관, 백성의 장로들, 제사장들, 바리새인, 사두개인, 영향력 있는 유대인들의 눈에 예수님을 이단자, 신성모독자, 군중을 선동하는 자로 보이게 하여 죽이는 음모를 꾸미게 하였습니다. 심지어 제자 가룟 유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예수님의 사역과 말씀을 오해하게 하여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리게 하였습니다(마26:14-16; 요13:27).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능력이나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사단은 그런 사람을 넘어뜨려 많은 사람을 자기의 하수인으로 삼으려고 지금도 무진장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줄 믿습니다.




권세나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본문 하반절에 이렇게 기록되었지요.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누가 이런 오해를 심어주었을까요? 일차 원인은 사단이지만 사단에게 끌려간 권세자와 직분자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서기관, 백성의 장로들, 제사장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의 말을 하나님 말씀처럼 믿었습니다. 아니, 하나님 말씀보다 그들의 말을 더 믿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권세나 직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항상 옳은 생각과 행동, 옳은 말만 합니까? 그렇지 못하다는 겁니다. 하나님 외에 온전히 옳은 사람이 어디 있으며, 예수님 외에 구원자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도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권세자나 직분자들이 부추기는 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고통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성도의 바른 행실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왕 착각이지요.




진실은 이것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죄의 병고를 대신 지시고 우리가 당할 슬픔을 대신 당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력한 병자처럼 맞고, 찔림을 당하고,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고, 죽어 가셨던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요?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말입니다. 예수님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 않습니까? 이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 자가 복된 사람입니다. 복된 삶이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