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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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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등록일 : 2008-05-04 조회 : 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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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덩클(Dunkle)교수는 프랑스 69명의 왕 중 신하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은 왕은 3명밖에 없었는데, 이 3명은 친어머니가 젖을 먹이고, 친어머니가 교육하고, 친어머니가 키우고 양육한 왕들이었고, 나머지 66명은 유모가 젖을 먹이고, 가정교사가 교육을 하고, 아니면 계모가 그들을 길렀다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안고 기른 왕들은 다르더라는 것이지요. 그만큼 부모, 특히 어머니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당시, 세계의 어머니를 대표할 수 있는 두 여인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유명한 참회록을 후세에 남긴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이고, 다른 한 사람은 네로황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입니다. 아그리피나는 그녀의 남편이었던 클라우디오 황제를 암살시키고 그녀의 아들인 네로를 조속히 왕위에 즉위시켰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자식인 네로에게 살해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모니카는 아들 어거스틴이 그의 내적갈등과 정신적 고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극도의 방탕과 방종의 생활 속에 빠져있을 때 어거스틴을 위한 눈물의 기도 속에서 \'방탕의 자식 어거스틴\'을 \'성 어거스틴\'이 되게 한 것입니다. 기독교 최고의 성자요 신학자라고 할 수 있는 어거스틴은 남은 생애 어머니를 마음 속 깊이 공경하였습니다. 반드시 위대한 인물의 배후에는 위대한 어머니가 있었으며 위대한 어머니의 배후에는 반드시 위대한 신앙이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우상처럼 받들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위해서 비싼 돈들여서 과외도 마다않고, 영어다 뭐다 자식 교육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리수를 둬서라도 열을 내고 있습니다. 물론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서 나온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세상의 교육이전에 그 자녀의 영적인 부분을 부모가 책임져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컸玖?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서 지혜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영적인 부분이 먼저 선행되어야만 육적인 지식이 건실하게 세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세를 보아도 그가 최고의 세상 학문을 배웠지만, 어릴 때 어머니 요게벳의 젖을 빨면서 양육받은 신앙이 근본이 되었기에 그가 위대한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5월의 첫 주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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