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자 처럼 살아요

항상 제자처럼 살아요/눅14:25-27

항상 제자처럼 살아요
눅14:25-27





앗시시의 성자 프랜시스에게 제자가 되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프랜시스는 그들을 본 척도 하지 않고 마당가의 밭으로 가서 배추를 뽑아 거꾸로 심으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했습니다. 어떻게 배추를 거꾸로 심으라는 말인가? 모두 불평을 하며 머뭇거리고 있을 때 한 사람은 배추를 뽑아 잎사귀를 땅 속에 묻고 뿌리가 드러나도록 거꾸로 심었습니다. 프랜시스가 나와서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은 제자가 되는 것보다 선생이 되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배추를 거꾸로 심은 이 사람만 제자가 되는 것이 좋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언제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는 제자의 길이 있습니다.



\\\"제 자\\\"라는 말이 신약성경에만 명사로 264번, 동사로 25번 사용된 것만 보아도 제자됨은 예수님의 간절한 요청임을 알 수 있습니다(요15:16).

참 제자가 되는 길을 말씀 드리기 전에 먼저 제자의 뜻부터 알아 보도록 해요.



첫째, 참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에게 나아오는 사람들에게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치 수학의 공식을 정성들여 풀 듯이, 예수님에게서 삶을 배우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인 것입니다. 이런 배움은 시간과 땀과 노력, 뼈아픈 정성을 요구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배우고, 그의 삶, 그의 교훈을 배우는 일에 기꺼이 생을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이 제자들입니다. 아 멘.



둘째, 참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루실 때마다 \\\"나를 따라 오너라.\\\"고 명하시고 계십니다.

\\\"따라 간다\\\"는 말은 생의 어떤 환경, 상황, 악조건 속에서도 예수님을 따라 가기로 결의한 그 결단 앞에 후회없이 성실하고 충성스러울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그의 가르치심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의 인격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의 전인격을 바쳐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따르기로 했으면 도중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아 멘.



셋째, 참 예수님의 제자란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 자신이 예수님을 본받은 것처럼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고 했습니다. 참 제자는 자신의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에 생명이신 예수님을 닮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일생을 잘 생각하고, 예수님이 살아가신 그대로 살아가려고 애쓰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려고 힘쓰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 멘.



예수님께서 본문 말씀에 참 제자가 되기위해 필수 조건을 선언하셨습니다.



1. 항상 예수님의 제자처럼 살려면 이 세상의 모든 것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햐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 (눅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부모나 처자, 그리고 형제나 자매를 미워해야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부모나 처자, 그리고 형제 자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남편을 잃은 어떤 여인이 외아들을 키우며 독실한 신자로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예수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달게 받으려 했습니다. 아니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그 여인의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사라지고 아무 의욕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주여, 어찌하여 내 심령이 이렇게 답답하며 기쁨이 없습니까?\\\" 그때 은은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네 모든 것을 나에게 바치지 않고 있느니라.\\\" 바로 그 순간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 방에 들어왔고, 어머니는 아들에게 하소연하듯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위해 재물이든 생명이든, 원하신다면 다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었는데, 예수님께 더 이상 무엇을 바쳐야 한다는 말씀인지 모르겠구나.\\\" 그러자 아들은 조심스럽게 \\\"어머니, 제가 지금 아프리카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녀는 \\\"완 돼, 그 일만은 결코 안 된다.\\\"라고 말한 후 \\\"오 ! 예수님. 제발 내 아들만은 나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울면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아직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 아들 한 가지가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우상은 남편, 아내, 자식, 돈, 명예, 지식. 권력 등등이 될 수 있습니다. 조심해요.

성경의 인물 아브라함에게 백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 떨어졌습니다. 아내 사라하고 상의 없이 즉시 명령이행 합니다. 모리아산에 가서 아들 이삭을 결박하고 칼로 목을 칠 찰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제야 네가 나를 경외하고 사랑하는 줄 알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참 제자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아 멘.



2. 항상 예수님의 제자처럼 살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아야 합니다.

본문 말씀에 (눅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설에 의하면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가 로마에 갔다가 십자가를 지지 않고 돌아온 것을 보시고 예수님이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어디 가십니까?\\\" \\\"네가 내려놓은 십자가를 내가 지러 간다.\\\" 그 때 베드로가 울면서 \\\"제가 다시 가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하고 다시 돌아가서 십자가를 거꾸로 졌다고 합니다. 직분을 팽개친 사람, 사명을 팽개친 사람, 십자가를 땅에 내려놓은 사람은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자기들은 상관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미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느 선교사가 사람의 선과 악에 대해서 비유를 들어 설교한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 내 안에는 흰 토끼와 검은 토끼 두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흰 토끼와 검은 토끼가 날마다 싸웁니다. 흰 토끼가 이기면 평안하고 검은 토끼가 이기면 몹시도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검은 토끼가 죽겠습니까? 검은 토끼가 좋아하는 것을 주지 마십시오. 그려면 굶어 죽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안에 머물러 있는 검은 죄악과 불의를 처치하지 않고서는 예수님의 의롭고 선하신 뜻을 좇을 수 없습니다.

성경 (마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말씀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지/따르지 않는 자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합당치 않다고 분명히 못 박아 말씀 했습니다.



성경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세상의 유혹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사치와 방탕과 죄악의 쾌락을 피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한 삶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위해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 제자입니다.

날마다 순교자의 심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날마다 내가 죽어야 가정이 화목하고 이 직장과 사회에 평화가 깃듭니다. 우리는 기분이 좋으면 양보도 하고, 봉사도 하고, 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날은 자기를 십자가에 죽이지 못하여 반항하고 혈기를 부립니다. 살았다 죽었다 변덕이 심합니다.

은광 가족 여러분 ! 변하지 말고 날마다 십자가를 바로 지셔요. 날마다 십자가에 죽으며 살아요. 그러면 예수님처럼 부활의 축복이 옵니다.

오늘날 가정이나 사회 그리고 교회에서 날마다 죽지 않는 자들 때문에 문제가 많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분열과 다툼, 혼란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정 예수님을 위하여 온갖 것을 다 버리고 완전히 희생하여 내게 주신 십자가를 달게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이 참 제자의 길입니다. 우리 함께 항상 제자처럼 살아요.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