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제자를 택하심

열두 제자를 택하심/막3:1-19

열두 제자를 택하심
막3:1-19





1. 사람의 마음(1-6절)

예수의 마음은 사람을 찾아가시는 마음이었다. 따라서 바리새인과의 충돌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회당으로 가셨다. 그리고 불쌍한 자를 돕는 마음이었다. 이는 선한 목자의 마음이다. 그러나 회당에는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께서는 저들어의 마음을 아시고 근심하셨다. 그런데 저들은 결국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하고 의논하기에 이르렀다. 마음이 완악한 사람에게 율법은 소용이 없다. 안식일 준수 또한 소용없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문제일 수밖에 없다. 제자들이 나가서 일할 곳은 바로 이러한 곳이다.

2. 허다한 무리(7-12절)

예수께서 가시는 곳에는 언제나 허다한 무리가 모여들었다. 언제나 세상은 허다한 무리로 복잡하다.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이래 계속해서 사람의 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사람의 수가 많은 것이 자랑이 되지 못한 세상이다. 이는 타락한 아담의 후예들이고, 진리에 대하여 갈한 자들이고, 병에 고생하는 자들이고, 귀신에 붙잡혀 신음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이적보다는 말씀을, 떡보다는 복음을,육신의 치병보다는 영혼구원을 위하여서 일꾼이 필요하다. 예수께서는 얼마 후에 떠나가실 것이고 허다한 무리는 그대로 있으므로 여기에 제자가 필요했다.

3. 열두 제자의 선택(13-19절)

얘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일을 요약하면 크게 세 가지이다. 하나는 가르치시고 전도하시고 병자를 고치신 일이다. 다음은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일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자를 선택하여 합숙훈련을 시키신 일이다. 제자를 선택할 때에 주님은 산에 으르사 기도로 준비하시고 자기의 원하는 자 열둘을 불렀다. 그리고 교제, 연합, 사랑을 훈련하셨다. 세상적인 표준과는 다르게 선택하셨고, 함께 있게 하며 전도하게 하며,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시려고 선택하셨다. 열두 제자가 예수의 제자가 된 것이 큰 복이었듯이 오늘 우리가 주의 제자가 된 것 또한 큰 복이다.

오늘의 명상: 밤새 기도하고서 가룟 유다를 선택하신 주님, 십자가를 향한 그 숭고한 걸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