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눅7:36-50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여러분, 사랑함이 많습니까? 많이 사랑하십니까? 여러분, 예수님 많이 사랑하십니까? 본문 말씀에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사함 받은 자고, 적게 사랑하는 자는 적게 사함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입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여인은 모순투성이고 문제투성이인 죄인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 와서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존경과 최고의 사랑을 표시했습니다. 감히 머리에다 부을 향료를 발에다 붓고, 가장 인간에서 있어서 자존심과 같은 머리로 예수님의 발을 씻겼고,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셨고...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사랑으로 그분께 존경을 표시했습니다. 그것을 본 예수님께서 \\\"이 여인의 죄가 사하여졌도다\\\"고 말씀하십니다.
신앙을 이성적으로, 이론적으로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신앙은 마음입니다. 신앙은 본성적인 세계가 아주 가득하게 자리하는 세계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처음 믿음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다윗과 같은 분은 어릴 때부터 그 중심에 하나님 두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그 마음이 가득한지,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예루살렘으로 여호와의 법계가 들어올 때, 한 나라의 왕인 다윗이 옷을 벗고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처럼 춤을 추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보는 유일한 눈은 \\\"얘가 내 사랑을 얼마나 입고 있는지\\\"입니다.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받을 줄 모릅니다. 인간은 자기 틀밖에 모릅니다. 그래서 내가 사랑이 없으면, 상대도 사랑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 두기를 원하는 마음이 부족하면, 하나님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사랑을 그가 얼마나 깊게 받고 있느냐를 하나님은 가장 첫 번째로 보십니다. 저가 내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지, 저가 내가 약속한 그 약속을 그대로 가슴 속에 묻어두는지를 보십니다. 그저 변덕을 부려대고, 그저 마음의 흐름을 한 군데 두지 못하고 늘 두 마음으로 늘 요동하는 바닷물처럼 하면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면 한번 믿음으로 영원히 끝내는 그 사람을 찾으십니다.
여러분, 마리아를 보십시오. 성경에 나온 분들을 모두 처음으로 그 신앙을 하신 분들입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것은 유일한 일입니다. 처녀입니다. 그런데, 그가 얘기를 낳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그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입니까? 누구한테도 이해될 길이 없는 일이였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신앙은 이해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해해주는 세계지, 사람들로부터 합법적으로 정당하게 이해받으려고 하는 그런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면,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모든 것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우리를 키워주고 자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본은 인정받고, 이해받는 세계가 아닙니다. 외모로 보고, 외형적으로 판단하는 그런 세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마리아는 가브리엘 천사가 한 번 말한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주여, 저는 주의 계집종이오니 내게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면서 그 말씀을 가슴에 굳게 묻어둡니다. 하나님이 그런 사람을 택하십니다. 한 번 말씀을 하면 그 말씀을 굳게 믿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 되는 사람은 그것을 안 합니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인 사가리아는 말씀을 안 믿었습니다. 제사장 직분을 하러 갔다가 안 믿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가 벙어리가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모든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라는 믿음을 여러분 속에 굳게 담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속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앙은 하나마나입니다. 하나님은 믿는데,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을 내 안에 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은 안 믿고, 그저 성경 조문 조문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열심히 찾아가십시오.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을 귀담아 들으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잘 받고 있는가를 보시고, 잘 받고 있으면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십니다. 그런데, 뺀질뺀질해서 그저 길밭 같고 돌밭 같고 가시밭 같아서, 말씀을 들으면 그 때 뿐이고, 교회 밖을 나가자 마자 다른 생각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더 세상을 사는 그 방법대로 살아가고 하면, 하나님이 너는 되먹지 못한 신앙을 하고 있다고 그러십니다. 전심으로 주를 사모하고, 옥토 같은 마음으로 주를 사모하지 않으면, 너에게는 말해봤자 소용이 없구나, 너는 가시밭 같은 인간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길밭 같고, 돌밭 같고, 가시밭 같은 사람들은 씨도 나지 않을뿐더러, 씨가 났다하더라도 열매를 못 맺는 사람들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 속에 깊게 주의 말씀이 자리하도록 힘써나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는 어떤 사람을 볼 때, 주님 사랑하는 마음이 어떠한지를 봅니다. 이것은 교회를 사랑하는 것과는 절대 다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다릅니다. 마치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내 안에 자리하지 않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목사를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서 무엇합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 전심으로 주님를 섬기는 사람, 주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감당해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로 주님을 사모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서 유형으로 볼 때, 제가 정말로 멋지게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삭개오같은 분들입니다. 그분은 그래도 요즘으로 말하면 세무서장쯤 되는, 돈도 많고 나이도 그럴 듯하게 먹은 분입니다. 그러나, 서른 세 살밖에 안 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어,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는 그 예수님 앞에, 그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 뽕나무위로 올라가는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는 정말로 겸손함과 낮아짐으로 하나님 앞에 서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안되면, 기본이 안됩니다.
어떤 때 우리 교회 식구들 중에 도와주고 싶을 분이 있는데, 도와주는 것이 다른 것을 도와 주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겸손을 배워가지 못하면 나중에 이상한 사람이 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임이라\\\" 겸손에 허리를 동이고 하나님앞에 서야 그가 인간이 됩니다. 저는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는 늘 삭개오의 심정을 갖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필요치가 않습니다. 학력도, 나이도, 지위도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필요한 것은 내가 내 하나님을 얼마나 사모하느냐, 내가 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느냐 이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 외에 다른 것으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절대로 하나님 앞에 껍데기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을 쓸 때 제일 먼저 훈련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이 바로 밑에서부터 시작하게 하는 것입니다. 모세가 얼마나 지혜로웠고, 얼마나 그 권세가 컸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훈련시키실 때, 모세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그에게 불가운데 떨기나무사이에서 나타나서, \\\"네 신발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광야에서, 그 뜨거운데서 그리고 \\\"이 지팡이를 들라\\\"고 하셨고, 모세가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여러분,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여러분, 신발을 벗고 사십니까? 지팡이를 들고 사십니까? 하나님에 의해서 전적으로 인도하심을 입기를 힘써 나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세상이 볼 때는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 일등이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일등이 되면, 하나님이 그를 키우시고, 하나님이 그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그를 크고 영화롭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합니다.
성경에 삭개오 같은 사람같은 분이 수루보니게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헬라여인이라고 했습니다. 이방여자인데, 그 자식이 귀신이 들렸습니다. 여자에게 예수님이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개에게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는 폭포같은 은혜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를 절대로 그냥 쏟아 붓지는 않으십니다. 복음은 그렇게 값싼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삭개오 같이 뽕나무에 올라가는 사람에게 가십니다. 수루보니게의 여인 같은 사람이 오면, 그 사람이 얼마나 불쌍하고 가련한 인간입니까? 그러나, 주인의 상에 있는 것을 개에게 주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 말은 곧 너는 개 같은 인간이다, 그러므로 개 같은 인간에게 이 같이 귀한 것을 줄 수는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때 그 여인이 무어라 말했습니까? \\\'옳소이다, 그러나 그 개들도 아버지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지 않습니까? 내게 그 부스러기라도, 개같은 나에게 그 부스러기라도 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그 간절한 사모함, 그 간절한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네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신앙의 세계는 이런 세계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부수고, 부수고, 다 부수어서 하나님앞에 서는 것입니다. 사시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하는 사람은 그 신앙이 날마다 발전되어가지만, 사시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사랑이 어떻고, 진리가 어떻고, 복음이 어떻고 백번 천번을 따져도, 내 앞에 계신 내 하나님, 내 생명을 있게 하신 내 하나님 앞에서 신앙이 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하지 못할 자가 많다\\\"고 했습니다.
절대로 신앙의 세계가 그저 하면 좋고, 안해도 좋고 그런 세계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절대로 이뻐하지 않으십니다. 정말로 내 생명의 탯줄이요 내 생명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그분으로부터 나를 발견하고, 그분 안에서 살아가려고 하고, 그분의 힘에 의해서 모든 것을 만들어가려고 하는 그런 의지와 노력들이 가득히 자리하는 자를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정말로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린 그 돌을 모통이의 머릿돌로 알고, 내 생명의 머릿돌로 여기는 자를 하나님은 반드시 머릿돌이 되게 할 줄로 믿습니다. 이런 분들로 자람 입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죄많은 여인에 비해 볼 때, 여기 바리새인은 어떻습니까? 왜 이런 인간은 사랑이 없는지, 왜 껍데기로 뭐라도 있다 하는 인간이 오히려 이렇게 사랑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바리새인은 사랑은 없고, 식사만 대접하려고 하고, 식사를 대접하는데도 왜 이렇게 거드름을 피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거지인줄 아나 봅니다. 벌써 대접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그분을 존경하는 것이 전제가 되야지, 내가 대접을 한다고 하는 그 대접이 무슨 존경이고 대접입니까? 제가 볼 때는 잘난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없을 것입니다. 그저 정말로 자기를 낮추는 사람 그가 진짜 잘난 사람이고, 교만한 인간은 아무데도 쓸모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높으면 얼마나 높고,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습니까?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신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가지신 부 앞에서 당신의 부를 보십시오. 하나님이 가지신 그 지식 앞에서 당신의 지식을 보고, 하나님이 가지신 그 사랑 앞에서 당신의 그 작디 작은 사랑을 보십시오. 무엇을 자랑할 것이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정말로 하나님앞에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해 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반드시 찾으십니다. 저도, 하나님 앞에 유치한 사랑이지만, 중학교 때 교회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지금까지 예배를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지켰습니다. 하나님이 금한 것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내 하나님을 사랑하는 문제였습니다. 시골에 교회 다닐 때는 그 어린 나이에 내가 교회 종을 쳤습니다. 예배 시작하기 30분 전에 초종을 치고, 방석 다 깔아놓고, 그리고 맨 앞에 앉아서 성경 읽고 있다가 재종 칠 때가 되면 또 종을 치러가고, 그것을 계속 했습니다. 신학생으로 대학가기 전까지 그것을 했습니다. 또 그 때 내 꿈이 물질로 하나님께 많이 드려보는 것이였습니다. 우리 집이 부유하지 않아서 물질을 드릴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이 되면, 집까지 12km를 걸어와서 그 돈 30원을 연보를 합니다. 그 때 어른들은 백원씩 연보했는데, 저는 30원이라는 작은 돈이지만 제 정성을 들여서 그것을 드렸습니다.
저는 제가 목회할 때 어려운 때가 많았습니다. 이 전 교회에서도 그랬고, 처음 대구 이 교회에 왔을 때도 교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저는 가난하게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서든지 나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 옆에 있던 사람들은 내가 힘들었다는 것을 모릅니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내게는 늘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채움을 입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내가 옛날 학교 다닐 때 심은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돈이 없을 때 열심히 심으십시오. 저는 이런 얘기는 생전에 안 하는데, 오늘은 얘기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여러분, 사랑을 배워나가는 사랑하는 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때 복음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그토록 사랑하는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는 내 하나님 앞에 일등이 되고 싶은 그 꿈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내 하나님 앞에서만은 내가 떨어지지 않겠다. 교회의 규모같은 이런 것으로는 떨어져도 좋지만, 내 하나님 앞에서 내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고 사랑하는데는 떨어지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무엇으로 하나님을 섬깁니까? 사랑은 먼저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먼저 가슴속에 자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볼 때 어떻게 보실까요? 저는 우리 교회 식구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일등이 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일등이 안되면, 당신의 미래는 별로 희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부분에서 넘치도록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무슨 일을 해나가면, 하나님이 보시고 별로 이뻐하지는 않습니다. 굶어죽게는 안 하시는데, 넘치도록 부어주고 그렇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넘치도록 받아서 자기 배 하나 채우고 마는 돼지 만들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한 번 드려보십시오. 물질이 중요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이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일인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기 본문에 나오는 이 여인같이, 정말로 이런 마음으로 살아봅시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어떤 사랑을 해 주셨는지 새겨봅시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갇히고 매을 맞고 그런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내가 그리스도의 흔적을 내 안에 가졌고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운다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사람은 세상에서 위대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작지만 갚으면서 살아가는 자가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정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갚아나가는 자로 그렇게 서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깊게 가지십시오. 중심이 한 번 합하십시오. 신앙은 사람 앞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사 앞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앞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 앞에서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해도, 내가 이것을 했소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 앞에 내세우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모든 일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가 그 사랑의 만분지일이라도 갚겠다는 마음으로 지극히 작은 사랑을 해 나가는 사랑의 아들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사랑을 받는데 일등이 되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데, 앞서있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돈을 많이 버는 재벌도 나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총장도 나오고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그런 모든 분들이 되어서,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부요케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복되게 하셨다고, 영원히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랑 앞에 어찌 무엇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까. 다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감당해 가는 그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부모도 사랑을 많이 주고 받는 애는 더 사랑스럽습니다. 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여러분과의 모든 관계속에 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행위 아닙니다.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그것에 따라서 목사가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에 대한 자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 근본적인 밑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는 어떤 부분에서든지 그 흐름의 편차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왜 그렇게 사랑하는지 아십니까? 우리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자식을 키울 때 부모가 자식에게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과부의 두렙돈을 드리는 심정으로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하나님께 드리는 심정으로 내가 예배를 드릴 때, 내가 드릴 것이 없다면 내 일심으로 찬양을 하고, 내 온 몸으로 찬양을 드리고, 예배당 청소라도 하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러분, 신앙을 이론의 세계로 이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보십시오.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젓을 사모하며, 정말 하나님 앞에서 정말로 그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이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런 한 사람을 만드는 것이 우리 교회가 있는 이유입니다. 우리 교회는 그런 목적으로 있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여러분 속에 헤아리면서 정말로 하나님 앞에 사랑 받는 아들로, 인정받는 아들들로 굳게 서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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