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풍성함을 얻으려면?

성령의 풍성함을 체험하려면/계1:4,계3:1,계4:5,계5:6

성령의 풍성함을 체험하려면
계1:4,계3:1,계4:5,계5:6





성경은 창세기 1장 1절부터 삼위 하나님의 부유하심과 풍성하심을 최대한 부각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성령님의 풍성하심(plenitude)을 강조하려고 자주자주 복수(plural)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네 번이나 성령님을 \\\"하나님의 일곱 영(the seven Spirits of God)\\\"으로 표현합니다(계 1:4. 3:1. 4:5. 5:6). 이것은 곧 성령님의 완전하심을 묘사하며, 또한 일곱 배의 부요하심을 강조합니다.


『일곱이라는 숫자의 영적 의미』


일곱의 히브리적 개념은 \\\"만족하게 된다, 흡족하게 된다, 채워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우선적인 의미는 부유함과 완전성을 강조합니다. 일곱 가지 색깔의 빛과 음악의 칠 음계와 같은 본질적인 완전성을 말합니다. 곧 칠일 창조,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 십자가상의 일곱 마디 말씀

등입니다.

특히 영적 의미로 일곱은 성령님의 능력의 충만함과 그분의 다양한 역사들을 함축해 줍니다.

\\\"일곱은 최고의 능력을 표현하며, 더 이상 도달할 수 없는 가장 위대한 힘의 충만함(the expression of the highest power, the greatest conceivable fullness of force)\\\"을 말합니다.


1)성령 안에서

요한은 계시록에서 성령님께 일곱이라는 숫자를 적용하여 여러 가지 측면을 강조합니다.

①\\\"하나님의 일곱 영\\\"(1:4. 3:1. 4:5. 5:6)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그분의 모든 충만하심과 완전하심\\\"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일곱 교회\\\"와 연합되어 일하십니다.

②\\\"보좌 앞에 켜진 일곱 등불\\\"(4:5)로 묘사되는 것은 성령님의 완전한 성결을 말합니다.

③\\\"일곱 뿔\\\"(5:6)은 세상에 심판을 집행하시는 성령님의 충만한 능력을 상징합니다.

④\\\"일곱 눈\\\"(5:6)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아시고 이해하시는 완전한 지성과 통찰력을 뜻합니다.


이처럼 성경에서는 성령님의 다양한 역사와 활동을 표현하기 위해 일곱이라는 숫자를 적용합니다. 그러면서도 성령님은 한 분이십니다.


2)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메시야적 활동\\\"에서 성령님은 그 능력과 축복이 풍성하십니다.

⑴그리스도는 일곱 가지 방면에서 일곱 영으로 기름 부으심을 받으셨습니다(사 11:2).

①여호와의 영. ②지혜의 영. ③총명의 영. ④모략의 영. ⑤재능의 영. ⑥지식의 영. ⑦여호와를 경외하는 영


⑵그리스도는 일곱 가지 이름에 의해서 성령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나타냅니다(사 9:6).

①아기. ②아들. ③통치자. ④기묘자. ⑤전능하신 하나님. ⑥영존하시는 아버지. ⑦평강의 왕


⑶그리스도는 일곱 영으로 능력을 받아 일곱 가지 사역을 수행하십니다(사 61:1-2).

①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시고

②마음이 상한 자를 고쳐주시고

③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선언하시고

④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언하시고

⑤우리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시고

⑥우리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공포하시고

⑦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신다

3)교회 안에서

바울이 성령의 은사들을 정리해줄 때 그는 성령의 은사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그들 모두가 함께 연합을 이루는 것을 강조합니다(고전 12:4-11). 특히 성령님의 칠중적 통일과 연합을 강 조 합니다(엡 4:3-6).

①한 몸 : 참되고, 보이지 않는 교회, 그리스도와의 신비한 연합

②한 영 : 몸을 형성하고, 몸 안에 거하고, 몸을 유지하시는 한 영

③한 소망 : 교회의 완성과 승천(translation)

④한 주님 : 그리스도, 몸의 머리이심

⑤한 믿음 :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충분한 계시

⑥한 세례 : 우리 한 몸 안에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성령의 역사

⑦한 하나님과 아버지 : 모든 것을 공급하시는 원천

 

그는 모든 것의 아버지시요(소유 : possession), 그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탁월 : pre-eminence), 그는 모든 것을 통찰하고 계시며(섭리 : providence), 그는 우리 모두 안에 계신다(임재 : presence).

 

4)신자 안에서

성령님과 신자와의 관계를 일곱 가지 용어로 설명합니다. 특히 성령님의 활동 중에 어떤 것들 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이 있고, 또 어떤 것들은 한번 시작하므로 계속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⑴단회적인 활동들(Initial and final operations)

 

①성령 세례(Baptism with the Spirit)

성령 세례란 성령으로, 또는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는 다는 뜻입니다. 즉 성령의 강림으로 교회가 시작된 것과, 우리가 세례를 받거나 교회의 신비한 구조에 연합되므로 거듭남을 체 험하는 것과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고전 12:13).

그러므로 성령 세례란 우리가 거듭날 때 이루어지는 단회적인 역사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소위 \\\"성령의 기본세례\\\"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②성령의 선물(The gift of the Spirit)

승천하신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로서의 성령님은 한번 부어주시면 결코 떠나 시지 않습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확연하게 선언합니다 (행 2:28). 이러한 성령님의 강림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령님은 아버 지와 아들의 선물로서 오셔서, 모든 믿는 자들이 다 소유하게 되며, 사실은 성령님께서 모 든 믿는 자들을 다 소유하시게 되는 것입니다(롬 8:9,15).


③성령의 인치심(The sealing with the Spirit)

우리는 이미 성령의 상징들에서 인침으로서의 성령님을 생각한 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 령으로 신자를 인친다는 것은 그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그의 영혼 구원을 완성하는 단회적인 사건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것으로 인쳐진다는 것은(딤후 2:19 / sealed as God\\\'s) 우리가 성령으로 구매되는 것을 말하며, 또한 우리가 한 구매자에 의해서 소유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런 인침은 절대로 취하되거나 무효화될 수 없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성령님은 우 리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구원의 보증이십니다. 즉 도장에 먼지는 낄 수 있으나, 그것은 닦 아내면 다시 선명해집니다. 이것이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자녀임을 확신시켜주고 계십니다(엡 1:13. 4:30).

④성령의 보증(The earnest of the Spirit)

삼위일체의 세 번째 위가 되시는 성령님은 주님께서 저장하신 모든 것들을 미리 맛보게 하 십니다. Scroggie라는 학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상기시켜 줍니다. \\\"가나안 땅으로부터 광야 에 가져온 포도 열매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완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하는 열매의 질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하늘의 충만함을 미리 맛 보게 해주십니다.\\\"

이처럼 보증으로서의 성령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축복의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고후 1:22). 즉 성령님은 하늘나라의 기쁨을 부분적으로 맛보게 하실 뿐만 아니라, 결국은 완전한 기쁨을 누리게 해주십니다.

 

⑵영속적인 활동들(Initial and continuous operations)

성령님은 우리에게 완전하고 영구적인(permanent) 축복을 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우리의 본 성과 믿음의 분량이나 능률 및, 영적 성숙도에 따라 점진적으로(progressive) 다양한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점진적인 사역들은 그 사람의 영혼 안에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것을 우리는 성령님의 내적 사역이라고 하는데, 진리를 좀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아버 지와 좀더 친밀한 교제를 맺어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갈수록 더 부요하고 깊게 체험 하므로 꾸준하고, 만족스러우며, 성화 되어 가는 은혜생활을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⑤성령의 내주(The indwelling of the Spirit)

성령님의 내주가 없이 신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Augustine은 이런 멋진 정의를 내려줍니다. \\\"성령님께서 일단 우리에게 한번 들어오기만 하면, 그분은 우리의 영구적인 위로자요, 그리고 영원한 거주자가 되십니다.\\\"

Weymouth는 요한복음 14:17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 그는 당신 곁에 계시며, 그리고 당신 안에 계십니다.\\\" 또 안에 계시기 위해(고전 3:16), 성령님께서는 신자의 몸을 입으시고 그의 성전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성육신입니다.


⑥성령의 기름 부으심(The anointing with the Spirit)

그 본성이 축복된 성령님께서는 우리 위에 머무십니다. 즉 성령님은 연약한 인간에게 힘을 주시는 능력의 공급자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사역을 시작하실 때 성령의 기름 부으 심을 받으셨습니다(행 10:38). 그러므로 우리 역시 특별한 사역이건, 어떤 섬김의 사역이든 지간에 매번 신선한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름부음을 받아야만 함을 잊지 마십시 다(시 92:10. 요일 2:27).


⑦성령의 충만하심(The filling of the Spirit)

사도들은 오순절 날에 성령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 다. Scofield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한 세례, 많은 충만함(One baptism, many fillings)\\\". 또 는 \\\"채워주심(infillings)\\\"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세례에 의하여 거룩한 한 지체 속으로 영입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충만함에 의 하여 거룩한 지체가 우리를 완전히 소유합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엡 5:18).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적으로 분명하게 받아야 하고, 또 계속해서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성령의 기본세례 를 받은 자답게 살기 위해서 성령의 생활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는 교회와 주님 나라의 특별한 사역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성령의 능력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세례를 꼭 받으라고 당부하십니다(눅 24:49. 행 1:5,8. 2:1-4. 4:8,31. 7:55).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능력 충만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성령의 풍성하심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