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을 사모합시다 마5:8
복음 전도자요 감리교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는 뛰어난 목회자로서의 榮?가지고 있었으며 라틴어, 희랍어 등 고전어에도 능통하였고 많은 독서량은 그의 학문을 높은 수준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1735년 그는 신대륙의 사바나 지역(Savannah)의 원주민 선교를 위해 선교사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면서 큰 풍랑을 만나자 배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격렬한 폭풍이 몰아치자 모든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여 어떤 이들은 울부짖기도 하고, 하나님을 저주하기도 하며,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구해달라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위해 기도하기도 하였습니다.
웨슬리도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갑판 위에 있던, 오늘날 체코 지역에 위치한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모라비안 교도들의 침착성과 평안을 유지하는 신앙 자세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웨슬리는 죠지아에 도착하여 원주민들과 이민자들을 위해 열심을 다해 목회를 했으나 큰 실패를 하고 쫓기듯이 신대륙 미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엄격하고 경직된 신앙의 규율과 순결한 생활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선교 방식이 인디언들이나 신대륙의 이민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망과 좌절감을 갖고 영국에 돌아온 그는 번민하다가 올더스게이트 거리를 산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거리의 한 모퉁이에서 사경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여기에 참석했다가 중생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때가 1738년 5월 24일 오후 8시 45분이었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일기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나는 올더스게이트 거리에서 모이는 집회에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으나 참석했다. 그 집회에서 어떤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주석서의 서문’을 읽고 있었다. 오후 9시 15분 전쯤 그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 마음속에 역사하시는 변화를 말하고 있을 때 나는 내가 이상하게 뜨거워짐을 느꼈다(I felt my heart strangely warmed). 나는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주가 되심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가 나와 같은 죄인의 죄까지도 없애 주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
그 후에 나는 나를 악의에 차서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모욕하고 핍박하던 자를(마 5:44)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새로이 얻은 내심의 체험을 공개적으로 증거했다.”
그는 또한 계속해서 일기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여러 가지 유혹으로 괴롭힘을 당했다. 그래서 소리를 치니까 모두 달아났다. 그러나 유혹들은 찾아오고 또 찾아왔다. 그때마다 나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다 본즉 하나님은 그의 성소로부터 도움을 보내주셨다. 여기서 나는 나의 현재 상태와 나의 과거 상태가 서로 다름을 발견했다. 과거에는 은혜 아래 있고, 또한 율법에게 속하였으므로 비록 전력을 다해 싸웠는데도 패 한 때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항상 승리하는 자다.”
웨슬리의 일기에 적힌 그날 밤의 체험이었습니다. 그 때 웨슬리가 크게 깨달은 것은 구원은 율법 아래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이뤄진다는 진리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된 웨슬리는 가는 곳마다 성령의 불길을 솟게 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가 어디서 설교를 하든 거기에는 많은 사람이 회개하며, 울부짖고 신음하는 바람에 설교가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는 그의 구호대로 매 년 4만 킬로 이상을 전도 여행하는데 보냈으며 1년에 500회 이상 설교를 하여 많은 이들로 하여금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하였습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성령 충만으로 뜨겁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 마음의 총체적인 변화를 위하여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집안을 청소하고 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지저분한 것을 보고 그대로 방치하기 보다는 손수 치우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모릅니다. 나아가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게 되어서 영혼이 맑아지는 일은 가장 귀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할 것과 이에 대한 복으로 하나님을 보게 된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1.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청결하게 될 것을 원하십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영혼의 삶이 먼저 청결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로 성령 충만해야 정결하게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영적으로 먼저 깨끗해져야 합니다. 성경은 귀신들린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을 하는데, 귀신들린 사람들의 공통점은 더럽고 지저분하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에, 육신도 가꾸지를 못해서 더러워진다는 것입니다. 바로 마귀는 이러한 더러워진 사람을 좋아해서 자꾸 악한 일을 하게끔 만드는 것입니다. 귀신은 더러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귀신들린 자를 내쫓으셨을 때에, 이 귀신은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청을 하였습니다(눅 8장 32절). 주님은 또한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 15장 11절)고 말씀하심으로써, 영적인 삶이 우선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청결해질 수 있습니까? 성령 충만으로 은혜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성령 충만으로 은혜 받는 삶이 무엇입니까?
1)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깨닫는 일을 통하여 성도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며, 하나님께 귀를 갖다 대고자 노력합니다. 모이기를 힘씁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모해야 합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10일 동안이나 전심으로 기도함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 믿고 구하면 역사하십니다.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악에 속한 사람은 악한 일에 마음을 두지만, 하나님께 속한 자는 은혜의 삶을 살고자 날마다 애를 씁니다.
2) 감사하는 생활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잘났다고 착각을 한 나머지, 메마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3)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베푸는 삶을 삽니다. 꽁꽁 싸두었던 마음을 활짝 열고 선행을 베풀기에 애를 씁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장 10절)
사랑하시는 여러분, 정결하게 되는 것은 내 삶이 변화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옛 사람으로는 안됩니다. 더러운 생각을 가지고는 안됩니다.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섬기는 사람은 사단의 시험을 능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된 삶을 살아 나갈 수가 있습니다. 성령 충만하기를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친히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 둘째로, 하나님을 보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방법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아래로부터, 즉 이 땅으로부터 하나님을 인식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계시를 통한 인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방법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아래부터든지 위로부터의 계시를 통해서든지 모두가 다 하나님을 보는 것을 그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까?
1) 변화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뵙게 되었을 때에 신발을 벗어야 했습니다.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장 5절) 신을 벗은 행위는 경건한 행위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곳은 교회입니다. 비록 이 세상의 형태와 모습을 지니고 있다 하여도, 이 세상의 근심과 염려를 모아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곳은 교회 밖에 없습니다. 세상도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유한한 평화, 무기를 통한 평화, 강한 자가 억지로 만드는 그러한 평화에 불과합니다. 이 교회에 들어오는 자는 누구나 세상의 신을 벗고 하나님을 대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2)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의 영은 썩은 영입니다. 물질로 썩었습니다. 자기 욕심으로 썩었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야 새 생명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 분 안에 생명이 있었다”(요 1장 4절)고 말씀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믿음 생활을 오래 하였다 할지라도, 이 성령을 받지 못하면, 한계에 이르러 지쳐 넘어지고 맙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다른 제자들을 만날 때에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 19장 2절) 이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생활이 변화가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초대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은 예수님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이 순교를 당하기 전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행 7절 55절) 스데반은 성령이 충만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감촉하고 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바라보았다” 했습니다.
스데반이 살던 세상에는 난봉꾼 투성이었습니다. 악인들 투성입니다. 불경건한 사람들 투성입니다. 이 소용돌이 와중에서 스데반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 보았습니다. 요한 웨슬리도 평생 복음을 전하다가 마지막 생을 마감하셨을 때에, 마지막 유언으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시 34편 8절) 여호와는 선하신 분이십니다. 항상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시 116편 15절)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주님께 속한 우리의 머리카락을 다 세시는 분이시며, 떨어지는 참새도 그 분의 뜻이 없으면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06편 1절)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마음이 청결하게 된 자는 하나님을 보게 된다 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도덕과 관습이 있습니다. 이것들도 선한 생활을 장려하고 하늘의 뜻에 따라 살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마음이 청결해 지는 것은 이 세상의 풍습으로 되지도 될 수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오직 한 길이 있을 뿐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구주로 고백해고 굳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내 힘으로 버릴 수 없던 모든 악을 버릴 수가 있습니다. 용서함을 받을 수 없는 죄인이 용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러움의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 깨끗함을 입을 수가 있습니다. 물질에 더러워졌던 생각이 밝아지거니와 정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장 1절) 이 말씀을 굳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깨끗케 하시는 주님의 보혈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보혈의 공로를 의지해야 하나님을 참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내 의지로도 안됩니다. 내 지식으로도 안됩니다. 내 물질로도 안됩니다. 내 인격으로도 안됩니다. 오직 예수님을 굳게 의지하셔야 여러분의 삶이 성령 충만을 누리게 되거니와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3. 셋째로,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참된 것을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참되고 성실한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기에 거짓이 널리 퍼져 있고, 기회가 되면, 거짓으로 화장을 하고 양심을 속이고 심지어 하나님까지 속이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심이 사라지고, 본질적인 일에는 관심도 없고 머리에는 물질로만 꽉 차서 인생을 허무하게 살아갑니다. 심지어 교회에 나와서도 자신의 영적인 삶의 풍성함을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기준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잣대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제 아무리 참을 추구하는 철학이라도 진리를 아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참된 존재를 찾으십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만 하면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민 21장 9절) 이 “놋뱀”은 “불뱀”이었습니다. 모든 상처를 다 불로 태워서 새 살이 나게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면서 너무도 많은 독사들이 기회를 노려서 될 때마다 우리를 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해독제를 갖다 바르지만 낫지를 않습니다.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 21장 8절) 그렇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여러분이 바라보실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그러나 그 분은 영광 중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죄인은 절대로 볼 수 없으나,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 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분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노라.”(요 14장 9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에 여러분의 인생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내 마음이 이상하게 뜨거워짐을 느꼈다.”
기도를 통하여 성령 충만하고 주님의 권능을 힘입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찬 197장 1절-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늘 기도하시면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사시어서 이 신령한 복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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