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가?
행19:1-10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돌아온 형을 뚫어져라 보던 동생이 물었다.
- “형아, 물고기도 땀 흘려?”
더워서 정신이 없던 곰바우는 아무 대꾸도 않고 방으로 들어갔다.
따라 들어온 동생이 또 물었다.
- “형아, ?좀 해봐! 물고기도 땀을 흘리냐구?”
그러자 한참 동생을 쳐다보던 곰바우가 말했다.
- “당연하지, 이 바보야! 그렇지 않다면 바닷물이 왜 짜겠냐?”

황당한 질문 같지만, 어린아이에게는 형에게 아주 심각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
사람은 땀을 흘리는데, 과연 물 속에 사는 물고기도 땀을 흘릴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매우 의미심장한 질문이 아닌가?

바울은 에베소에 와서 복음을 전할 때 아주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 질문은 아주 단순한 질문 같지만, 아주 중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질문이다.
에베소 교회는 이미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당시에 복음을 전한 지역이다.
여러 사람들이 더 오래 있기를 요청했지만, 작별하면서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약속하고 떠났던 곳이다.
바울이 떠나자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왔는데, 그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였다.
성경에 능한 아볼로가 예수에 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지만, 그는 세례요한의 제자였기 때문에, 요한의 세례 곧 회게케 하는 세례만 알았다.
아볼로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로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고린도로 떠났을 바울이 에베소에 왔다.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말하고 떠났는데, 하나님의 뜻이 있어 바울이 에베소에 다시 오게 된 것이다.
바울이 에베소에 오자 맨 먼저 던진 질문에 바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는 것이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오자마자 - 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던졌는가?
- 에베소 교인들이 불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에베소 교인들의 삶에 아무런 힘이나 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에베소 교인들에게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기 때문이다.
- 에베소 교인들의 본성과 삶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바울이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을 때, 기가 막힌 대답이 나왔다.
-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교회를 탄생하게 하신 분이 바로 성령이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강림의 사건이 없었다면 교회도 없고, 성도도 없을 것이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성령이 있다는 소리도 못 들었다니 얼마나 기가 막힐 일인가?
성령이 있음을 듣지도 못했는데 - 어떻게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사도 바울의 질문을 우리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한다.
성도 여러분!
예수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가? - “아멘”
성령을 받았다면 - 왜 구원의 확신이 없는가?
- 왜 삶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가?
- 왜 삶의 변화가 없는가?
- 왜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않는가?
성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 만약에 구원의 확신이 없고, 성령의 능력이 없고, 삶의 변화가 없고, 성령의 열매도 없다면 이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
우리의 믿음은 가짜이고, 우리의 고백은 거짓이 된다.
그런 성도는 결코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롬8:9절 -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받지 못한 성도는 -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사람은 - 아무리 열심히 교회 나온다 할지라도, 장로 권사 집사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러므로 -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질문은 내가 진정 참된 그리스도인가를 살펴보게 하는 아주 중요한 질문인 것이다.
이 질문을 받은 에베소 교인들은 자신들이
-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 진정한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다.

바울이 다시 질문한다. -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저희가 대답하되 - “요한의 세례”을 받았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은 - 요한의 제자인 아볼로에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요한의 세례만 알고, 세례를 받았던 것이다.
바울은 말한다.
-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바울의 말씀을 들은 그 자리에서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았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며 안수할 때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셨다.

성도 여러분!
세례는 물세례와 성령세례 - 두 가지 있다.
목사가 물세례를 주는 것은 - 이 사람은 예수 믿고 성령세례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교회 앞에서 공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세례 받은 사람은 이미 성령을 받은 성도이다.
물세례 받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나의구주”로 믿으면 이미 성령 받은 성도이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 이 질문에 어떻게 응답하겠는가?
‘아멘 = ‘성령받았습니다.’ - 이 고백이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시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은 예수 믿을 때에 이미 성령을 받았다.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성령 받은 성도는 -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을 산다.
5절 -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세례가 무엇인가?
- 죄 씻음 받은 표이다.
-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 사람이 된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6:3 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예수 믿은 사람은 - 예수와 함께 장사되고, 예수와 함께 새 생명으로 다시 산자들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자요,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이다.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나는 과연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고 있는가?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은 - 더 이상 죄악을 따라 살아갈 수가 없다.
- 옛 사람은 다 죽었기 때문에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 수가 없다.

어떤분이 세례 받을 때의 흥미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적었다.
한 젊은이가 물속에 들어가는 세례를 받는데 한사코 오른 손을 물 속에 넣지 않더라는 것이다.
왜 몸은 물 속에 들어가면서 손은 물 속에 넣지 않습니까? 그 이유를 물었다.
젊은이의 말 - “소매치기를 해서 먹고 사는데 만일 이 손까지 세례를 받아버리면 어떻게 먹고 살아요” 하더라는 것이다.
우스운 말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 사랑하는 주님과 연합한 표이기 때문에 옛사람과는 결별하는 것이다.
세례 받는 것은 - 옛사람의 습관, 옛사람의 언어, 옛사람의 생각, 옛사람의 생활이 끝났다는 선포식이다.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다면, 굶어 죽더라도 - 옛사람의 습관, 옛사람의 언어, 옛사람의 생각, 옛사람의 생활을 버리고 부활의 믿음으로 예수와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성령 받은 성도에게는 성령의 은사가 임한다.
6절 -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우리는 이 사건을 흔히 에베소 성령강림 사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명칭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에베소 성도들이 예수 믿자 - 성령의 은사를 받아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다는 것이다.
방언이나 예언은 - 에베소 성도들이 성령을 받았다는 표징이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신다.
롬8:32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고후9:15 -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어떤 은사를 주시는가?
어떤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주신다.
어떤 사람에게는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의 은사, 병고치는 은사를 주신다.
어떤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방언을 말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주신다.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능력을 행한는 자겠느냐 다 병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고전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더욱 큰 은사 - 사랑의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셨다.

성도 여러분!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다.
은사를 주시는 목적은 - 내게 주신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우리 모두 성령의 은사를 충만히 받아 - 선한 청지기같이 잘 활용하고 선용하여,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는 성도가 되자.

성령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산다.
8절 -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왜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강론하였는가?
- 예수 믿는 궁극적인 목적이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 성령으로 새 사람이 되게 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수님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예수 믿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도록 3달 동안 집중적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전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들 앞에서 계속 비방하였다.
이에 바울은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였다. 바울은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말씀을 가르쳤고, 아시아에서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와서 주의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외친 말씀이 무엇인가?
-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5)
왜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며 복음을 믿으라고 하였는가?
- 하나님 나라는 복음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하나님 나라를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므로 -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미 이루어졌고, 지금 이루어져 가고 있으며, 장차 주님 재림하실 때 완성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구원의 완성이다.
오늘 예수 믿는 성도들은 이미 그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
예수님 -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2:28)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예수님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 17:21)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란다.
롬14:7 -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고전4:20 -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요 오직 능력’에 있다고 하였다.
이미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면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살고,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가?
- 성령을 받았다면 여러분 속에 이미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졌다.
이제부터는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자. 심령천국, 가정천국, 교회천국을 누리자.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므로 - 지옥인생이 아니라 천국인생으로 살고, 영생을 맛보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성령의 은사와 능력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