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악의 도성에서 고통하는 그리스도인 벧후2:4-11 어제 오후에 열렸던 우리나라와 스페인의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하믕로 4강에 오르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여 마지 않습니다. 이날의 축구를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골 키퍼인 이운재 선수에 주목하였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전후반 피를 말리는 접저넹서 0:0이고, 연장전에서도 0:0이 되기까지 일등공신은 누가 무어라고 해도 골 키퍼인 이운재 내었는지 모릅니다. 그가 한번만 실수 했더라면 우리는 패배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잘했지만 스페인 선수들의 공격은 예리하고 강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잘 막아냈습니다. 그런데 이운재 선수도 역부족으로 못 막을 뻔 한 아슬아슬한 경우에는 하나님이 막으셨다고 해야 할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드디어 승부차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넣으면 스페인도 넣고, 하여 3:3이 되었을 때 이운재는 드디어 총알같이 골 좌측으로 날아오는 공을 막아냄으로 5:3의 기적 같은 승리를 조국에 안겨주었던 것입니다. 사실 골 피커의 자리는 화려한 공격수에 비해 빛이나지 않는 자리입니다. 어쩌다가 공을 놓치면 얼마나 원망을 많이 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공격과 함께 방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에 이운재 선수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와 같은 선방은 이 선수 자신과 가족들의 기도가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무명 선수 시절 그가 결혼하려고 할 때, 장모인 손권사가 내 딸과 결혼하려면 신앙생활하고 세례받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대하여 1994년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98년에 결혼하였다고-현재 그의 아내인 김현주씨와- 합니다. 이 선수와 그의 가족은 홍릉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믿음의 가족이며, 온 가적이 철야기도하며 간구하여 왔다고 합니다. 이탈이아 전에서 가투소 선수의 강슛을 막아낸 이선수는 전화로 아내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볼을 쳐 낼 때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인도하였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알 수 있었다오.” 하나님께서 이운재 선수와 그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잘 막게 하시고, 그의 손이 못 미칠때는 하나님이 친히 방어해 주심으로 이변의 4강전을 승리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에도 방어가 중요합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은 베드로 사도가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며 죄악의 공격을 잘 방어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4절 말씀은 타락한 천사들을 하나님이 징벌하신 이야기이고, 5절 말씀은 죄가 관영한 세상에서 노아와 그 가족들을 보호하신 이야기이며 6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날마다 불법한 자들의 만행을 보면서 고통을 당했으나 그 속에서도 자신의 믿음을 지킨 롯을 건져내신 하나님의 보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국 본문이 제시하는 메시지는 세상에 극성을 떠는 죄악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는 하나님이 그 가운데서 보호하시고 건져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와 같이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이며 숙부 아브라함을 따라 신앙의 길에서게 된 사람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아브라함의 믿음생활에서 크나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뒤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도 일가를 이루어 소떼와 양떼가 많아짐으로 갈라서게 될 때에 롯은 소듬 고모라 쪽을 택하였습니다. 그후 그 성의 사람들은 극한 타락생활을 하여 날마다 음란한 생활로 영일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롯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성의 불량배들이 몰려와서 그 잘생긴 남자를 내 놓으라고 아우성이었으니, 소돔 고모라는 남성들의 동성연애가 성행할 정도로 타락한 도성이었습니다. 8절에 괄호가 있는데 이는 어떤 사본에는 없는 구절이라는 뜻일것입니다. 8절에 보면 “이 의인의 저희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을 상하니라”하였고, 7절에서는 “무법한 자의 음란한 행실을 인하여 고통하는 의로운 롰을 건지셨으니”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롯이라는 신앙의 사람이 소돔 고모라의 죄악 속에 살면서 날마다 그들의 무법하고 음란한 행실을 보고 들으며 마음이 상하고 고통을 당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고, 경건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족들을 단속하기 위하여 얼마나 애를 썼을까 상상할 수 있습니다. 롯은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했습니다.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는 인접한 두개의 도성, 오늘날로 말하면 도시에 해당됩니다. 그곳은 일찍이 화려한 문명을 자랑했습니다. 먹고 사는데 풍요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타락한 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국이 도시화되고 있고, 모든 지면은 콩크리트로 덮고 있습니다. 도시화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화려한 빌딩 숲의 이면에는 빈민들의 슬럼이 생기고, 범죄의 소굴이 형성됩니다. 밤의 찬란한 불빛아래는 몸을 파는 매춘 행위가 꽃을 피웁니다. 비정상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문화입니다. 우리가 늘 보아오는 현실인데 뭘 새삼스럽게 말하느냐고 하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그 아득한 아브라함 시대에 있었던 소돔, 고모라의 재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그런 도성을 심판하사 불벼락을 내리셨습니다. 거기서 롯은 날마다 마음이 상하고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하지 않기 땜누에 비난도 받았습니다. 많은 유혹을 거절했을 것입니다. 여러번 유혹에 넘어갈뻔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을 지켰습니다. 아마도 그는 아내 때문에도 고틍을 당했을 것입니다. 아내는 세상에서 화려한 집에 가구를 장만하고 멋지게 사는 일에 집착했습니다. 천사의 통보를 받고 멸망할 도성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나가라고 하는 명령을 어기고, 너무 아쉬어서 뒤돌아 보다가 그만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소금기둥이 되기 전, 소돔에 살 때에 얼마나 여러번 롯의 처가 신앙적 갈들을 일으켰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롯은 자신의 신앙을 지켰으며 잘 선방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어여삐 보시고 롯을 거기서 구원하셨습니다. 베드로 시대는 로마의 문명이 소돔, 고모라를 닮아가고 있었습니다. 타락한 문화가 성도들의 삶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지금 너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환경이 소듬같고 고모라 같을지라도 롯과 같이 그 속에서 자기 믿음 지키고 잘 방어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미국의 문화를 직수입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미국의 타락한 문화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거대한 기업들이 돈이 되는 일이면 무슨 짓이든 합니다. 대중들의 문화를 조작합니다. 거기엔 오직 돈벌이만 있고, 청교도들의 신앙과 양심이 사라졌습니다. 모리스 버만은 <미국 문화의 몰락>이라는 책을 써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거기서 그는 미국의 거대기업이 미국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평합니다. 먹고 마시고 아무나 하고 잠자고 즐기는 타락한 문화, 저급한 문화 바보들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미국의 성인 가운데 42%가 세계지도에서 일본이 어디있는지 찾지 못하고 15%가 미국이 세계지도에서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한다고 내셔널 퍼블릭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인중 40%가 2차 대전중에 미국이 독일과 싸운 사실을 모른다고 합니다. UN에 소속된 158개국 가운데 미국은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으로 볼 때 49위의 등급이라고 합니다. 성인 가운데 약 60%가 전혀 책을 읽지 않고 있으며, 6%만이 1년에 한 권의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소비중의 문화가 가져오는 필연적인 결과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소비주의 문화가 밀려옵니다. 오직 먹고 마시고 춤추고 놀고, 잠자는 것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소돔, 고모라와 같습니다. 롯의 시대에는 소돔, 고모라의 타락한 문명이 의로운 믿음의 사람 롯을 날마다 공격하고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타락한 미국의 문화가, 소위 선진의 이름으로 오직 돈과 쾌락이외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들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세상에서 날마다 그런 일들을 보고 들어야 합니다. 상처를 받아야 합니다. 고통을 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운재 골 키퍼가 잘 지키고 잘 방어한 것같이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잘 지키면 내 가정이 이깁니다. 내가 잘지키면 우리의 교회가 승리합니다. 방어도 공격만큼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체를 따라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천지만물을) 주관하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특별히 형벌하신다고 10절에 말씀합니다. 그들은 고집스럽고, 떨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대단한 공격수들입니다. 무섭습니다. 그러나 잘 지키십시오. 주께서 심판하실 것이며, 끝내 승리는 믿는자들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번 월드컵을 통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게 하시고, 한국교회를 향해 세계도처에서 죽어가는 영혼과 헐벗는 사람들에 눈을 뜨게 하십니다. 돈만 많고, 쾌락만 아는 한국이 아니라, 세계의 영혼들을 아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한국인들이 되어 세계 선교역사의 마지막 주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진짜 공부(성경, 진리, 인간의 가치, 세계사랑)많이하는 일류 국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