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의 방법/회중이 드리는 속죄 제사 레4:13-21
속죄제의 두 번째 종류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범했다가 깨달았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 전체가 실수로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범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온 회중이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후에 그 죄를 깨닫게 되면, 그들은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때에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로 드렸으며, 장로들이 여호와 앞에서 그 제물에 안수하고, 그 후에 그 소를 속죄 제물로 드렸습니다. 우리는 때로 교회나 민족 전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장로교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했던 것도 이러한 죄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 앞에서 뛰어 놀던 경우도 이러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회중의 속죄 제사는 백성의 지도자인 장로들이 백성들을 대표해서 제물에 안수했으며, 그 제물을 백성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러한 제사 절차는 제사장의 속죄제사의 경우와 동일했습니다. 1.죄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힘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하고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온전하니 너희도 온전하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선민들을 향해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작은 죄까지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10:30절\'너희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세신바 되신 하나님\'이라는 것의 본래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한 생명에게라도 즉 이 세상에서 아무리 비천한 위치에 있다할지라도 관심을 두고 계시는 것을 나타내며 또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우리의 모든 행위가 해 아래서 행해졌거나 남 모르는데서 행해졌거나 모두 아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약2:10절\'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택된 민족의 개인의 산앙에 의해 구원되었다 하더라도 민족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책임은 어떠한가 하는 문제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성 죄악이 심히 중하여 멸망케 되었을 때 아브라함이 의인과 악인이 함께 죽도록 하심은 공의가 아니라고 하나님께 항변했던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의인 50명에서 의인10명까지 내려가며 하나님께 구했지만 다중을 구하기 위한 10명을, 그리고 다중의 죄로 인하여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의인9명의 등식이 성립될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여행을 떠났던 롯의 가족을 구하시는 세심한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개인적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이 대신해서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해서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잇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나 아닌 남이 그것도 소수가 지은죄라도 내가 지은 죄인냥 회개에 참여하는 것이 옳은일인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기쁨의 장소보다는 슬프고 궂은 일에 동참하는 것은 참 우정이고 신앙이기에 민족의 고통과 아픔에 동참하여 함께 부르짖는 기도와 행위가 있어야 합니다. \'나는 죄를짖지 않았으니까 혼자 살겠다고 탈출을 시도하는 속에서 혼란과 고통은 더욱 야기되며 부패를 막기 위하여 스스로 녹아내리는 소금의 역할을 하지 않는 그 책임을 하나님이 묻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늘 우리는 죄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2.속죄의 시기입니다, \'허물이 있거나 범한 죄를 깨달으면\'즉 죄를 깨닫는 순간이 바로 속죄의 시기입니다. 비록 자신이 순간적으로 죄를 지었다고 할지라도 말씀에 의해서 깨달아지면 회개하고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잇고, 범한 죄를 타인의 권면이나 지적을 받고 나서야 깨닫는 시간이 늦은 사람도 있습니다. 어떠하든지 죄를 깨닫게 되면 바로 속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고후6:2절\'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했습니다 그러므로 속죄는 내가 죄를 깨닫는 그 순간입니다. 항상 죄를 고백하고 말씀의 묵상으로 정경한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3.대표자는 누구입니까? 회중의 장로들은 제물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이때 나가는 장로는 적어도 세 사람이어야 하며 백성을 대신해서 제물의 머리에 안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일상적 관습이나 견해가 그른 것으로 판명되면 이것은 정신적 지주를 이루고 있던 장로들이 그 잘못에 대해서 대표적 책임을 졌던 것입니다. 이런 유전이 아무런 해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날의 죄책과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하는 여러 가지 나쁜 관습과 언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막7:9절\'장로의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버리는\'사례가 있었고 이것을 시정하고 그 용서를 하나님께 구하는 장로들의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속죄제물의 피는 여호와 앞에서 일곱 번 뿌려졌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의 효험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은 온전수로 향단 끝에 뿌려진 속죄의 제물로 인하여 열납되고 유효해지는 것입니다. 제사가 완료되면 20절\'속죄가 이루어져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