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화, 주의재림, 공중휴거

셋째 화, 주의 재림, 공중 휴거
계16:1-21





오늘은 셋째 화와 주의 재림, 그리고 성도의 공중 휴거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한문제를 공부하면서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셋째 화는 7년 환난 종반에 있을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입니다.
이 심판은 습 1장과 벧후 3장에 있는 말씀대로 이 세상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기 때문에 참으로 두렵고 놀라운 심판입니다.

이 심판과 함께 주의 재림과 성도들의 공중 휴거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
이 놀라운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며 그리스도인들은 이 같은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떤 보호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인가? 이 문제는 참으로 중요하고 모든 성도들이 소망 가운데 주의 재림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1. 셋째 화

우리는 먼저 셋째 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주의 재림이나 성도들은 이 셋째 화에 속한 문제들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셋째 화라고 부릅니까 ?
나팔로는 ?
대접으로는 ?
그러면 이 셋째 화가 7년 환난 중 어느 시점에서 일어나는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나팔 사건은 적어도 다섯째 나팔부터는 그 계시가 심판의 순서대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셋째 화는 일곱째 나팔 사건이기 때문에 7년 환난 맨 마지막에 일어날 사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사건 자체가 인류의 종말을 의미하는 사건이기 때문에 모든 사건의 끝에 있을 것이라는 판단은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인 것입니다.
습 1:2-3, 15-18
벧후 3:10, 7
16:1절에서 하늘에서 일곱 대접 재앙을 내릴 일곱 천사에게 그 대접을 쏟으라는 명령이 내려집니다.
첫째 대접을 땅에 쏟게 됩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악하고 독한 헌데가 난다고 했습니다. 누구에게? 그러면 누가 이 표를 받게 됩니까? 계 13:15, 14:9절 ( )
이들은 죽어서 지옥에 들어가기 전에도 이 세상에서 이처럼 모진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3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천사가 두 번째 대접을 바다에 쏟는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 )

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천사가 셋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는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물이 피로 변하게 됩니다. 순교자들의 피를 흘린 피 값의 보응입니다. 모든 수도도 샘물도 호수와 흐르는 강물도 모두 피가 됩니다. 살아 있는 사람들은 이 피를 마셔야 합니다.

8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어디에 ? (해) 무슨 결과가 나옵니까?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세상 사람들은 이 재앙이 누구로부터 온 것인 줄 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어떻게 한다고요?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게 됩니까? 롬 1:21-25, 28-31 ( ).

1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어디에 쏟아요?
짐승의 보좌에 쏟는다고 했습니다. 짐승의 보좌란 적 그리스도의 궁정을 말합니다. 적 그리스도는 인류의 종말에 세계 온 인류를 다스리는 권세 있는 왕으로 등장하여 사탄의 대리인으로 온 세계의 왕으로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 자의 궁정이 어디에 있나? 단 11:45절 ( ). 바다는 지중해를 말하고 영화롭고 거룩한 산은 예루살렘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중동 지역 어느 곳에 호화롭고 궁궐 같은 별장을 만들어 그의 휴식처로 삼을 것임을 암시해 주는 계시라고 보겠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정통으로 그 보좌 위에 다섯째 대접을 쏟게 될 때, 무슨 일이 생깁니까? ( ).

그 나라란 적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나라로 온 세상을 의미합니다. 온 세상이 칠흑같이 캄캄해지는 것입니다. 이 때, 사람은 너무너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문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훼방한다고 했습니다. 훼방이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오히려 대적한다는 뜻입니다.

2. 주의 재림

1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12절부터 여섯째 천사의 나팔이 나오면서 사건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여섯째 천사가 여섯째 대접을 어디에 쏟았다고 했어요?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 되더라고 했습니다. 이 대접으로 일어나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1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을 어디로 모은다고 했습니까?
16절 말씀을 보십시오. 아마겟돈으로 모은다고 했습니다. 이 전쟁이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유브라데 전쟁과 아마겟돈 전쟁을 혼돈하면 안됩니다. 유브라데 전쟁은 다섯째 천사의 나팔로 지상의 군대들이 싸우는 전쟁입니다. 동원한 군인 수? 피해 인구? 피해 지역? 그런데 아마겟돈 전쟁은 지상의 군대와 천상의 군대와 싸우는 전쟁입니다.

계 19:14-16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19-2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16:15절 말씀을 보십시요. \"내가 도적 같이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때 도적 같이 오십니다. 도적 같이 오신다는 말씀은 밤중에 잠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표현입니다. 누구에게 신랑으로 오십니까?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열매를 맺는 백성, 회개하여 흰옷을 입은 백성들만이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신 것입니다. 이 여섯째 대접 심판은 다시 계 19장으로 옮겨져 자세한 내용이 재 계시되고 있습니다.

3. 공중 휴거

여기서 다시 한 번,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직접적인 표현이 없지만 14:16절에서 주님이 이란 낫을 가지고 익은 땅의 곡식을 거두는 모습이 나옵니다. 14:14-15 ( ). 그런데 마 24장과 데살로니가 전서 4장에서는 주님의 재림 시에 있을 상황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계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마 24:30-3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살전 4:16-17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이들을 예수님이 아마겟돈에 재림하실 때 하늘의 군사들로 흰말을 타고 함께 하늘의 군대로 내려올 첫째 부활 자들로 순교 성도들입니다. 다음에 살아 남은 자들도 구름 속으로 끌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성도들의 공종 휴거 문제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과 거의 동시에 성도들의 휴거가 있게 됩니다. 공중 휴거 문제는 대단히 중요한 종말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좀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공중 휴거에 대한 무 천년설과 전 천년설 입장

공중 휴거설은 보통 전 천년설과 무 천년설의 2대 지류(支流)로 나뉘는데 전 천년설에서는 교회의 공중 휴거설을 문자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휴거의 시기에 대해서는 주님의 재림 직전으로 보고 있는데 휴거에 부수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신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런데 무 천년설을 주장하는 신학자들은 교회의 공중 휴거를 전적으로 부인합니다. 무 천년설 자가 교회의 공중 휴거를 인정한다면 그것은 이미 무 천년일 수가 없다. 공중 휴거는 전 천년설을 전제로 성립될 수 있는 종말적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무 천년에서는 공중 휴거인 것이 아니라 백보좌 심판대로 올라가게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2) 공중 휴거에 대한 세대주의 신학의 입장

공중 휴거에 관한 한, 세대주의 신학에서는 그 입장이 너무나도 분명하고 너무나도 확고합니다. 이들의 휴거설은 7년 환난 전 휴거로 일관합니다. 이들이 이처럼 7년 환난 전 휴거설을 절대적 사실로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의 세대주의 신학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세대주의 종말론에서는 교회 시대와 7년 대 환난 시대(세대주의 에서는 7년 대 환난이라고 부른다)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교회 시대는 7년 대 환난 직전까지로 규정하고 7년 기간은 교회와는 상관이 없고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한 회복기간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교회의 7년 대 환난 전 휴거는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휴거 기간은 7년간이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와 함께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고 말합니다.

3. 공중 휴거의 성경적 근거

공중 휴거의 성경적 근거는 물론 살전 4:17절에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중 휴거를 뒷받침해 주는 성경적 근거는 굉장히 많은 것입니다.


ⓐ 살전 4:17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 살후 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그 앞에 모인다는 말은 어느 한 곳에
집결되는 상태로 살전4:17절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말씀과 한 맥이 됩니다.

ⓒ 마 24:15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
으리라\" 살후 2:1절에서 언급한 그 앞에 모임에 관한 일을 천사들이 맡는다는 사실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 단 12:11-12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1290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1335일까
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 1290일은 유대인들이 환난을 당하는 기간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보다 30
일이 많은 기간이며 1335일은 75일이 더 많은 기간입니다. 그러면 후3년 반에서 75일이 더 지나야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이 도래할 것이란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간의 75일간은 후3년 반기간이 지난 후의 기간으로 이
기간은 일곱 번째 대접 심판을 내리시는 최종적인 심판의 기간과 천년 왕국의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에 대한 기간으
로 볼 수 있는데 이 기간이야말로 교회의 공중 휴거 기간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공중 휴거는 왜 있어야 하는가?

ⓐ 세대주의 종말론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시험의 때\'를 7년 대 환난 기간으로 보기 때문에 성도들은 7년 대
환난이 이르기 이전에 공중으로 휴거 되어 공중에서 7년간의 \'어린양과 함께 혼인 잔치\'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그들의 주장은 전 3년 반의 기간이 대 환난 기간이 아니라 두 증인의 예언 기간으로 앞으로 올 후 3년
반의 대 환난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지시기 위한 최종적인 은혜의 기간임을 간과(看過)한데서 온 결과입니다. 그
리고 \'시험의 때\'로 나타난 후 3년 반의 대 환난 기간에도 하나님께서는 공중에서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것이 아
니라 지상의 예비처에서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지상에 인류의 역사가 존속하고 있는
한, 하나님의 보호처는 지상에서 이루어집니다.

ⓑ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공중 휴거는 대 환난과의 관계가 애매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개혁주의 신학의
역사적 전 천년설이나 무 천년설의 경우, 전3년 반과 후3년 반의 구분이 명백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7년 환난 기간을
상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인류의 종말에 있을 대 환난 기간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내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대환난 기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가에 대한 해답이 나올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이 지상에서 모든 인류와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상에 내리는 모든 재
앙이나 대 환난을 고스란히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상태가 주의 재림 시까지 계속되어야 하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비로소 공중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
접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해석은 비 성경적일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 대 환난에 대한 공포
를 줄뿐 주 재림에 대한 소망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무서운 환난을 고스란히 겪은 연후에야 공중 휴거로 주님을
영접한다고 하니 종말에 있을 전쟁이나 적 그리스도의 등장으로 인한 짐승의 표, 기근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
등을 일정한 기간도 없이 모두 겪어야 한다면 이에 대한 두려움이 왜 없을 것인가? 그러므로 많은 신학자들은 계시록
에 계시된 종말적인 재앙이나 대 환난이나 적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핍박 등을 실제 상황으로 보지 않고 상징적으로 해
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 공중 휴거가 있어야 할 이유 전3년 반은 두 증인의 \'다시 예언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
대한 회개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전개됩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의 교회에 반드시 있어야 할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대 환
난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피난처나 공중 휴거가 필요치 않습니다. 1260일간의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이 끝나면 두 증인은 첫째 부활로 하늘로 승천하게 되고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광야 자기 곳으로 날
아가 후 3년 반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보호하심을 받게 됩니다. 이 후3년 반의 보호는 공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치시는 장막\'이라고 하였고(계7:15)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라 하였고
(계12:6)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는 곳\'이라고 했습니다(계12:14).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곳에서 후3년 반기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
게 되는 것입니다. 후3년 반의 정점(頂点)은 주의 재림 사건입니다. 주의 재림은 일곱 대접 심판 중 여섯 번째 대접에
서 이루어집니다. 여섯 번째 대접을 유브라데 강에 쏟을 때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는데 적 그리스도의 전 군사력이
아마겟돈에 집결하게 되며 이때 적 그리스도가 최종적으로 이스라엘에게 환난을 주게 됩니다(마 24:15. 단 12:1. 슥
14:1-5).

계19:11-21절에 언급된 주의 재림은 바로 이때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 대접 심판으로 주님의 재림이 있은 후 곧 일
곱 번째 대접 심판이 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일곱 번째 대접 심판은 다른 심판인 것이 아니라 바로 짐승의 표를 받아 사
단의 백성으로 확인된 모든 인류들과 인간의 죄로 더럽혀진 이 지구 자체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이기 때문에 이 심판은
두렵고 놀라운 재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날을 요엘 선지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라고 했습니다(엘 2:3).
베드로는 이 날에 대하여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고 했습니다(벧후 3:10).

계시록 6장에는 여섯째 인을 떼는 사건으로 말씀해 주고 있는데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간다\'고 했습니다(계 6:12-14). 이 같은 심판은 지구 자체의 파멸이기 때문에 지상에는 피난처
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부득불 지구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공중 휴거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중 휴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두 가지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주님을 영접하는 장소가
공중이란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최종적인 피난처로서 공중으로 휴거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5. 공중 휴거는 언제 어떻게 있게 되는가?

공중 휴거는 주님의 재림과 함께 있을 것이며 일곱째 대접 심판이 있기 직전에 있을 것입니다.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휴거의 방법은 \'끌어올리신다\'고 했다. 우리는 계 14:14절 이하에서 인자 같은 이가 이한 낫을 가지고 곡식을 거두는 모습이 나오고 그 후에 그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 넣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먼저 곡식(알곡)을 거두어 드리는 모습이 곧 성도들의 공중 휴거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끌어올리는 일은 주의 영이 하는 역사입니다(행 8:39. 고후 12:2. 겔 3:14-15). 우리는 휴거 장소에 대하여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공중\'이란 사실만 알고 있습니다. 공중이란 표현은 \'궁창\'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궁창을 하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창1:8). 하늘은 광대무변(廣大無邊)합니다. 우리는 공중을 지구와 아주 가까운 장소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날에 일어날 지구의 폭발은 지구 가까운 공중에 존재하는 물체까지도 그 뜨거운 열기에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계 15:1-4절에서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진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 재앙이야말로 하나님의 진노가 마쳐지는 재앙으로 2절에서 이 재앙을 피하여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들이 일곱째 대접을 피하여 공중으로 휴거되어 하늘 그 어디에서인가 머무르면서 생활하는 성도들의 모습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6. 휴거의 대상과 휴거 성도의 형체

휴거의 대상이 되는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신 모든 자\'가 될 것입니다. \'그 택하신 자들\'이라고 했습니다(마 24:31). 이들은 창세 전부터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계 20:15).

첫째로 예비 처에서 후3년 반기간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계 12:6).

다음에 유대인들의 남은 자들이 될 것입니다(슥 14:2). 이들은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에 의해 회개의 은총을 받아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슥 12:10. 롬 11:26-27). 그들은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유대인들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피난처로 피하게 될 것입니다(욜 2:32. 슥 14:5. 사 4:2-6). 그리고 이들이 일곱째 대접 심판을 피하여 공중으로 휴거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대 환난을 통과한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이들은 미련한 처녀들로 세속적인 생활 속에 잠겨 있다가 대 환난(후 3년 반)을 맞이했기 때문에 당연히 대 환난 중에서 회개하게 됩니다(마25:10. 계11:13. 계12:17). 하나님의 은혜로 후 3년 반의 대 환난 중 생존한 자들은 마땅히 일곱 번째 대접 심판에서 유월 하게 될 것입니다(마24:22).
이들 세 종류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성도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휴거시 성도들의 몸은 육체를 가진 상태의 몸 그대로를 가지고 휴거 된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그 성경적 증거는 이렇습니다.
살전 4:17절에 나오는 성도들의 휴거는 직접적인 공중 휴거의 유일한 근거가 되는 말씀인데 성도들의 몸이 변화된다는 말씀이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고전 15:51절의 변화는 주 재림 시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시기인 백보좌 심판 시에 일어날 사건으로 이 사건은 주 재림의 시기와는 무려 1천년간의 시기적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고전 15:50-54).

만약 성도들의 공중 휴거시 변화 받게 된다면 무 천년설이 됩니다. 천년왕국의 존재가 필요치 않게 됩니다. 천년왕국은 변화 받은 성도들이 거주할 곳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성도들이 살아갈 곳이기 때문입니다.
땅에 거하는 몸은 육체의 몸입니다. 자손의 번식은 오직 육체를 가진 인간만이 가능합니다. 천년왕국 마지막에 또 한번의 심판이 있게 되는데 이것은 천년왕국에서 번식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반증합니다. 천년왕국의 생활은 땅을 개간하여 땅의 식물을 먹고 살아가는 육신 적인 생활이기 때문에 변화 받은 몸이나 부활한 몸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곳입니다.

결론 : 지금 인류의 역사는 인류의 종말을 향하여 줄달음치고 있습니다. 싫든 좋든 우리는 이 행렬에 끼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입니다.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낙심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소망을 가지고 그 날, 주님의 오실 그날을 바라보며 주님의 재림에 여러분의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미리 보여 주신 이 모든 신비한 일들이 그대로 역사의 무대 위에 나타나는 놀라운 사실을 바라보시게 될 것이며 그날에 더욱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