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년의 기쁨 레25:8-17 오는 15일은 건국 50주년을 맞는 날이며 일제의 탄압에서 자유를 되 찾은지 53년째 됩니다. 50년은 뜻깊은 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특별한 법이 있습니다. 그 법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제정된 것입니다. 희년의 제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희년이란 일곱 안식년이 끝나는 50년째 되는 해 가을의 속죄일에 시작하여 다음해 속죄일까지 꼭 일년간 지켜졌습니다. 종교력으로 7월 10일이요. 민간력으로는 1월 10일이 속죄일입니다. 희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세운 은혜의 제도입니다. (사61: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날입니다.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는 해입니다. 희년은 속죄일에 나팔을 불어 공포했습니다. 가난하여 빚으로 땅을 빼앗겼거나 노예로 팔려갔던 사람들이 잃었던 땅과 자유를 되찾게 되는 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안식년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6년 동안 노예로 팔려갔다가 7년 째 되는 해에는 자유를 주도록 했습니다. 안식년에 맞추어서 땅을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려보내는 것이나 노예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법을 지키는 것이라면 희년의 제도는 국가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것입니다. 1. 희년은 잃었던 땅을 되찾는 기쁨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있어서 땅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빚 때문에 채권자에게 땅을 내어 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땅 주인으로서가 아니라 소작인으로서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그는 소출의 기쁨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땅을 찾아 주는 방법으로 기업 무를 자를 정했습니다. (레25:25)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가까운 근족이 값을 치루어 주고 땅을 원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살 수 도 없고 기업무를 자도 없으면 희년이 될 때까지 기다리면 마찬가지로 원래의 땅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레25: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지파별로 분배해 주신 것도 이 때문입니다. 특정한 사람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가난하지 않도록 이 제도를 세우신 것입니다. 이 민족의 소원은 바로 일인독재에 잃어버린 땅을 되찾는 것이요. 분단된 국토가 하나되어 통일을 이루는 것입니다. 땅과 인간은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그 몸을 흙으로 지으신 것입니다. 아담이란 이름도 흙이란 뜻입니다. 사람의 몸은 흙이 고행입니다. 그래서 흙과 가까이 하는 것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깨끗한 자연속에 접하여 살도록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의 파괴는 곧 나 자신을 파괴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난주간에 엄청난 수재로 수백명의 생명이 죽고 1조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예측불허의 게릴라성 폭우였기에 그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모두가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이상 기후의 발단은 엘리뇨 현상 때문입니다. 엘리뇨현상이란 태평양 바다의 해수 온도가 평균 기온을 유지하지 않고 약간 상승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지구 전반적인 기후가 이상기온으로 나타난 현상을 말합니다.. 엘리뇨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공장이나 자동차등 각종 공해 때문입니다. 대책을 없이 무조건 편리한 기계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은 완벽합니다. 바다의 갯벌은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귀한 보고를 인위적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지아대 오덤 교수팀이 갯벌이 지닌 정화능력을 계산했습니다. 갯벌 1ha는 하루에 21.7 kgs 을 정화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6000 천만평인 새만금 갯벌은 하루에 10만톤 처리능력의 하수종말 처리장 40개와 같고 시화호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획중인 하루 2만 5천톤 처리능력의 축산폐수처리장 870개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갯벌에서 자라는 수많은 생물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은 말로 다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구잡이식으로 바다를 메워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낙원이었던 에덴은 사라지고 엉겅키가 곡식보다 더 자라게 되었습니다. 에덴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말세에는 땅과 그 중에 있는 동식물들도 탄식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재람하시는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좋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달마나 과일을 맺히는 곳입니다. 그 맛은 지상에서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것입니다. 2. 희년은 잃었던 자유를 되찾는 기쁨이 있습니다. (레25:39-40) \"네 동족이 빈한하게 되어 네게 몸이 팔리거든 너는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군이나 우거하는 자같이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너를 섬기게 하라\" 하나님의 백성 중에 가난하게 되어 노예로 팔린다해도 그를 종으로 부리지 말고 품군이나 나그네처럼 너와 함께 있게 하여 희년까지 섬기고 희년이 되면 자유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희년 전이라도 가까운 근족이 희년까지의 년수를 계산하여 값을 지불하고 자유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땅과 마찬가지로 근족이 값을 치를 수 없어도 희년이 되면 모두 자유인이 되게 하였습니다. (레25:54) \"그가 이같이 속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 그와 그 자녀가 자유하리니\"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자유를 잃어버린 노예일 것입니다. 노예는 가난해서 되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은 전쟁에서 패하므로 적국의 포로가 되면서 시작됩니다. 또한 백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팔기도 했습니다. 노예는 자기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는 죽고 사는 것도 주인의 손에 달렸습니다. 짐승과 다름이 없는 대우를 받으며 생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예들의 죽을 때까지 자유롭게 살지 못하며 자녀들까지도 노예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도에는 근족들이 값을 지불해서라도 자유인이 되게 하셨고 안식년인 7년이 되면 자유인이 되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특히 희년에는 공적인 행사로 거행하게 하셨습니다. 희년에는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얼마가 되었든지 모두 탕감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도 빚이 있는 분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빚이 있으며 얼마나 고민이 되고 고통스러운지 모릅니다. 제가 처음 성전을 짓고 빚을 졌을 때는 전화벨 소리만 나도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습니다. 빚에 시달리던 사람이 자살을 하는 사람의 심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돈을 빌려주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백만원을 빌리고 한달지났는데 5백만원으로 불어났고 두달 지나자 천만원이 되었습니다. 칼과 주먹으로 협박하기 때문에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고통스런 빚이 있습니다. 그것은 죄의 빚입니다. 죄의 빚으로 사단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사단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죄 아래 팔렸고 죄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노예는 빚을 갚을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품군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벌 수가 없고 돈이 없기 때문에 값을 치를 수가 없습니다. 죄의 노예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외부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모두 죄의 노예이기 때문에 다른 노예들의 값을 대신 치룰 수 없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루어 주실 수 있습니다. (갈4:3-7)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하였더니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희년은 죄악의 노예에서 자유를 주시는 날입니다. 영원한 자유입니다. 일제의 36년간 자유를 빼앗겼지만 얼마나 고통이 심했습니까? 잠간의 고통도 견디기 어려운데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어떻게 견딜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은 영원한 자유의 기쁨은 감격스러운 일이요. 만입이 있어도 다 감사드릴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노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는 비싼 값에 노예를 팔아 돈을 버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동정\'이나 \'사랑\'이란 단어가 그에게는 사치스런 감정에 불과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를 \'냉혈인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의 마음속에 복음이 들어왔습니다. 그는 죄악된 삶을 정리하고 신학을 공부해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동안 권위의 상징인 목사의 예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항상 노예복을 입고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죄의 노예였던 나를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고맙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으려고 노예복을 입습니다\" 이 사람이 찬송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지은 존 뉴턴 목사님입니다. 그의 찬송은 불신자들의 영혼까지도 살리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존 뉴턴 목사님은 죄악의 노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평생을 노예복을 입고 예배를 인도한 것입니다. 3. 희년은 안식의 기쁨이 있습니다. (레25:11) \"그 오십년은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안식년과 마찬가지로 희년이 되면 파종은 물론이요. 스스로 자란 곡식도 거두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하여 사람도 쉬고 땅도 쉬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것은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법도입니다. 실제로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의 제도는 사람에게도 유익하고 땅도 기름지게 합니다. 나귀를 하루도 쉬지 않고 여행을 시켰더니 15일만에 병이 들어 죽었는데 6일 가게하고 하루 쉬었더니 일년이 지나도 병들지 않고 건강했다고 합니다. 안식년이나 희년은 더 좋은 것의 그림자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얻게 되는 더 좋은 안식과 자유에 대한 모형입니다. (히4:9-11)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 땅에서는 우리가 참 안식을 누릴 수 없습니다. 고난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지금 수재로 인해서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갔다가 순식간에 계곡물에 휩쓸려 남편과 아들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사람,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자녀들, 아예 온 가족이 함께 죽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의 생활은 불안정된 삶입니다. 언제 어느 때에 어떤 불의의 사고와 사건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한순간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소망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천국은 성도의 가장 큰 기업입니다. 천국가는 것이 성도의 목적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것은 천국 가는 과정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수단입니다. 수단은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자동차는 목적지를 가기 위한 수단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차에서 내려야 합니다. 비싼 차라고 해서 거기서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수단도 필요하지만 목적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목적지만 분명하다면 방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없는 사람은 고급승용차를 차고도 방황합니다. 이 세상의 고난도 잠시 잠간입니다. 영원한 영광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롬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이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기업으로 얻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누릴 안식과 영광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생은 마치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양지에도 소꼽놀이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장난감 그릇에 풀을 썰어 넣고, 베게를 등에 업은 여자아이가 \"여보, 진지드세요.\" 하고 상냥하게 말하면 남자아이는 아버지 흉내를 내며 \"당신도 듭시다.\" 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지 시작하면 어머니가 부릅니다. 그러면 언제 그렇게 재미있게 놀았던가 싶게 전부 팽개치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우리는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천년동안 왕 노릇 한 후 영원한 천국에서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의 황태자로 살게될 것입니다. 희년은 잃었던 땅과 자유를 되찾고 참 안식의 기쁨을 누리는 날입니다. 이러한 축복이 모든 성도들과 이민족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