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 축복

삼중 축복
요삼1:2





종교는 단순한 마음의 위로가 아니라, 영혼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이 땅에서 살아갈 동안 생활전반에 걸쳐서 의미와 축복을 가져다주는 살아있는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내세의 축복만 약속하고 현실의 삶 속에서 아무런 힘도 줄 수 없는 종교는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동안 우리의 생명을 돌보시고, 인도해 주시고, 복 주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가 한데 어우러져서 우리의 삶의 바탕을 이룰 때, 우리는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삼중축복이요, 전인구원이요, 참 신학이요, 참 믿음인 것입니다.

첫째, 영혼이 잘 되는 축복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생각할 때 여전히 엄하고 무서운 하나님으로만 여깁니다. 하나님은 율법으로 우리를 협박하시며, 현재의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장 좋으신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고 하신 말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입니다. 우주만물을 아름답게 창조해 주셨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 위에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누구나 친자녀로 맞아주십니다. 우리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영은 하나님을 모시는 그릇이기에 영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영 안에는 양심이 자리잡고 있어서 인간의 살아갈 도리와 방향을 제시해 주고, 하나님의 진리를 알게 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영혼이 범죄하면 잘못된 길에 빠지게 되고 범사에 저주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영, 혼, 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살전 5:23). 혼은 그 속에 인격을 담고 있으며, 육은 오관, 즉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감각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영, 혼, 육이 질서를 잘 이룰 때, 즉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혼을 지배하고, 혼은 육을 지배하며, 육은 모든 정욕을 버리고 영과 혼의 지시대로 순종할 때 하늘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질서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범사가 잘되는 축복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이 땅의 삶과는 직접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물질적 축복을 구하는 것은 기복신앙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우리의 편협된 생각에서 비롯되었거나, 혹은 믿음이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갖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요 10:10).

우리가 사는 세계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완전하게 창조하신 이 세계는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로 저주를 받았으며, 인생은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창 3:17). 인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중심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인간이 그 자리를 대신하자 범사에 저주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제자리를 찾을 때 비로소 우리의 모든 환경은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고후 5:17).

우리는 물질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 세상의 물질은 인간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있는 것도 아니고, 일부가 착취하여 다른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라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부 사람들의 물질남용과 돈에 대한 탐욕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행위와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물질을 허락하시며, 믿음의 분량대로 채워주십니다. 불신자들에게는 부요한 것이 끊임없는 욕망의 수단이 되지만, 신자들은 부요한 것을 책임있게 사용함으로써 신앙의 성숙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될수록 많은 성도들이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서 부하게 되며, 물질의 청지기가 되어서 이 사회를 살기좋은 사회로 만들어야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우리가 물질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나의 모든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신 것을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같이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 하며, 땀과 수고로 심은 만큼 거두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고후 9:6). 특히 하나님께 특별한 목적을 두고 물질을 심을 때 주님은 풍성하게 채워주십니다. 또한 우리는 남을 유익하게 하고, 나눠줄 때(눅 6:38), 그리고 삶의 분명한 목표와 마음의 불타는 소원을 가지고 늘 기도할 때 물질의 복이 임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강건하게 되는 축복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육신이 강건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죽음은 처음부터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지으실 때 죽지않도록 지으셨으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죽음을 자초하고 사망의 도구인 질병의 노예가 되어서 썩어질 육신으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에는 질병으로부터의 구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 책임을 예수님께서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온 병고침의 은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표현인 것입니다(행 10:38). 그리고 우리는 회개와 용서의 법칙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질병을 징계의 수단으로 사용하시기도 하십니다.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신유의 역사가 나타날 때마다 죄의 용서와 회개가 선행된 사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병고치는 은사를 교회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회개하며 병낫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약 5:15).

우리는 새로운 마음의 청사진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한 자아상을 가져야 하며, 혹시 병들었다면 낫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기억나는 죄가 있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미움, 시기, 질투, 정욕, 악독, 불의의 마음을 날마다 깨끗이 씻어 버리고, 서로 용서받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넘치게 채워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전인구원입니다.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게 되는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영, 혼, 육에 대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복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