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맞은 자의 축복 계7:9-17
오늘 말씀은 144,000명의 인 맞은 자를 설명한 후에 등장하는 “흰옷 입은 큰 무리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흰옷 입은 큰 무리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전혀 해석이 달라집니다. 흰옷 입은 자들은 무엇이며 어떤 특징과 축복을 얻는지에 대하여 살피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흰옷 입은 큰 무리는 누구입니까?
보편적으로 세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첫째는 144,000명을 유대인의 숫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로 대환난 가운데서 구원받은 이방인들이라고 합니다. (1-8절)까지를 육적 이스라엘의 구원으로 보고 (9절) 이하는 환난 중에 회개한 이방인들로 봅니다. 그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 흰옷 입은 무리는 7년 환난 전에 휴거된 교회 중에 속하지 못했으나 대 환난 중에 회개한 무리들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이 의견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9)으로부터 나온 자들로 이방인뿐 아니라 유대인들도 포함됨으로 모순됩니다.
둘째로, 대환난 때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을 의미한다는 견해입니다. 그들이 하늘보좌에 있고(9), “큰 환난에서 나오는”(14)자들로 묘사된 점을 증거로 말합니다. 그러니까 장래에 죽임을 당할 순교자들이란 말입니다.
셋째로, 144,000명과 동일한 사람들이라는 견해입니다. 인 맞은 자의 숫자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흰옷을 입은 무리는 144,000명의 인 맞은 자나 마찬가지로 대환난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은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완성된 교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모두 일리가 있지만, 보편적으로 세 번째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환난 전에 인침을 받은 144,000명은 대환난을 통과하여 하나님이 보좌 앞에서 승리와 영광의 흰옷을 입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흰옷 입은 무리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1) 능히 셀 수 없습니다.
요한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44,000명을 숫자적으로 보는 견해는 여기서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144,000명과 흰옷 입은 무리를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주 단순히 144,000명도 구원받은 사람이고, 흰옷 입은 무리들도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견지에서 생각해 봐도 구원을 입은 사람이 144,000명밖에 안 된다는 의견은 따르기 힘듭니다. 숫자로 따질 수 없는 하나님의 종들은 인 맞은 자들이며 구별된 종들입니다.
2) 흰옷을 입었습니다.
흰옷 입은 무리는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14)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써 씻음 받아 구원의 은총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히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죄 사함을 받은 순전한 무리입니다. 죄 사함의 내적 작용뿐 아니라 외적으로도 인정받은 사람들입니다. (계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믿음과 행위에 있어 그 깨끗함을 인정받은 무리입니다.
3) 종려가지를 손에 들었습니다.
이들은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찬양합니다. 찬양의 내용은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10)라는 것입니다. 손에 든 종료 가지는 승리와 기쁨, 찬송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무리들이 종려가지를 펴고 흔들며 찬양하였습니다(마21:8). 이들은 적그리스도의 환난과 핍박 중에서 믿음으로 이긴 자들입니다.
4) 보좌 앞에서 찬양합니다.
보좌 앞에 아무나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흰옷을 입은 무리들은 보좌 앞에서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9,10절)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들은 당당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경배합니다. 그들이 찬양하자 보좌 앞에 있는 다른 이들도 찬양합니다. (11,12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경배와 찬송에 불을 지른 이들입니다.
흰옷 입은 무리의 축복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습니다.
(15절)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하나님과 그것도 보좌 앞에서 함께 있는 축복은 아주 값진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자가 누리게 될 특권을 기록함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담대함은 오직 어린양의 속죄의 피로 깨끗함을 받은 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권리입니다.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깁니다.
(15절)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하나님을 성전에서 섬기는 것은 곧 예배(제사)를 드린다는 말입니다. 아무나 예배를 드릴 수 없던 시대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20세 이상 된 무흠한 남자 유대인들만 가능했던 예배에 이방인을 포함하여 구속함을 입은 무리들이 참여한다는 말입니다.
3)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15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이 장막은 하나님이 쳐주시는 장막으로 환난 날에 그의 백성들을 건지시기 위해 예비하시는 예비처를 말합니다. 이 장막에 대하여 (계12: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호해 주시는지는 (16,17절)이 말해줍니다.
(1) 부족함이 없는 축복
(16절)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이것은 성도들이 혹심한 후3년 반의 기근과 가뭄으로 인한 목마름을 당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계6:6절)에서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셨는데 바로 그것을 실현하는 모습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풍요로움입니다. 상하거나 해함도 없습니다. (사49: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 이 예언이 성취된다는 말입니다.
(2) 어린양이 목자가 되는 축복
(17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주님이 인도하시는 생활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40년간의 생활하며 물과 먹을 것에 부족함이 없고, 발이 부릍지 않았던 복을 주신다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 맞은 자 144,000명과 흰옷 입은 무리는 모두 환난을 이기고 나온 자들입니다. 그들이 무엇으로 환난을 이길 수 있었겠습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계시록의 계시들을 배우면서 더욱 믿음 위에 굳게 서야함을 깨달아야 할 줄 압니다. 우리가 승리하여 인 맞은 이들, 흰옷 입은 무리들의 찬양을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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