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하나님이 얼굴을 숨기실 때! | ||||||
| 양성태 목사(울산 태화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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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결정적인 순간에 얼굴을 숨기시는 하나님. 가장 필요로 하는 그 때에 사라지신 것 같은 독특한 방법을 가지신 하나님. 그러나 그 분은 틀림없이 거기에 계신다. 우리가 그의 현존을 알고 느끼지 못할 뿐이다. 뗑?“내가 내 주님을 더이상 보지 못할 때에 시간은 얼마나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지, 달콤한 새들과, 달콤한 꽃들이 나에게는 더 이상 달콤하지 않네”라는 존 뉴튼의 고백처럼 말이다. 다윗은 시편13:1절에서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또 시편10:1절에서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시편44:24절에는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우고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라며 하나님 얼굴의 숨기심에 애통해 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얼굴을 숨기실 그 때가 더욱 우리 믿음이 또렷해지는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할 수 없을 때, 우리를 지지해 주는 가시적인 것들이 없을 때, 그리고 우리의 필요들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명백히 볼 수 없을 때가 바로 더욱 주님을 즐거워할 때다. 하나님께서 다시 자신을 드러내실 때에는 더욱 굉장한 모습과 놀랍고 위대한 능력으로 나타나심을 알고 있다. 우리는 또렷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지지할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되리라. 하나님이 얼굴을 숨기시는 때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알아야 한다. 사도행전에서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 성도에게는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말씀하신다. 히브리서에는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신다. 마태복음에서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달콤함을 느끼거나, 맛볼 수 없을 때에도, 그 분은 여전히 그 곳에 계심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얼굴을 보이지 않으실 때 더욱 또렷한 믿음을 가져 그 분의 결코 숨기지 않으시는 은혜를 누려봄은 어떤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