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를 통한 성령의 역사 대하20:14-26
맨처음, 찬양은 은혜받은 한 사람의 영혼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편 145:1에서 다윗은 영생의 특권을 감격적으로 노래합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이 복음송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보지 못한 사람을 신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전율을 느끼지 못한 사람을 예배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대하 20장에 보면,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의 침공을 받은 유다왕 여호사밧이 유다 온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합니다.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뿐만 아니라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경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6-12).
그 때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였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찌어다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하리라\\\"(15-17). 야하시엘의 계시는 위기를 당한 온 유다와 여호사밧 왕에게 경천동지의 복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약속은 비단 유다 백성에게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인 모든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미치는 복음의 본질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믿는 자의 왕이 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담보하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생명이 되신다는 소식보다 큰 복음이 어디 있습니까?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천한 자가 되시고 나의 죄가 된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 사랑의 높이와 깊이에 압도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참으로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지 않으셨다면 이 땅에 오지도 않았고 십자가를 향해 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지극히 높고 존귀한 분이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안아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그분의 발 앞에 엎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진실로 우리 하나님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사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시는 것입니다(사 57:15). 다같이 찬 48장을 부릅시다. \\\"만유의 주재 존귀하신 예수 인자가 되신 하나님 나 사모하여 영원히 섬길 내 영광되신 주로다\\\" 사람이 되신 하나님, 이 한 마디 진술 속에 모든 신앙과 신학이 숨쉬고 있습니다.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영접해 주시고 품어주신 은혜를 깊이 생각하던 여호사밧 왕의 마음 속에 찬송의 불이 붙었습니다. 그는 다윗 왕처럼 규모있는 찬양대를 구성했습니다.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드고아 들에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태어난 찬양대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성가대(Hymnal Choir)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고 감사하는 찬양대로 말미암아 규모있고 장엄한 회중예배가 마련됩니다. 성도들은 이런 예배 가운데 비로소 하나님은 나의 영원한 왕이시오 나는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일원임을 몸 전체로 느끼게 됩니다. 골목대장 기질의 내가 겸허한 찬양대원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격적인 찬양은 은혜받은 찬양대로 인하여 강화됩니다. 세련되게 잘 준비된 공적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은 왕적 권위와 영광을 들어내시며 당신을 예배하는 친 백성에게 은혜와 진리를 뿌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사와 친밀함 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받습니다. 권세있는 분이 주시는 양식을 먹습니다. 영혼과 얼굴에 광채를 입습니다. 삶에 빛이 비추입니다. 할렐루야! 예배 가운데 복음증거는 목사와 찬양대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복음증거는 설교와 찬양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찬양대는 예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람 마음을 좋게 하기 위하여 존재합니까? 아닙니다. 찬양대도 복음 멧세지를 전달합니다. 음악으로 전달합니다. 복음 멧세지의 전달은 목사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M. Luther는 찬양을 제2의 설교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교회의 복음증거는 목사의 설교와 찬양대의 찬양, 양자의 partnership에서 이루어집니다. 서로를 떠받들고 이끌어줍니다. 분위기를 격상시키고 마음을 고양시킵니다. 멧세지를 명료하게 하고 감동을 진작시킵니다. 그러므로 좋은 지휘자, 반주자, 관현악, 찬양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찬양대원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뿐 아니라 지극 정성으로 찬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목사가 설교를 준비하듯이 각고의 노력으로 찬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찬양대가 프로처럼 완벽하면 징그럽습니다. 잘 들으세요. 실수는 얼마든지 용서됩니다. 그렇지만 영감은 필수적입니다. 은혜로운 영감이 찬양대의 생명입니다. 본문 21절을 보세요.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찬양대의 모습과 찬양의 내용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찬양대원을 선택하고 찬양을 연습하고 찬양할 주제를 확실히 한 다음 연주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본문 22절을 보세요.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 사람을 치게 하심으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찬양대의 찬양이 시작될 때에 성령의 고기압권이 드고아 들 일대에 형성되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지고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고 바람이 불고 물결이 치고 성령의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찬양대를 통하여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찬양대를 통하여 성령이 역사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믿음이 아직 실행되지 못해도 찬양 중에 그 믿음이 가장 아름답게 승화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미처 실천되지 못해도 찬양 중에 그 사랑이 먼저 순수한 정열로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찬양대는 항상 이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이 시간 우리들을 통하여 역사하시는구나.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시 22:3)이 우리들의 찬양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친히 구원을 베푸시고 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는구나\\\"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권능을 베푸시면 누가 대적하겠습니까? 누가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령의 고기압권 속에서 결딜 인간은 없습니다. 원수는 패하고 성도는 은혜를 받습니다. 선택받은 사람들이 밀려옵니다. 성령의 압도적인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드고아 들은 전망이 탁트인 개활지입니다. 사방으로 찬송과 노래가 퍼져나갑니다. 음향이 좋은 예배당과 같습니다. 예배당은 설교당이요 찬양당입니다. 드고아의 찬양대가 온 백성들의 찬양을 선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찬양대원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는 능력있는 찬양대가 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다른 성도들을 찬양과 축복으로 인도하는 특별한 자격이 주어져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찬양은 은혜받은 성도들의 순종하는 삶 가운데서 날마다 드려집니다. 드고아의 찬양이 브라가 골짜기로 울려퍼집니다. 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아골 골짜기, 고생과 슬픔의 골짜기같은 생활 전선이 브라가 골짜기, 찬양과 축복의 골짜기로 변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과 승리로 인하여 그들의 찬양은 더욱 커지고 뜨거워집니다. 많은 무리가 과거를 용서하고 오늘을 감사하며 내일의 꿈을 말하게(사 57:19) 되었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살전 5:16-18) 성도가 되었습니다. 능력있는 찬양대가 승리하는 회중을 이끌어냅니다. 승리하는 회중이 온 땅에서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드러내고 여호와를 찬양하는 백성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송도제일교회 교우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는 승리하는 찬양대원이 되십시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사람들을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로 인도하는 왕같은 제사장임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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