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 생가 복원된다
“손양원 목사 생가 복원 된다”
[기독교보 2008-05-28 14:49:24]조회 : 18
기념사업회, 6일 함안 생가터서 기공예배
그동안 생가 개 사육 폐가로 방치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대표회장 김삼환 조용목 목사)는 오는 6월 6일 오전 11시30분 경남 함안군 칠원면 구성리 685번지 생가터에서 손양원 목사 생가 복원 기공예배를 드린다.
한국 교회의 귀한 영적 멘토이자 ‘사랑의 원자탄’으로 칭송받아온 산돌 손양원 목사. 그 동안 1320㎡(400평)의 생가는 개를 사육하는 폐가로 거의 방치돼 왔는데, 이것을 안타까워하던 뜻있는 교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난 해 11월 손양원 목사 기념 사업회가 창립됐으며, 이번에 기공예배를 드리게 된 것.
지난 4월 17일 이사회에서 기념사업회는 새 대표회장으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예장 통합 부총회장)와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하나님의성회 대표 총회장)를 선출한 바 있다.
이번 기공예배는 한국 교회의 대표적 순교자인 손양원 목사의 발자취를 기리는 손 목사의 생가 복원의 비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위한 모금 후원과 관심을 활발하게 불러일으키자는 취지에서 이사회에서 결의된 첫 추진 사업이다. ‘애국지사 손양원 목사 생가복원 기공예배’는 한 집안 2대가 보기 드물게 국가보훈처에 애국지사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개최됨으로써 더욱 뜻 깊은 범 한국교회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기공예배는 손 목사가 시무했던 여수 애양원 성산교회 이광일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우들과 전국 기독한센장로회인 ‘한성장로회’ 회원까지 함께 참석해 영호남이 하나가 되고, 소외받은 자와 건강한 자가 함께 하는 뜻 깊은 생가복원사업의 첫 출발을 통해 평소 손 목사의 목회철학인 ‘사랑의 원자’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칠원교회에서 드리는 1부 생가복원감사예배는 김남식 상임회장의 인도로 김동권 목사(예장 합동총회장, 진주교회 원로목사)의 설교와 대표회장인 김삼환․ 조용목 목사의 영상 인사말,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본회 고문)의 축하 메시지와 이광일 목사(성산교회 담임)의 기도 순으로 진행되며, 2부 생가 현장에서의 기공예배는 최타권 감독(마산 한남제일교회, 기감 삼남연회)의 설교로, 조영규 함안군수 등 여러 내빈들과 함께 기공 첫삽을 뜨게 된다.
함안 칠원교회 최경진 목사는 “손 목사의 부친이신 손종일 장로님이 설립한 우리 교회는 지난 4월 18일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뜻 깊은 다양한 행사를 가진 바 있는데, 그동안 열악한 시골교회의 재정 형편으로 오랫동안 기도만 해왔던 손양원목사의 생가복원사업이 이제 범한국교회적인 관심 가운데 구체화 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는 생가 복원과 기념관 건립에 이어 향후 불교계에서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혜택을 받으면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불교 포교를 위한 템플 스테이에 걸맞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하나님 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기독 청소년은 물론 일반 청소년과 가족 단위까지 아우르는 수련관 건립을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 02-22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