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서신

주님의시선] 일일예화말씀묵상 2010년 3월 18일 (목) - 해송 기둥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어느 해인가 태풍이 불어 해변가 마을에 큰 피해를 준 일이 있었습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있던 국민학교에 큰 피해를 입혔는데, 유리창은 모조리 깨어졌고, 지붕의 기와도 성한 것이

없었으며, 책상 걸상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남아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피해 상황을 조사하러 나왔던 관계자들은 폐허가 된 학교를 보며 씁쓸해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 한명이 특이한 두 기둥을 발견했습니다.

모조리 부서져버린 건물 안에 신기하리만치 흠이 없던 기둥이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던 목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소나무입니다. 그런데 보통 소나무가 아니라 바닷가에 자라는 해송입니다.

어릴 때부터 바람을 받으며 자라왔기에 바다 바람에 잘 견뎌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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