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단 출30:1-10
지난 두 주간동안 새벽기도집회에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며 은혜 받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응답하여 주십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는 성막의 한 기구인 분향단에 대하여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막은 휘장에 의하여 두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문으로부터 안쪽은 지성소라 하고 휘장 바깥쪽은 성소라 불리워졌습니다. 지성소 안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놓여 있었고 그 앞에 휘장이 드리워져 있었으며 바로 그 휘장 앞에 이 분향단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분향단은 휘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분향단은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가로 50㎝ 세로50㎝ 로 길이가 같았습니다. 그리고 높이는 가로 세로 길이의 두 배 가량 되어서 약 1M 정도 되는 단이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 단의 네 모퉁이에는 뿔이 달려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뿔들은 일년에 한 차례씩 속죄제의 피로 속죄하는 의식을 행하여야만 했는 데 그것은 이 단이 매우 거룩한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이 향단에 아침과 저녁으로 항상 향불을 피워 놓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향단 위에서는 오직 정해진 향 이외의 다른 것은 피워서는 안되었습니다. 지정된 향 외에 다른 향을 드렸던 아론의 두 아들은 그 행위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였던 사실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는 번제나 소제 혹은 포도주와 기름을 부어드리는 제사인 전제와 같은 어떤 형태의 제사도 드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금해 졌습니다.
이 향단은 무엇을 의미하며 그 안에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은 과연 무엇일까요?
1.향단은 성도들의 기도를 의미합니다.
계5:8\"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3,4\"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예수님의 제자인 요한 선생께서는 이 향단의 향은 성도들의 기도를 의미하고 있음을 가르쳐 준 것입니다. 신약만이 아니라 구약에서도 성도들은 이 향단의 의미를 기도와 연관시켰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141:1,2\"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가 주께 부르짓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2.이 향이 아침과 저녁으로 살라진 것 같이 기도생활은 늘 우리 삶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침과 저녁에 날마다 기도하십니까? 이번 집회에 우리는 새벽을 깨우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이번 집회만으로 끝나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는 끊이지 않고 드려져야만 합니다. 특별히 아침과 저녁에 기도함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 하루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하루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하루를 정리하시면서 이 하루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산 하루였다고 고백하며 그 하루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감사드림으로 마무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의 삶인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날마다 경험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리 내 능력을 다해 뛰어보아도 혹은 내 재능을 다해 계획해 보아도 인생이라는 것이 마음먹은 대로 ,뜻한 대로 ,생각한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닙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들임을 깊이 깊이 자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그쳐서는 안됩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그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하며 갈급한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축복하십니다.
3.이 향단에는 뿔이 달려 있습니다.
대개 뿔은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즉 기도에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기적의 원동력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기도할 때에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여호수아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주시는 바 용기와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 모든 앗수르 군대가 물러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이 기도할 때 교회는 부흥되었고 세상은 변화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성도들로 인하여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성도들로 인하여 한국에 오늘날과 같은 기독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기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성도들로 가득차서 하나님의 능력을 날마다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고 체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4.이 단도 일년 일차씩 속죄제의 피로 속죄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그 근원을 알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보혈을 근거로 할 때 기도는 능력을 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늘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즉 기도의 응답, 기도의 능력의 근거가 무엇인가를 잘 밝혀 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대속하여 주셔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바르게 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응답의 기적이 있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생활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십니까?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고 하는 그 근거가 무엇인가를 살펴 보셔야 합니다. 기도생활에 감격이 없으십니까? 무엇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근거로 나아가십니까? 거기에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5.향단은 제사를 드리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향단에서 제사행위를 하는 것은 철저히 금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제단과 향단을 철저히 구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단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저주와 심판을 받으신 곳입니다. 가장 두려운 것입니다. 심판의 장소인 것입니다. 거기에는 지옥과 같은 고통이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제단과 향단은 구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향단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성도들의 기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즉 이미 구원함을 받은 주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것이 기도인 것입니다. 이미 보혈의 공로를 알고 그 보혈로 씻김을 입은 자들이 드리는 것이 기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단과 향단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제단과 향단을 구분하지 못할 때 기도생활은 참으로 힘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놀라운 특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의 특권으로 아는 사람들은 기도생활에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옴이 자발적인 것이기에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공로로 알게 되면 기쁨은 사라지고 거기에 의무감만이 충만하게 됩니다. 이것은 향단을 제단으로 혼동함으로 오는 일인 것입니다. 기도는 결코 고행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녀의 영광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단과 향단의 구분이 우리 믿는 이들의 모든 삶에 나타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즉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모든 것들이 다 향단의 향이 되어야지 제단의 제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더 이상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는 자들입니다. 예수께서 제단에서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희생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 이상의 제물을 드릴 것들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만으로 완전한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것은 이제 늘 향단의 향기로운 향인 것입니다. 그것은 너무나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이 제단의 제물이 되기 보다는 향단의 향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봉사가 제단의 제물이 되기 보다는 향단의 향이 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금식이 제단의 제물이 되기 보다 향단의 향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헌금을 드리거나 혹은 봉사를 하거나 금식을 하는 것은 제단에서와 같이 형벌을 당하는 어떤 행위들이 아니어야만 합니다. 그것들은 죄의 심판을 감하여 주는 것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헌금을 드리고 봉사를 하고 금식기도를 드리는 것은 오직 이미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베드로 성당을 지을 당시 사람들이 하듯이 헌금하지는 않습니까?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고 그분이 책망하시는 것 같아 금식하십니까? 남에게 인정을 받고자 함이거나 혹은 공로를 쌓는 심령으로 행하여지는 모든 것은 바로 제단의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향단에서는 결코 제사행위를 하지 못하게 하셨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믿습니까? 그 보혈의 공로를 믿습니까? 그 보혈이 여러분을 능히 구원할 수 있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이미 구원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미 깨끗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공로는 필요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공로만 있으면 충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헌신이 기쁨의 헌신이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봉사가 자원하는 봉사가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나 우리의 금식이 받은 바 은혜를 생각하며 특권으로 알고 드려지는 것들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공로 쌓듯이 하다보면 우리는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감격 속에 하면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억지로 심판받을 것이 두려워 행하지 마십시오, 감사함으로 고마움으로 주의 일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6.분향단은 법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하는 순간이 바로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삶에 곤고함이 있습니까? 어찌할 바를 모르시겠다고요? 주저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는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기도하실 수 있습니다.
주께서 여러분의 삶을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 데 왜 실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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