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인 성장

계속적인 성장/벧후3:17-18

계속적인 성장/벧후3:17-18


우리들의 신앙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오늘의 말씀에는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18)고 권고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도 역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데로 나아갈찌니라\"고 권면합니다. 이같이 우리의 신앙은 계속적으로 성장해야지 중지하거나 퇴보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계속적으로 보다 완전한데로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소유해야 합니다.

1. 이 지식이 은혜와 평강을 줍니다.

베드로 사도께서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주어진다고 했습니다(벧후 1:2). 이는 진정한 은혜 체험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바로 아는데서 시작됩니다. 바울 사도는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 15:10)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분을 바로 알지 못할 때는 그분을 오해하고 그분을 믿는 이들을 핍박했지만 부활하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다메섹 도상에서 뵙게 될 때에 기독교가 부활의 종교요 진정한 생명의 종교임을 확신하게 되었고 구원받고 사도가 되어 사역하는 은혜를 체험케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평강 체험도 그분을 바로 알고 확실히 믿을 때에 미래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은 안개같이 사라지고 생명의 소망, 부활의 소망, 그리고 천국의 소망으로 안정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께서는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빌 3:8)고 간증했던 것입니다.

2. 이 지식이 생명과 경건을 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계속하여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아\"(벧후 1:3) 우리가 \"생명과 생명에 속한 모든 것\"을 얻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속량하신 분으로 알 때에 \"생명\" 곧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고 이같은 생명체험은 이 세상에서 경건하게 성도로 살도록 영적 힘을 공급받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비극은 양식이나 물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분을 아는 지식 곧 말씀이 없는 기갈입니다(암 8:11). 그러므로 말씀 없이 계속적인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Ⅱ.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1. 그러기 위하여 사탄의 미혹을 물리쳐야만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11절) 진리 지식에서 떠나서는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첫째 아담은 사탄의 미혹에 이끌려 금단의 열매를 먹고 타락했습니다만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사탄의 미혹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사탄이 돌이 떡이 되게 하라고 유혹할 때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사탄의 유혹을 거절했습니다. 사탄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이 되도록 미혹하였지만 예수님은 역시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마 4:7)고 물리쳤습니다. 사탄의 미혹은 계속됩니다. 만국의 영광을 보여주며 경배토록 미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역시 \"기록되었으되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고 물리쳤습니다. 이는 말씀을 아는 지식이 넘어지지 않고 계속 견고히 서게 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말씀을 통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써 사탄의 유혹을 물리쳐야만 계속 영적 성장이 가능합니다.

2.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고 말씀의 젖이 우리 영혼의 떡이요 자라게 하는 자양분임을 교훈했습니다. 다윗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고 늘 말씀과 가까이 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 거인이 된 것입니다. 모든 원수의 세력을 물리치고 백전백승의 영웅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께서도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고 말씀의 지식이 주는 축복에 관하여 교훈 했습니다.

Ⅲ.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저버려서는 안됩니다.

1. 이 지식을 저버리면 더 타락합니다.

본문 20절 말씀에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영적으로 타락할 때는 더 심하게 타락하게 됨을 경고합니다. 21절에서도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면\" 마치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를 목욕시켜도 다시 더러운 자리에 눕게 됨과 같음(22절)을 교훈 했습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성장하지 못하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성장이 선택이 아니라 명령임을 명심하십시다. 성장명령에 순종하여 날마다 영적 진보를 나타내십시다.

2. 이 지식을 저버리면 더 성장할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한 번 비침을 얻고... 선한 말씀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 6:4-6)고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회개하라\"(행 17:30)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소홀히 해서는 믿음이 자라지 않습니다. 이 보배로운 지식을 생명같이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 지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충분한 분량에 이르도록 더욱 성장케 됩니다. 물론 완전성장은 이 세상에서 불가합니다. \"온전한데\"로 말씀은 완전(perfect)이라기 보다는 성숙(mature)이란 뜻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더 영적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은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계속 성장케 합니다. 건강한 아이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건강한 성도,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그분을 아는 지식을 얻도록 노력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