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해야 합니다/히5:11-14

성장해야 합니다
히5:11-14





성장하고 자라야 하는 것이 성장하지 못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식물이라면 아픈 가슴을 쓸어 내리고 다음을 기다리면 되지만 이것이 사람이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자식은 어렸을 때 평생 효도를 다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살, 2살, 3살, 4살…, 어렸을 때의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쁩니까? 아이들이 놀면서 부모에게 예쁜 짓 하는 것이 세상일에 찌든 부모에게 청량제가 됩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게 하고 기쁨이 됩니다. 이런 기쁨을 세상의 어떤 것에서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런데 그렇게 기쁨을 주고 세상의 근심걱정을 다 잊게 하는 아이가 그 상태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이에게서 얻었던 기쁨이 오히려 근심이 되고 걱정이 되지 않겠습니까? 육체적인 면에서만이 아닙니다. 아이가 정신적으로 미숙아가 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전한 사람이라면 육체와 정신이 나이에 맞게 강건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목회자가 가장 마음 아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성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두 가지 면에서 그렇습니다. 하나는 성도의 신앙이 자라지 않는 것이고, 또 하나는 교회가 부흥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 중 어느 하나가 우선 일 수없이 똑같습니다. \'성도들은 신앙이 자랐는데 교인 수는 늘 그 모양이다\' 그러면 성도의 신앙에 어딘가 덜 자란 부분이 있어서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성장할 것을 요구 합니다.

첫째, 선생이 되기까지 성장할 것을 요구합니다.

사회에서는 누구나 선생이 되고 지도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되려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합니까? 낮에는 직장에 다니고 밤에는 학원에 다니면서 윗자리로 올라가기를 노력합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앞에 서서 일하기를 주저합니다. 주님의 일에 앞장을 서면, 선생이 되면,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생기는 것 없이 많은 부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무엇보다 주님의 일에 앞장을 서야 합니다. 세상에서 열심히 하면 진급이 되고 선생도 되는 현실적 이득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이 세상에서 없어질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소모품, 1회용품과 같은 것입니다. 종국에는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들입니다.

그러나 지금 손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도 주님의 일은 하늘나라에 쌓여집니다. 영원토록 나의 영광으로 남는 일입니다.

세상일 만큼만이라도 주님의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은 \'너희는 마땅히 선생이 되었어야 할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처럼 여전히 초보자요 믿음에 진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이 이 제단을 섬기는 선생, 지도자들이 될만한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에 이만한 진보가 없으면 주님이 마음 아파하십니다.

둘째, 단단한 식물도 먹을 수 있는 성인이 될것을 요구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꾸 부모를 따라하려고 합니다. 숟가락도 아빠 것하고 똑같은 거, 젓가락도 아빠 것처럼 큰 것을 달라고 합니다. 반찬도 부모가 먹는 것을 따라 먹습니다. 자기들 반찬을 따로 만들어 놓아도 안 먹고 굳이 부모가 먹는 반찬을 먹으려고 합니다. 매워서 후후- 하면서도 그래도 그것을 먹으려고 들고, 깍두기도 큰 것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먹기 좋게 잘라 먹였는데, 커가면서 먹기 좋게 잘라 놓은 것보다는 큰 것을 포크에 찍어서 저희가 알아서 조금씩 잘라먹습니다.

이런 모습이 부모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자라고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이 신앙에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설교할 때 자기 생각과 입장에 맞지 않는 말씀이 있어도 아멘으로 받을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어른은 단단한 음식을 먹어도 소화를 잘시킵니다. 혹 음식에 돌이 들어갔어도, 그 돌 때문에 어금니가 나갔어도 치료받고 정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앙도 그래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뿐 아니라 성도들간에 생기는 트러블, 감정, 시각차이 등등에 있어서 다 그러해야 합니다.

여러분, 본문 마지막절 14절 말씀은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성숙해지면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훈련을 받아서 좋고 나쁜 것을 분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영적으로 단단한 식물을 먹을 정도로 성숙한 사람입니까? 좋고 나쁜 것을 분간하는 믿음을 갖고 있는 성숙한 사람입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이 이런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깨달아 성숙한 믿음 갖기를 힘쓰십시오. 그 믿음으로 다가오는 여러 가지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고 선악을 분변하는, 날마다 믿음의 진보를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