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회복 룻1:1-17 \'위기\'란 위험한 순간이면서 동시에 기회의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지는 위기는 무엇입니까? 가정, 경제, 교육의 위기, 여러 가지 개인의 위기가 주어집니다. 아마 위기를 한번도 겪지 않은 사람은 한분도 안계실 것입니다. 여러 가지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너무나 힘이 들고 어렵지만 사람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합니다. 그렇지만 혹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많은 위기 가운데 특히 현대 가정의 위기에 대해 우리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종을 울려야 할 것입니다. 현대 가정의 모습들이 어떠합니까? 부부간의 윤리가 상실되었습니다.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이 매말랐습니다. 웃 어른들에 대한 효도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①지난 4월 인천에서 \'아내고문\'사건이 있었습니다. 다음 글은 \'여성의 전화’홈페이지에 실린 글의 일부분입니다. \"남편 정씨는 현관 문을 잠그고 피해자 김씨의 옷을 벗겼고 철사로 양손가락과 발가락을 묶었다. 그 후 정씨는 온 몸을 발길질하고 가위로 머리 카락을 자르고 나서 물을 끓여 가슴과 얼굴 및 하복부에 붓고 칼로 얼굴과 하복부를 위에서 아래로 조밀하게 그었다. 정씨는 재차 얼굴의 왼쪽을 귀에서부터 입술까지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이 긋고 피가 흐르자 빨아먹었으며 전기 인두와 담뱃불로 수 없이 지졌고 억지로 술을 먹인 후 찬물을 상반신에 끼얹고 전기 충격을 가했다. 그 당시 피해자는 입에 재갈이 물린 상태였고 주위 사람들도 단순 부부싸움인줄 알고 신고를 하지 않았다. 남편 정선호씨(45)에 의하면 \"바람 피우는 것을 인정하라”는 게‘고문’의 이유였다고 합니다. ②어린이 학대의 증가-지난해 6월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와 지낸 ㄱ군(6)은 TV를 보다 “아빠가 보고 싶다”고 말해 어머니에게 옷걸이나 쇠막대기로 온몸이 멍들도록 두들겨 맞았다. 지난해 말 혼자 밖으로 나갔다가 길을 잃은 일이 있은 뒤에는 어머니가 일하러 나갈 때마다 방이나 화장실에 감금해둔 채 먹을 것도 주지 않았다. ㄱ군은 이웃의 신고로 한국이웃사랑회에 넘겨졌지만 언어장애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ㄱ양(9)은 이웃집 할아버지를 따라갔다가 놀이터에서 입에 재갈을 물리고 성폭행을 당한 충격으로 심각한 대인공포증과 요실금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이웃사랑회에 신고된 어린이 학대 행위는 총 1,149건. 전년도 367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③노인학대 - 우리나라 노부모 중 8.2%가 자녀 등 가족의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6대 도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노부모 학대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등 가족의 학대를 받은 적이 있다는 노인이 71명(8.2%)에 달했다. 특히 학대를 경험한 노인 중 42.7%는 ‘거의 매일 학대받는다’고 응답했고 주 1회 이하가 7.9%, 월 1∼2회 11.2%, 2∼3개월에 1회 24.7% 등이었다. 학대의 방법(복수 응답)은 언어 심리적 학대가 9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방임(30.5%), 경제적 착취(25.6%) 등의 순이었으며 신체적 폭력(3.6%)도 있었다. 자녀들의 학대 이유로는 경제적인 문제(39.5%)가 가장 많이 꼽혔고 성격차이(22.1%), 가해자의 오해(7%), 상호이해 부족(5.8%), 가해자의 자격지심(4.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학대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이상 증상을 겪은 노인이 각각 76.6%, 8.5%였으며 의료처치까지 받은 경우도 19.4%나 됐다. ※한때에는 국가의 경제 위기(IMF)로 많은 가정이 깨어지고 무너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가정이 왜 이렇게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인 룻기를 보면 한 가정의 역사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나오미라는 한 여인의 가정에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흉년을 피해서 베들레헴에서 모압땅으로 이민 온 그들의 가정에 찾아온 것은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러나 결국 나오미와 며느리 룻은 보아스를 통해서 위로를 받았고 새로운 가정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영광스런 축복을 누리게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왜 가정의 위기가 일어나며,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 본문이 주는 교훈을 통해서 여러분의 가정에 문제(위기)가 해결되고 예방되기를 바랍니다. 1. 가정의 비극의 원인과 시작(1-5절)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 이때 엘리멜렉의 가정은 모압지방으로 이민을 가게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었으나 \'흉년\'의 재난을 피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의 세계로 나아갔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엘리멜렉이 죽었다. 가정의 가장이 죽었다는 것은 가정 위기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나오미는 여전히 모압땅에 거하면서 두 아들의 며느리를 얻게 된다.(모압여인 오르바와 룻)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계명을 어기는 것이었다.(신7:3-4) 그후에 계속해서 모압땅에서 살아가는데 이민을 온지 10년쯤 되어서 가정에 더 큰 위기가 다가왔다. 그것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죽은 것이었다. 참으로 비참한 모습, 가정의 소망이 끊어진 상태까지 이른 것이었다. ⇒오늘날에도 이와같이 가정의 위기를 맞이한다. 그것이 죽음, 질병, 퇴출, 해고, 자녀탈선, 부부갈등..일 수도 있다. 오늘날 불신자나 성도들의 가정에도 위기는 주어진다. 왜 가정의 비극이 일어나는가? 여러 가지로 위기의 원인과 이유를 찾아 볼 수 있겠지만 오늘은 본문에 나오는 나오미의 가정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다. ① 베들레헴의 흉년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향을 떠났다는 것이다. 많은 이웃들과 친척들이 그곳에 남아있음에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모압 땅으로 이민을 생각했던 것이다. 베들레헴을 떠난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물론 흉년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한 것이었으나 이것은 극히 인간적인 방법이었던 것이다.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없었는가?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더 큰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엘리멜렉의 가정과 마찬가지일 때가 많다. 삶에서 주어지는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온갖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중에 위험한 것은 신앙인들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 인간중심적인 삶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위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대처방법이 문제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의 나라를 벗어난 엘리멜렉의 가정에 더 큰 위기가 닥친 것 같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 삶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비극적인 삶을 맞이하게 됨을 우리는 간증이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된다. 이것이 또 다른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생아가 아니기에 \'고난\'이 주어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운가?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곁을 떠나서는 결코 행복해 질 수 없음을 기억하라. 하나님 안에 참 평안과 안식이 있다. 두 번째 원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다는 것이다. 즉 나오미는 두 아들을 모두 이방여인과 결혼시켰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결혼하기를 원하신다.(고후6:1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그땅 거민들을 다 몰아내고 통혼을 금지하셨다. 이는 백성들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만 섬기는 영적인 순결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 그런데 나오미는 두 아들을 이방여인과 결혼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불신자와의 결혼은 가정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다. 육체적인 만남도 중요하지만 부부의 하나됨은 \'영적\'인 결합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젊은이들이여!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라.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배우자이다. 배우자의 선택을 위해 끊임없이기도하라. 또 한가지는 흉년으로 인해 모압 땅으로 이주했다고 해도 위기를 벗어났을 때 바로 돌아와야 했는데 장기이민 생활을 했다는 점이다.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후에야 비로소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가고 있다.(6-7절) 그러면서 이 위기가 하나님께로 왔다고 고백하고 있다.(13절)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나오미와 룻의 가정이 회복되는가? 그 해결방법은? 2. 룻의 고백과 결심(믿음) 나오미는 두 자부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간곡히 말한다. 두 자부는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10절) 그러나 나오미는 자신에게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말하면서 며느리들을 돌려보낸다.(사랑의 권면) 결국 오르바는 고향으로 돌아갔으니 룻은 시어머니를 쫓는다. 이때 나오미는 룻에게 말하길 \"네 동서가 그 백성과 그 신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고 한다. 그러나 룻은 어떤 고백을 하고 있는가? 16절 \"어머니를 떠나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소서.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가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대단한 결단을 내린 것이었다. 룻의 모습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는가? ①며느리로서 시어머니를 끝까지 공경하려는 굳은 마음을 옅보게 된다. 효부의 모습과 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려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②시어머니의 나라와 신을 쫓아 살겠다고 고백한다. 즉 국적을 바꾸고 섬기던 신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룻의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이었다. 어머니가 믿고 섬기던 하나님을 섬기며, 죽기까지는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겠다는 것이다. 17절을 보니 \"여호와께서~\" 라고 그의 삶에 하나님의 철저한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철저히 하나님의 간섭과 계명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어떠한 요구와 결정에도 따르겠다는 것이었다. 룻이 얼마나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하나님에 대한 신앙보다는 불신의 마음이 더 할 수도 있었다.(가정의 위기와 남편의 죽음..) 그럼에도 그녀는 과거에 시부모님과 남편을 통해 베들레헴에서 섬기고 믿던 하나님에 대해 들었고 그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소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가정의 위기가 하나님의 곁을 떠나서 시작된 것이기에 해답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에 있었다. 다만 그것을 깨닫기까지 많은 세월과 고통이 따르는 것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룻의 모습을 자세히 드려다 보면 한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이방여인으로서 그녀의 믿음이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이 회복되는 것은 이렇게 가족의 한 영혼의 헌신과 결단으로부터 시작되어진다. 나오미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룻의 믿음의 자세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룻은 아마도 남편으로부터 베들레헴에서 살던 이야기,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해서 들었을 것이다. 그 작은 지식과 믿음으로 \'확고하게\' 시어머님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의 신으로 믿겠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믿었던 고향의 풍속과 신앙을 버리겠다는 것이다. 자신이 자라온 삶의 배경과 모든 습관을 버리고 오직 시어머니를 따라 새로운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이것이다. 이것이 삶의 방법이다.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던 과거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가? 세상의 명예와 쾌락을 좇아 모압땅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복음에 대해서 들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자기 중심적인 삶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를 원하신다. 여러분의 가정에 불화가 있는가? 삶에 위기가 있는가?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는가?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룻과 같이 한 사람의 결단과 헌신을 원하신다. 그를 통해 가정이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겠다는 신앙의 고백을 하라. 세상과 짝하면서 다른 것을 의지하던 마음을 버리고 철저히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실 것이다. 주님은 지금 여러분에게 룻과 같은 결단을 요구하신다. ①모압의 생활을 포기하라.②하나님만을 섬기기로 작정하는 룻의 모습을 본받으라. 3. 룻의 삶의 모습과 축복들(결단 이후의 삶) 룻은 베들레헴에 와서 지극히 시어머니를 공경했다 - 마침 보리 추수할 때가 되어서 룻은 밭에 가서 이삭을 주었다.(2:2-3) 7절에 보니 \"아침부터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때 룻은 보아스의 은혜를 얻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게 되고(8절), 곡식을 얻게된다.(14절) 이것은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계획이었다. 룻의 행실이 보아스에게 칭찬을 받았다 - 3장 10절에 보아스가 말하길 \"정욕대로 행동하지 않고 엘리멜렉의 집안이 계속되기를 원하는 효성과 이스라엘의 법도를 따르려는 순종\"을 보았다고 했다. 룻이 현숙한 여자인 것을 백성들이 안다고 보아스는 말한다.(11절) 그리고 보아스가 \"기업 무를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였다. 결국 보아스는 \"기업 무를자\"가 되어서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룻을 아내로 삼았다.(4:8-10) 하나님께서 보아스와 룻의 가정에 함께 하시며 자녀를 주셨다.(4:13) 그 아기가 곧 오벳으로서 다윗왕의 조부가 되는 사람이다. 룻은 이방여인으로서 다윗왕의 증조 할머니가 되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마1: 5) 룻의 모습이 어떠했는가? 주어진 환경에 대해 낙심치 않았고 최선을 다하는 삶, 시부모를 공경하는 삶, 정결한 삶을 이루었다. <결론> 가정의 달 5월에 여러분의 가정을 진단해 보길 바란다. 삶의 위기,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하나님께 나와야 할 것이다. 룻과 같은 결단과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 한사람의 변화가 가정의 행복을 가져온다. 룻의 모습과 같이 최선을 다하고, 부모를 공경하며, 영적, 육체적인 순결을 통해 여러분의 가정에 늘 주님의 평안과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