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부부 윤리

그리스도인의 부부 윤리
신24:1-7





성경은 세상에 어떤 경전들보다도 윤리와 도덕에 관하여 많이 말하고 있으며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미국의 교육계에서도 동양 사람들과 같이 학교에서 윤리와 도덕을 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스에 의하면 근래 미국의 각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생을 폭행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주 동부의 어는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생을 때려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엄벌에 처할 방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 한 가정을 이루는 부부의 윤리는 부부의 일만이 아닙니다. 부부에게 윤리적 문제가 생기면 그 자녀들이 빗나가고, 자녀가 빗나가면 사회가 혼란해지며 사회가 혼란에 지면 나라가 혼란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끔씩 사회적 무리를 일으키거나 사람들을 경악케하는 사건들의 주인공들을 보면 모두가 가정 윤리에 문제가 있는 자녀들로 하여금 저질러진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 저는 혼기가 찬 저의 집 세 자녀들에게 신랑감이나 신부감을 찾을 때에 세 가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예수 믿는 사람인가를 보라 ! 둘째는 너희들이 대학을 나왔으니 대학을 나왔는가를 보라 ! 셋째는 그 가정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가정인지를 보라 ! 그리고 옵션으로 하나 더 볼 것은 한국 사람인가를 보라 !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 저는 요즈음 가끔씩 우리 집 자녀들이 내가 묻는 말에 공손하지 못하고 퉁명스럽거나 버릇이 나쁠 때 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것들이 저런 나쁜 버릇을 어디서 배웠나 하고 생각을 했더니 그게 모두 나한테서 배운 것이였습니다. 즉 내가 우리 집 사람에게 하던 버릇을 그대로 닮은 것입니다.

여러분 ! 오늘 본문 말씀은 부부가 살다가 문제가 있어서 이혼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은 원칙적으로 부부의 이혼을 금하고 있습니다. (막10:9)에 보면 <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 >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부부가 어떤 경우에 이혼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혹시 이 말씀이 이혼을 부추기는 말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이혼을 했는데 바로 본문의 성경 구절을 적어서 자기 사무실 책상 앞 붙여 놓은 이상한 사람도 보았습니다. 아마 자기의 이혼이 합법적이고 성서적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기 위함이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혼하는 합법적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하여야 이혼 안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 오늘본문은 부부가 이혼하지 않는 방법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라 !

본문(1절)에 보면 남편이 합법적으로 아내를 버려야 할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이 그에게 있음이 발견 되거든 .... 이혼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 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은 만일 아내에게서 수치스러운 일이 발견되면 이혼증서를 주어 내어 보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바꾸어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모든 아내나 남편들은 가정을 파괴하는 (수치스러운 일)이 각각 자기에게 생기지 않도록 부부가 함께 자기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수치스러운 일이 무엇입니까? 본문은 그 수치스러운 일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것은 자기 남편만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성적으로 그 몸을 더럽힌 것을 의미하며, 그 외에 율법이 정한 일에 대한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유교사상에 여자의 칠거지악 이 있듯이 율법에도 여자가 지키지 않거나 부족하면 수치가 되는 율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율법 중에는 여자가 음식 맛을 잘 내지 못하면 수치스러운 일이요 이혼의 사유가 된다는 율법이 있습니다. 사람이 평생을 맛없는 음식을 먹고산다는 것도 큰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율법 대로라면 우리 교회에도 이혼증서를 써서 내 보내야할 여자 분들이 아마 더러 계시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한 가정의 행복은 부부가 각각 자기를 수치스러운 일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가장 아름답게 보여지기를 노력해야 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가장 멋진 남자로 보여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아내들은 남편에게 더벅머리에 화장도 안 한 환자 같은 얼굴만 날마다 보이지 말고 멋지고 예쁘게 화장한 얼굴도 보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남편으로 하여금 수치스러운 일에 빠지지 않게 하는 약이 될는지도 모르게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부부 윤리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 남편을 기쁘게 하라 !

본문 (1절)후반 절에 보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이혼증서를 써서 그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어 보낼 것이요 > 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남편이 그 데려온 아내를 기뻐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아내가 남편을 기쁘게 하지 못했다는 말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들이 자주외유하고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이유가 그 아내에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집에 들어오면 더벅머리에 환자 같은 얼굴을 한 아내가 고양이 소리만 내니까 집에 들어오는 것이 무엇이 기쁘겠습니까? 아내들은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지친 남편의 상처를 싸매어 주며 용기를 불어 넣어주며 새 힘을 주므로 남편을 기쁘게 해야 합니다.

사회생활에서 항상 자신감이 없고 가장 바보스럽게 보이는 남자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자기 남편에게 항상 비하하는 말을 하고, 무능하다는 말을 자주하는 아내를 둔 남편들입니다. 훌륭한 아내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저녁에 패잔병이 되어 돌아온 남편을 다음날 아침에는 용기 백배한 나폴레옹으로 만들어 내어 보내는 아내가 훌륭한 아내인 것입니다. 남편을 기쁘게하라는 또 다른 신령한 의미가 있습니다. (마25:1)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비유했고, 믿는 성도를 그의 신부로 비유했습니다. 그리고 또 (엡5:10)에서 바울은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고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믿는 성도가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성경대로 우리는 신랑되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를 날마다 생각하며 행동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을 기쁘게 하면 그 기쁨과 행복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과 같이 우리가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되면 그 기쁨과 축복이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딸아 ! 네가 만일 남편을 왕처럼 존경한다면 그는 너를 여왕처럼 우대 할 것이고, 네가 만일 계집의 종처럼 처신한다면 남편은 너를 노예처럼 다루게 될 것이며, 네가 만일 자존심을 내세워 그에게 봉사하기를 싫어한다면 그는 힘으로 너를 하녀같이 부릴 것이니라.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 가정에서 아내가 그 남편을 기쁘게 하는 것은 남편을 위한 일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창조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그리스도인의 부부윤리를 모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3. 아내를 즐겁게 하라 !

지금가지는 남편들이 듣기 좋은 말을 했는데 우리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면에서 대여성 운동가이십니다. 본문(5절하)에 보면 < 그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 > 고 했습니다. 본문은 예를 들어 말하기를 <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취하였거든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것이며 그는 일년동안 집에 한가히 거하여 그 취한 아내를 즐겁게 할찌니라 > 고 했습니다. 한 가정의 행복이나 기쁨은 아내 혼자서 만들거나 남편 혼자서 만드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아내와 남편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했고, 남편들은 그 아내를 사랑하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아내는 남편을 기쁘게 하라고 했고, 남편들은 그 아내를 즐겁게 하라고 했습니다.

지난 14일(월요일)이 였습니다. 제가 나갔다가 저녁에 집을 들어오는데 우리집 사람이 TV를 보면서 들어오는 사람을 힐끔이 보더니 도무지 반가워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성격에 배가 틀려서 가만히 있습니까? 여봐! 사람이 들어오는데 왜 본체 만체하는거야! 하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한번 처다 봤으면 됐지 어떻게 반가워하라는 것이냐면서 아주 불쾌하게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뭐 기분 나쁜 일이 있느냐고 물으니까 그런것 없다는 것입니다. 그날 저녁은 서로 말도 안하고 등 돌리고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무슨 말끝에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어제는 발렌타인데이인데 무슨 남자가 꽃도 하나 사다주지 않는 남자가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얼른 하는 말이 내가 언제 꽃사들고 다니는 것 봤어? 하고 소리를 쳐놓고 속으로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저는 우리 집 사람이 꽃을 그렇게 좋아하는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내년에는 꼭 기억했다가 호박꽃이라고 사다가 줘야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미꽃은 너무 비싸니까요!

부부가 이혼하지 않고 한 평생을 기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많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한 송이의 꽃이 있으면 가정은 행복해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이 꽃 한 송이 살 돈이 없어서 불행해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없어서 불행해 진 것입니다.

여러분 ! 오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한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부부윤리가 무엇입니까 ? 첫째는 부가가 서로를 위하여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내는 남편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남편들은 그 아내를 즐겁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부부의 윤리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부부 윤리인줄 믿으시기 바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