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에 대한 권면/벧전3:1-7 2003-10-29 14:55:13 read : 184
베드로는 개인적 생활을 위한 권면(성결, 형제사랑, 성장)을 하고, 사회적 생활을 위한 권면으로써 국가에 대해, 종에 대해 권면한 후, 부부에 대한 권면을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인 부부의 윤리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에는 처음부터 여신도들이 있었고(행1:14), 또 바울의 전도여행에 있어서도 부인들이 믿게 된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남편이 같이 믿는 경우도 있었고 믿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 특별히 남편이 불신자일 경우에는 신앙과 가정생활의 조화 문제가 따랐고, 또 여성의 위치를 천시한 당시의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남녀 동등을 가르치는 교회에 (갈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들어온 부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이 교리의 진리를 잘 못 이해하여 탈선하는 행위도 있었습니다. 이러므로 바울도 부부의 일반적 윤리나(엡5:21-24, 골3:18, 딛2:4), 불신 남편을 가진 아내들이나(고전7:13-14), 부인들의 행위(고전14:34-36) 같은 특수 문제에 대하여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 먼저 아내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1. 아내는 가정의 질서를 위해 남편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1절)에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앞장에서 종들이 주인에게 순종하듯(벧전2:8) 남편에게 순종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그때 당시의 유대의 율법이나 헬라법에 의하면 여자는 남자의 소유물로 집안에 살면서 남자에게 복종하는 것이 의무였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사실이 전파되었습니다.(갈3:28)
기독교로 개종한 많은 여인들이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을 터인데 이런 어려움을 달래기 위해서 베드로는 순종의 미덕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아내의 일방적인 순종만을 강조하지 않고 남편에게도 아내에 못지 않은 권면을 7절에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도로서 아내의 순종은 일방적인 굴종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사랑으로 순종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존경하는 것입니다. (골3:18-19)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엡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엡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런 성경 구절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사랑으로 순종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에 순종하는 미덕이 있어야 합니다.
2. 남편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1절)에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불신 남편이 있을 때 아내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남편을 의의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불신 남편이 있다 하더라도 의로운 아내가 남편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으며, 의로운 남편이 불신 아내를 그리스도께 인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그것을 함께 한 남편에게 주어 하나님의 명령에 거역하게 하였습니다. 아담의 불평은 \"하나님이 주어 나와 함께 한 저 여자가 주어 내가 선악과를 먹었나이다\" 하므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아내가 남편을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죄인으로 인도할 수도 있고, 의의 길로 인도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같이 믿으면 서로 세워 주고 이끌어 주고 한 쪽이 믿지 않으면 거룩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주님께 인도하여야 합니다.
(2절)에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아내나 남편의 정결한 행위를 봄으로써 마음이 녹아져서 하나님께 나오게 됩니다.
3. 아내는 겉치장보다는 온유하고 정숙한 내적 아름다움을 지녀야 합니다.
(3절-5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사람들은 외모에 신경을 무척이나 씁니다. 주름살이 하나라도 늘면 놀라워하면서 괜한 걱정을 합니다. 그러나 신자 된 아내는 겉을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4절)에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성도의 진정한 단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의의 흉배와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믿음의 방패와 말씀과 성령의 검을 갖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어서 (5절)에서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 라고 하면서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주라 칭하였다는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 종들이 주인에게 순종해야 하는데 있어서 그리스도의 고난의 순종을 예를 든 것처럼 사도 베드로도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 예를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순종하였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 된 성도는 이와 같이 남편에게 순종하는 미덕이 있어야 하고, 남편을 거룩과 정결함으로 주께 인도하는 아내가 되어야 하며, 겉치장이 아닌 마음의 온유와 정결로 치장하는 의롭고 거룩한 옷을 입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남편들은 아내를 귀히 여겨야 합니다.
(7절)에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성경에는 남편들에게 많은 권면을 줍니다. (엡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골3: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살전4: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엡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왜 그래야 합니까? 아내는 깨어지기 쉬운 연약한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편의 보호가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내에 대해 함부로 대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연약하면 쉽게 상처를 입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아내를 귀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이기 때문입니다. 나만 혼자 천국에 가는 것보다 남편과 같이 하나님 앞에 가서 같이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나눌 수 있는 모습이 더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남편이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마음이 상하게 되며 기도가 막힙니다. 이는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과의 관계(Relationship)가 깨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아내 된 성도들은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모습으로 정결한 모습을 갖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아직도 남편을 주께 인도하지 못한 아내들은 실망치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자신의 올바르고 온유한 모습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반사기켜서 주께 인도하기 바랍니다. 남편 되는 분들은 더욱 더 아내를 귀히 여기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실천하여서 가정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천국으로 만들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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