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찿으세요

하나님을 찾으세요/암5:4-8/어린이,학생설교/2002-03-07

하나님을 찾으세요
암5:4-8





요즘 제가 답답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친구들을 보면서 느끼게 되는 것인데...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교회를 나오면서도 참으로 힘없어하는 여러분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메워진 짐들이 참 너무 무거운 것 같습니다. \"뭐 학생 신분은 언제나 그런 거야!\" 라고 이야기하시는 어른들도 있을 것입니다.
예, 맞습니다. 제가 자라날 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여러분 만할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한 15년 전쯤만 해도 가만 생각해보면 여러분들보다는 훨씬 자유스런 세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이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자라날 때 청소년들을 보면 참으로 단순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다 되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지금 여러분 이렇게 공부만 열심히 하면 다된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혹시 있습니까? 그런 친구들은 바보입니다. 공부만 열심히 해서는 다음 세대에서 결코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세상은 점점 슈퍼맨을 요구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사교성도 아주 많고, 운동도 잘하고, 컴퓨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하여튼 만능의 사람들을 요구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런 것을 다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지금 얼마나 고생입니까?
우리 친구들에게는 참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거의 학원과 학교에서 정해진 틀속에 매여 있습니다.

또 한가지 여러분을 보며서 느끼게 되는 저의 참으로 꽉 막힐 것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악해졌기 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신앙을 지키기가 너무 어려워졌기 때문에 제게 생기는 부담감들입니다.
세상이 참으로 악해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신앙을 지키고 있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저는 결혼전에 순결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서도 그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에서는 음란한 것을 생각만 해도 그것이 간음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은 전혀 이런 메시지는 먹히지 않습니다. 이렇게 강력하게 이야기하면 뭐 그런게 어디 있느냐고 그런 고리타분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 만한 친구들에게 종종 설문 조사를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저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몇 년 전만해도 이런 설문조사를 하면 대부분이 그래도 성경 말씀이 그러하니 결혼 전에는 순결을 당연히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의 대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뭐 사랑하면 결혼 전에 같이 자는 것이지, 뭐가 그리 잘못된 것인가? 라고 대답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관계를 가져보았다고 대답한 친구들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죄의식을 갖지 않습니다. 교회입니다.

이찬수 목사님이 중등부를 이해하기 위해서 채팅방을 들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도 속이고 여러분들이 쓰는 용어를 써가면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참 여러 친구들을 만났는데... 한 번은 정말 황당한 친구를 만났다고 합니다. 딱 한 시간 정도 이야기했는데,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같이 자자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누구입니까? 참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가 달린 이 나라의 청소년 아닙니까? 우리 나라의 꿈나무들 아닙니까?
제가 아는 한 전도사님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 분도 가끔 채팅방에 들어가면 갑자기 여러분 만한 아이들이 막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대뜸 첫마디가 \"오빠 어디야?\", \" 차 있어?\", 그래서 어디라고 이야기하고 차 있다고 이야기하면 대뜸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나 어딘데 여기로 올 수 있어?\" 여러부 그 시간이 몇 시인 줄 아십니까? 새벽 2시가 넘었다고 합니다. 돈을 조금 준다고 그냥 아무 남자한테나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이런 말을 서슴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악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썩을대로 썩었어요. 너무너무 악해요.
저는 이런 친구들에게 정말 잘못했다고 정죄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도대체 이렇게나 악한 세상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악에 물들지 않고 정말로 믿음을 지키며 살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 우리 답을 찾아봅시다.
오늘 본문에 보면 정말로 악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벧엘을 찾아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이라는 왕은 이 곳에 우상의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종교 중심지로 삼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벧엘을 찾는 것이 당연히 하나님을 섬기는 줄 알았지만 그곳은 이미 바알의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을 함께 부르는 혼합 종교로 깊이 물든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또 길갈로도 들어가지 말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길갈은 어떻습니까? 길갈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상륙한 첫 장소였습니다. 또 엘리야와 엘리사 떄에는 선지 학교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곳 역시 여로보함이라는 왕이 벧엘과 함께 우상 숭배의 중심지로 삼아 버렸습니다. 따라서 이 곳도 더 이상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드리는 장소가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께 반역하는 범죄함의 우상숭배의 장소가 된 것입니다.
또 브엘세바로도 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브엘세바는 이들의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 오히려 이제는 바알의 이름이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 곳은 원래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보다는 우상숭배와 반역과 배반이 가득한 아주 악한 모습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교회는 이제 더 이상 교회의 본질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너 나 할 것없이 우상숭배를 했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의 죄악을 보시고는 정말로 엄하게 야단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조금도 뉘우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백성을 오히려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갈대아라는 정말 악한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를 통하여 멸하시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요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교회에도 우리는 예배를 드리러 왔지만 세속의 우상이 너무 깊숙이 침투해들어와 있습니다. 교회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드리는 일에 너무나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고, 사람들과 타협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돈과 명예와 권력의 명예 이런 우상들의 이름이 높아집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감추어지고 오히려 사람들의 이름과 교회 건물의 우상만이 숭배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예배를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들과 비교될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이런 악이 팽배한 우상숭배가 가득한 예배를 더 이상 드리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을 어기고 계속해서 이런 가증한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이방 갈대아를 통해 멸하셨듯이 타락한 이 교회를 세상을 통해 오히려 정복당하고 멸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의 힘 없음을 보시고 안타깝게 한탄하고 계십니다.
우리 2절과 3절, 4절을 읽어봅시다.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가 없으리로다. 여러분 엎드러진 것만도 비극적인데 더 이상 일으킬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이 얼마나 참혹한 모습입니까?
얼마나 철저하게 망가진 모습입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 보고 한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들을 보고도 똑같이 한숨을 쉬며 안타깝게 한탄하고 계십니다.
그럼 이제 어떡해야 한단 말입니까? 어찌해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단 말입니까? 어찌해야 정말 죽을 것같은 이런 처절한 모습에서 다시 살 수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다시 살 수 있는 길을 일러 주십니다.
그것은 \"여호와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우리 같이 따라해봅시다. \"여호와를 찾으라.\"
본문에서 세 번씩이나 \"여호와를 찾으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하십니다.(4, 6, 8)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길만이 살 길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저는 지난 주에 아주 심각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 메일의 내용은 학교 다니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때로는 정말 죽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여러분의 두 어깨에 메어진 짐들이 너무 무겁습니다.
세상의 가치로 여러분을 짖누르며 그 가치 기준에 미달되는 친구는 사회에서 도태되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나를 짖누르는 이런 세상의 세력 앞에서 비굴하여 넘어지지 마십시오. 정말 여러분이 엎드러져서 넘어지고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할 지경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여러분의 모든 짐들을 우리의 죄과를 담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으십시오.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얘, 네가 정말로 살기를 원하니?
지금은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서기를 원하니?
그러면 \"나를 찾아, 내 이름을 부르며 내게로 돌아와, 그것만이 살 길이야...\"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 길은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과 길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연습
여러분 제가 한마디씩 외치면 여러분은 큰 소리로 이렇게 외칩니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손을 앞으로 뻗어내면서 몇 번 염습하게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밥을 먹을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가 살 길\"
학교에 갈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마다 하나님을 부르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친구들과 만날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수업이 마칠 때에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학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또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을 찾으세요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집에 돌아왔습니다. 피곤해서 지쳐 있습니다. 밥생각도 없습니다. 씻고 얼른 자야되겠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것만이 우리의 살 길...\"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가 정말로 일어설 수 없는 그런 압박과 중압감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어찌할 수 없게 만드는 이런 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