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얻게 하는 어머니 사랑

생명을 얻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왕하4:17-37/어린이,학생설교/2002-02-01

생명을 얻게 하는 어머니의 사랑
왕하4:17-37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솔희, 이석희, 김하늘...] 우리 친구들도 모두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전도사님 생각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은 [어머니]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우리 모두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을 얻게하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 그리고 부모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까지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한국 어머니의 사랑이야기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다큐멘터리로 보여 준 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의 내용은 80세된 한국의 어머니가 60세 된 병든 아들을 돌보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모는 반평생을 방 한구석에서 누워 꼼짝 못하는 아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굽어버린 등도 제대로 펴지도 못한 채 매일 아들에게 밥을 먹이고 이야기를 해주며 약을 먹여 주었습니다. 아들은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워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하루 두끼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고 노모는 마음이 아파 잠을 못 이룹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면 어떻게 하냐! 내가 너를 두고 어떻게 먼저 죽니? 너를 보살펴 줄 사람도 없는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늙어 가는 노모는 점점 자신이 없어질 뿐입니다. 그리고 사회의 무심함에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아름답지만 너무도 보기에 힘겨운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어느 미국 어머니의 사랑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는 한 70세 된 어머니가 반평생을 뇌사상태에 빠진 딸을 돌보는 이야기였습니다. 노모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 말도 못하고 침대에 반드시 누워 하늘만 보고 있는 딸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노모는 당뇨병까지 앓고 있는 딸을 위해 하루에 2시간 이상의 잠을 자 본적이 없었습니다. 노모는 음식을 2시간에 한번씩 믹서에 갈아서 딸의 위에 꽂힌 튜브를 통해 넣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딸의 약값과 병원비를 후원해 주는 사람들에게 매일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관절염 때문에 다리가 아프지만 딸을 돌보는 일을 남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노모는 매일 매일 딸의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며 병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노모는 미소지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렇게 딸을 돌보는 이유는 딸과의 약속 때문이죠. 딸이 수술실에 들어가면서 제 손을 잡고 말했어요. \'엄마! 내 곁에서 떠나지 말아 주세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 약속을 생각하며 제 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제 딸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와 딸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름답고도 너무도 감사한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수넴에 사는 한 어머니의 사랑
여러분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성경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여러분이 오늘 읽은 열왕기하 4장에서 우리는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넴 여인이라고 기록된 이 어머니는 늙어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을 하나 얻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아들을 무척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들이 쓰러지더니 깨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즉시 말을 달려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엘리사의 발아래 엎드려 간청했습니다. \"엘리사님! 저는 결코 선생님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가주세요.\"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는 아들을 살리겠다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방에 들어간 엘리사는 죽은 아들을 안고 자기 입을 아이의 입에, 눈을 아이의 눈에, 손을 그 손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아이가 재채기를 일곱 번하고는 눈을 뜬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세요.
우리는 매 해 어버이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은 오늘 말씀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전도사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 두 가지 점을 말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두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는 우리에게 이 세상에 태어나 살수 있도록 생명을 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우리에게 얻게 해주신 분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 뿐 만 아니라 부모님은 우리를 돌보아주고 사랑해 주십니다. 생명을 얻게 해주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둘째는 생명을 얻게 하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진심으로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그분들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어린이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큰 선물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 것입니다. 어버이주일 단 하루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부모님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