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를 발하는 청소년

향기를 발하는 청소년
삼상9:1-2





요즘 청소년들은 지나칠 정도로 외모에 관심이 많습니다. 방학 때만 되면 성형외과 의사들
은 학생들의 성형수술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고 합니다.
\"탈렌트 황신혜 처럼 해주세요\" \"최진실하고 똑같이 해주세요\"
\"눈은 이승연이 눈으로, 코는 황신헤 코, 입은 김혜수 입 같이 해주세요....\"
뿐만 아니라, 예뻐지기 위해 방학 때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거나 부위별로 살빼기 전략을
세우는 등 야단들이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다 예쁘게 생겼는데도 스스로 잘 생겼다고 생각
하는 아이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날씬한 아이들까지도 본인이 뚱뚱하고 못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은 누구나 다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사춘기의 청소
년들은 외모에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신경들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울
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많은 장점을 가졌던 사울
성경의 인물 가운데 사울 만큼 외모가 준수한 사람은 없습니다. 외모가 준수할 뿐만 아니
라 사울 만큼 인간적으로 좋은 조건들을 갖춘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
좋은 조건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결국 비극적으로 인생을 끝마치고 말았습니다. 외모의 장점
들, 내적인 장점들을 사울 만큼 많이 가지고 태어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
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좋은 장점들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신앙에 의해 통제되고 다스림을
받아야만 빛나는 생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울의 장점을 살펴보면,
①우선 그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1절) -- 유력한 집.(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
하는 유력한 사람= 지위, 재력)
***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품들도 필요한 제때 구입할 수 있었고, 용돈도 넉넉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사울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풍요한 청소년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②태어날 때 인물도 남다르게 좋앗습니다(2절) --준수한 소년,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
다 준수한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의 어깨 위는 더하더라.\"
***다른 사람보다 키가 크다는 것은 외적인 조건들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부러
워하는 것입니다. 외모 컴프렉스 중 1위가 \'키가 컸으면 좋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청소년만
그런 것이 아니라 기성세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에 \'롱다리\' \'숏다리\'가 한창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사울이 롱다리였다
는 것입니다. 그때 당시의 신체조건은 대장부가 될 수 있느냐의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중요했습니다.
사울은 좋은 집안,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엇습니다.
③또한 사울은 철저하게 부모님게 순종하는 아들이었습니다(4절)--사울의 부모님이 암나귀
를 잃어 버렸는데, \"사환을 데리고 찾아 오라\"했더니 두루 다니며 찾고 순종했습니다.
***청소년 단체의 여론조사를 보면, 좀 잘났다고 생각되는 자녀들일수록, 고소득층의 자녀
들일수록 부모님께 순종하지 않고 버릇없이 행동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렇지 않았
습니다. 사울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들이엇습니다.
④또한 사울은 그렇게 좋은 조건들을 다 갖추고도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21절)--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지시한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겠다 하니까 이
말을 듣고, 21절에 \"사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 하니이까 당
신이 어찌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하고 겸손히 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사울에게 부족한 한가지
이렇게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사울이 왜 그토록 비참하게 생애를 마감했을까요? 왜 저
주받은 불행한 인생이 되고 말았을까요?
그러나 그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사울에게서는 한번도 주님을 자발적으로
찾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사무엘서의 차이점 ****성공할 때 ---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실패할 때----ㅇㅇㅇ가 생각하기를
자기 소견에 옳은데로...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겉보기에는 세상에 일에 우선권을 둔 사람들이 잘 되는 것 같고 또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
이 성공할 것 같지만, 그들의 마지막은 사울처럼 버림받는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하나
님은 외모가 아름답고 장점이 많은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기름 부어
세우셨지만 자기 중심적인 사울이 교만하고 불순종하여 자신의 위치를 망각할 때, 그를 버
렸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신이 떠나고 저주를 받아 악신이 들고 하나님의 사람 다
윗을 시기하여 죽이려다가 마침내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인간의 불행이 여기에 있습니
다.

눅16장에 어떤 관원, 다른 성경에는 부자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눅 18:18 - 눅 18:23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
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
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
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
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
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이 큰 부자인 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
심하더라 (부자청년의 한 가지 부족한 것-\"네 제물을 팔아 가난 한 자들에게 주고 너는 나
를 쫒으라\"는 말씀에 그는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안타까운 인간의 비애가 슬픔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공부는 잘하는 사람이, 성격이 안좋은
사람도 있고/신앙은 좋은데, 행동이 모범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씨가 고운데, 지혜
가 부족한 사람도 있고/외모는 잘 생겼는데, 욕심이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개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한가지 씩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이 부족한 것을 우리는 전능
하신 주님께 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야고보서1장5-8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
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마7:7, 시50:15,)
우리 믿음의 학생들은 기도를 많이 해야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자기 자신이
주님을 의지하겠다는 고백이며,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거
룩하게 살기를 소망하는 간구입니다. 경건의 생활은 성령의 힘으로 가능하지 내 힘으로 가
능 한 것이 아닙니다. 기도가 교회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 생활속에 매 순간마다 나
의 삶을 이루는 요소가 되어야합니다. 가정과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서 또 자신의 문제
를 가지고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식사 때 뿐만 아니라 -아침에 침상에서 기도하고, 학교
에 가면서도 기도하고, 학교에 도착하면 공부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고, 학교에 돌아오면서
기도하고, 집에 와서 기도하고, 저녁에 잠자기 전에 기도하고,- 기도하다가 응답받고, 기도
하다가 성령체험하고,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합니다. 데살로니가
5:16-18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했습니다. 기도없이는 경건한 감정이 있을 수 없고 경
건한 의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여 죄악된 감정을 이기며 그것을 분별하고 바로 사는
능력을 하나님께 받도록 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일 천번 번제를 드리면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다가 사자 굴에서 살아 날 수 있었습니다. 야곱은 기도
하다가 환상을 보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요셉은 기도하다가
시험을 이기고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지만 기도하다가 옥문
이 열리고 천사의 도움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밤중에 찬
송하고 기도하는 중에 자신도 구원받고 옥사장 간수의 가정을 구원하였습니다. 요한은 밧모
섬에 유배되었지만 그가 주일 아침에 기도하다가 어린양 되신 주님을 보고 장차 될 놀라운
환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기도없이는 자지않고, 일어나지 않으며, 가지않고, 일하지 않는 철저
한 기도의 생활화가 경건한 청소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핑계대지 맙시다. 기도를 실천합
시다. 그래야 하나님은혜를 잃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받게됩니다.

3.우선순위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세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고 외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인간적인 부분을 잘
감당하는 일들 또한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주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것입니다. 그것
이 우리의 일생을 승자와 패자로 가르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만 주님 앞에서 모든 것들을 올바로 볼 수 있고, 올바로 행할
수 있습니다. 주님 없는 인생은 제멋대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다가 사울처럼 비참하
게 인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부보다 주님이 우선 순위입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시험공부 때문에 예배드릴 수 없다면 우리의 우선 순위는 잘못되
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을 귀하게 대우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사울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사울이 주님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고 버렸기 때문에 그의 인생이 주님께로
버림받는 인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삼상15:23)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어느 여름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골짜기로 많은 물이 흐르게 되었읍니다.
커다란 통나무도 떠내려 오고. 나뭇잎과 작은 돌들이 떠밀려 내려 왔읍니다.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폭포를 거쳐 계속 아래로만 내려갑니다. 그러나 잉어만은
거슬러 올라갑니다. 통나무가 떠내려와도. 돌이 밀려 내려가도. 아무리
급한 물살이라 해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유유히 헤엄쳐 올라가고 있읍니다.
물줄기를 가르고 폭포도 거슬러 올라갔읍니다.
물살이 세차게 부딪쳐 내려와도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며 올라가고 있읍니다.
생명이 없는 커다란 통나무는 물결에 떠내려 가지만. 비록 작아도 생명이 있는
잉어는 세찬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있어서 세상의 모든
흐름을 거슬러 올라 갈수 있는 믿음이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생명력이 있으면 세속의 흐름이 걱정되지 않습니다.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 하면 거센 반발이 있게
마련입니다. 물결따라 떠내려가면 부딪치는 것이 없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거센 물결이 부딪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 순종생활에 마찰이 있으면 우리가 세상에서 바로
섰다는 증거요. 마찰이 없으면 바르게 서지 못했다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은
강한 신앙적 생명감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청소년의 시기는 내면을 가꾸는 시기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인격을 신앙을 통해 성숙시키
는 기간입니다. 화장품으로 향기를 발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열매로 향기를 발하는 때입니
다. 향기는 소리가 나지 않지만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 인격 속에 가득
채울 때 그 향기가 내 인격에 스며들어 내 삶이 향기로워질 것입니다.
예수의 향기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나타납니다. 내 생각과는 달라도 주님께 순종할
때 예수의 향기는 더 크게 발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여러분, 기도합시다. 모여
서 전도합시다. 순종합시다. 외모보다 믿음을 통해 내면의 향기를 발하는 복된교회 중고등
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