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극복한 겸손의 축복 마21:1-11
1. 겸손은 고난을 극복한다.
다음 주일은 부활절이고, 이번 주간은 고난 주간입니다. 역사적으 로 가장 큰 고난과 수난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 승리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 아 인류 역사는 새롭게 변화되었고, 우리도 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 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고난과 어려 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 까? 고난과 고통을 극복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하면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 다.
유명한 신학자, 테르툴리아누스 (Quintus Septimius Florens Tertullianus ; 150/60∼220?)는 다 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고난을 두 려워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는, 크리스천들은 고 난에 대해서 아주 익숙해야 하며 고 난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 니다. 이미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셨 기 때문에 우리도 겸손하게 고난을 받아들이면 그 고난을 통해서 영광 과 축복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무를 보면 열매가 많은 가지가 있고 열매가 없는 가지가 있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은 가지는 자꾸 밑으 로 처집니다. 그런데 열매 없는 가 지는 자꾸 위로 솟아납니다. 마찬가 지로 축복을 받은 사람, 진정한 삶 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은 밑으로, 밑으로 겸손한 삶을 삽니다. 그러나 축복도 받지 못하고, 진리도 터득하 지 못한 사람은 높아지려고 자꾸 올 라갑니다. 교만한 삶을 삽니다.
겸손한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교만한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까? 이 세상에 살면서 특히 고난을 당하는 사람, 또는 고난이 없다 할지라도 교만하게 사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게 사는 사람에게 성공도, 승리도, 행복 도 있습니다.
만약 생활 속에 교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은 외로운 인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만이 지식 면에 드러나 면 그 지식은 퇴보하게 되고, 교만 이 물질 속에 나타나면 그 물질은 고립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썩고 그것 때문에 교만해지고 타락하게 됩니다. 교만이 친구 사이에 들어가 면 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교만이 가족 속에 들어가게 되면 가족과 멀 리하게 되고, 교만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으면 하나님을 멀리 떠나 게 되는 것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에 어긋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겸손하게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그 래서 인간을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가장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흙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만 들고 바람을 불어 생기를 넣어서 인 간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 은 결단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 다. 인간은 교만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무엇이 교만입니까? 교만의 조건 은self-sufficient, self-centeredness, self-priority, 이 세 가지라고 합니 다.
그래서 나 자신으로 만족한다, 나 혼자면 됐다고 자기 만족에 빠진 사 람, 즉 남의 도움을 구하지 않는 사 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self-sufficient). 또한 모든 것을 자 기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교 만한 사람입니다. 이웃을 생각하지 않고, 가족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 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라도 생각 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교만한 사람입니다(self-centeredness). 마지 막으로 내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교만한 사람입니다. 돈벌이 하는 것도 내가 제일이고, 정치하는 것도 내가 제일이다, 자기만이 최고 라고 하는 사람도 교만한 사람입니 다(self-priority).
영국의 유명한 신학자, 테일러 (Jeremy Taylor ; 1613∼1667)는 사 람이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해서,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하 나님과 부모와 이웃에게 빚진 자다, 도움을 받고 태어나서 도움을 받고 살면서 지나간 과거에 도움을 받았 던 것을 생각한다면 사람은 결코, 결코 교만해질 수가 없다, 우리는 한평생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 님의 도움을 받았으며, 부모의 도움 을 받았고, 이웃에게, 선생님에게, 많은 사람에게 도움 받은 존재로서 어떻게 스스로 자기 자신만 내세우 고 교만하게 살겠느냐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기독교의 중심인 예 수님을 통해서도 겸손을 알 수 있습 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에 예수께 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 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누가 평안 속에, 행복 속에, 만족 속에 살 수 있습니까? 우리는 온유 한 마음과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 니다. 종종 보면 사납게 사는 사람 이 있습니다. 교만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사람인 것입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 겸손의 왕, 예수
오늘 봉독한 성경 말씀은 고난 주간에 일어난 사건, 즉 A.D. 30년 경 예수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기 위 해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신 사 건입니다.
예수께서는 고난 주간이 시작되는 일요일에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셨 습니다. 감람산 동편의 벳바게라는 지역에서 예루살렘 성까지는 약 3km였는데,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 가셨다고 했습니다. 이때 많은 군중 이 예수님 가시는 길 앞에 겉옷을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펴면서 말했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 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 산나!\\\"
하고 환영을 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유월절을 앞두 고 이스라엘 전 지역에서 300만 명 의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예루 살렘은 그 군중들로 바글바글 거렸 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 살렘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여러분, 이 장면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 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코 나귀를 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예수께 서 나귀를 타지 않고, 아주 크고 건 장한 말을 타고 들어갔다면 사람들 은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무슨 폭 도의 두목인 줄 알고 로마 병정이 달려들었을 것입니다. 아니면 번쩍 번쩍 거리는 마차, 병거를 타고 들 어갔으면 군대를 일으키려는 것으로 착각을 했을 것입니다. 로마 병정하 고 싸움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러 나 예수께서는 나귀 새끼를 타고
\\\"
따그닥, 따그닥\\\"
하고 들어가셨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 관심 을 갖지 않았습니다. 로마 병정도 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이 역사적인 사건, 하나님께서 예 수님을 통해서 이루신 이 사건은, 상상을 초월한 예수 그리스도의 그 겸손을 통해서, 십자가의 죽음과 고 난, 더 나아가서 부활의 승리를 통 해서 이룩하시고 완성시키신 온 인 류를 구원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스가랴 9장 9절 말씀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온의 딸아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 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 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 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 라.\\\"
나귀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평 화’를 상징합니다. ‘겸손’을 상 징합니다. \\\'고난과 수난\\\'을 상징하는 짐승, 짐을 나르는 이 짐승을 타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셨습 니다. 그래서 예수는 평화의 왕이요, 겸손과 온유의 왕이요, 고난의 왕을 상징합니다. 이것이 예수의 삶이며, 그의 사명입니다.
예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 인들의 모함으로 로마 총독 빌라도 에게 사형, 십자가형을 선고받았지 만, 겸손히 그 고난을 감당하셨습니 다. 십자가상에서 고난을 당하고 죽 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3일 만에 부활하게 하시고 영원한 승리 를 선포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사건을 \\\'고난을 극복한 겸손의 축복\\\'이라는 제목으 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이루셨던 이 겸손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섬김’ 이 있었고, 둘째는 ‘복종’이 있었 고, 셋째는 ‘인내’가 있었습니다.
B. 예수님의 겸손은?
1. 섬김 -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까지 섬기셨다 :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 섬기는 자는 섬김을 받는 자가 된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 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 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 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6∼28).
마태복음 20장 26∼28절 말씀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께 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길에 예 수님의 열두 제자였던 야고보와 요 한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부탁을 했 습니다. 자기 아들들을 주의 나라에 서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최고의 대신으로 삼아주시고 아주 크게 출세시켜 달라는 부탁이었습니 다.
이때 예수께서 답변하신 말씀이 바로 위에서 봉독한 말씀입니다. 세 상적인 명예, 지위와는 다른 하늘 나라의 영적인 비밀과 진리를 가르 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섬기는 자가 됐을 때 나중에 섬김을 받게 되고, 종의 사명을 감당했을 때 나 중에 주인의 영광과 축복을 받게 되 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 주기까지 섬김으로, 자기 목숨을 주었기 때문에 그 목숨 을 통해서 영광과 칭찬과 존귀를 받 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1장 21∼22절에 는
\\\"모든 정사(政事)와 권세와 능력 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 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라 고 했습니다. 가장 낮고 천하게, 겸 손하게 자기 목숨을 주신 예수께서, 가장 높고 영광스럽게, 다시 하나님 의 특권을 가지고 주인으로서, 왕으 로서 임하시게 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
\\\"… 사랑 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라고 했습 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한다고 하 면서 주인 행세를 한다면 그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만약 여 러분이 남편을 사랑한다면 남편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한 다면 이웃의 종이 되고, 나라를 사 랑한다면 나라의 종이 되어야 합니 다. 종이 되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질 때 진정한 사랑이 있는 것입니 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대접만 받으 려고 합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 생일날 뭐 사줄래\\\', 사랑한다고 하 면서 \\\'뭘 해줄래?\\\' 하고 자꾸 받겠 다고 하면, 그 사람은 사랑의 의미 를 모르는 것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 다고 했습니다. 사랑을 받기 전에 먼저 주겠다는 결심을 할 때, 사랑 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입 니다.
앙케트를 실시한 결과, 이번 16대 총선 출마자가 가장 많이 한 거짓말 은
\\\"국민들을 위해서 이 한 몸 바치 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선거 때마 다 국민들을 위해서 온 몸을 바치겠 다고 말은 잘 하지만 실상 그런 사 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도 보면 당 선된 사람과 안된 사람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개 낙선한 사람들은 오 만, 방자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 람들은 다 떨어졌습니다. 정치권에 서도 정말 겸손하게 섬기겠다는 자 세를 가지고 나온 사람은 국민들한 테 지지를 받고 당선됐지만, 오만, 방자한 사람은 거의 다 떨어졌습니 다. 갈수록 시민들의 정치의식과 생 각하는 차원이 점점 높아져서 이제 는 진정으로 섬길 줄 아는 사람에게 표를 던집니다.
여러분,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나라를 위해서 섬기겠다는 사람이 많아져야 되고, 회사가 잘 되려면 회사를 섬기겠다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 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려면 교회를 위해서 섬기겠다는 사람이 많아야 부흥하고 발전합니다.
어느 성도가 돈을 많이 들여서 식 당을 차렸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2 배로 돈을 들여서 근사한 식당을 차 렸습니다. 인테리어, 실내 디자인도 잘 하고, 요리 강습도 많이 받고 해 서 음식점을 열었는데 손님들이 별 로 없었습니다. 왔다가는 안 오고, 왔다가는 안 오고 텅텅 비었습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식당을 차렸는데 사람이 없으니까 큰일났습니다. 울 상이 돼 가지고 어찌할 바를 몰랐습 니다.
그래서 그 교인이 목사님께 상담 을 했습니다.
\\\"목사님, 큰일났습니 다. 절 좀 도와주십시오. 요리 강습 도 많이 받았고, 자격증도 따고, 돈 을 많이 들여서 시설도 잘 해서 식 당을 차렸는데 손님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목사님은 그 얘기를 가만히 듣더 니
\\\"성경을 읽으세요. 성경 말씀을 읽으세요. 성경 말씀 속에 축복이 있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음식을 연구하라는 얘기는 안하고 성경만 읽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 교인이 성경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하다가 성경을 통 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식당을 차린 것은 돈벌이를 위해서 가 아니라, 식당에 찾아온 사람들에 게 봉사하기 위해서, 사랑을 베풀기 위해서, 친절을 베풀기 위해서, 섬기 기 위해서 차린 것이라는 마음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 한 사람, 한 사람 올 때마다 마치 가족처럼, 친 척처럼, 자기가 잘 아는 사람처럼, 친지처럼 정성스럽게 대접했습니다. 그렇게 부모처럼, 아들처럼, 딸처럼, 가족처럼 대해주고 음식을 잘 대접 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식당이 사람 들로 메어 터지기 시작하는데, 한번 왔던 사람들이 오고, 또 오고, 사람 들을 데려오고, 선전하고 해서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식사시 간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붐비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축복의 비결이 어디에 있 는 지 아십니까? 바로 성경에 있습 니다. 성경을 읽으세요. 사업의 성공 을 위해서,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번창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어디 있습니까? TV 뉴스에 있는 것도 아니고, 연속 드라마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신문에 있는 것 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 으면, 여러분의 사업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생도 행복할 수 있습니 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존경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섬 김의 자세를 깨달으면 하나님은 그 섬김을 통해서 크게 번창케 하여 주 시는 것입니다.
강원도 영월 지방에 한 교회가 있 었습니다. 하루는 그 교회에 어떤 청년이 나왔는데 그 청년은 소경이 었습니다. 그 청년은 비록 눈은 멀 었지만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다 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 님의 사랑과 믿음을 갖고 목사님께
\\\"제가 교회를 위해서 뭘 하면 좋겠 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목사님 은 이 소경 청년이 뭘 하면 좋을 지 생각하다가
\\\"자네, 시간 나면 교회 와서 청소나 하게.\\\"
하고 말했습니 다.
\\\"어떻게 청소를 합니까? 보이는 게 없는데.\\\"
\\\"그럼, 걸레질이나 하게.\\\"
\\\"알겠습니다.\\\"
그래서 이 소경 청년은 더듬더듬 하면서 마룻바닥을 걸레로 씻고 닦 고, 씻고 닦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두 달, 석 달, 다섯 달, 육 개월 째가 되니까 그만 이 청년의 눈이 번쩍 뜨여서 보게 됐습니다.
그랬더니 소경 청년이 육 개월간 교회에서 청소하다가 보게 됐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막 찾아오는데 그 중에는 앉은뱅이 처녀도 있었습 니다.
이 앉은뱅이 처녀도 목사님한테 와서
\\\"목사님, 제가 뭘 하면 좋겠습 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번에도 목사님은 이 앉은뱅이 처녀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청소나 하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 앉은뱅이 처녀 가 앉은 채로 돌아다니면서 닦고 쓸 고 하다가 육 개월만에 다리가 훌떡 펴졌습니다.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육 개월만에 눈뜬 청년하 고 육 개월만에 일어난 앉은뱅이 처 녀, 그 둘이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 다. 교회에서 축복 받았습니다. 병만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 결혼도 하 고 축복도 받고 행복도 얻었습니다.
내가 교회에서 뭘 할 것인가 일감 을 찾아야 합니다. 요즘 현대 교인 들은 교회 나와서도 축복을 받지 못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배만 보 고 쌩 하고 가고, 왔다가는 쌩쌩 가 니까 봉사하는 것이 없습니다. 섬기 는 것이 없습니다. 교회에 와서 섬 기고 하나님 앞에 충성해야, 심어야 거두는데 하는 게 없으니까, 왔다 갔다 하면서 \\\'정말 내가 크리스천 맞아? 정말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 람이야?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셔?\\\' 하고 반신반의하니까 신앙이 깊어지 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몸으 로, 마음으로, 물질로 정성 바쳐서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섬기는 자를 통해서 더 넘치게, 크게, 풍족 하게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초신자 때는 아무 것도 몰라서 예 배만 보고 살짝 가고, 왔다 갔다 합 니다. 그러나 일단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내가 하나님 앞에 받은 은 혜도 많고 축복도 많고 사랑도 많으 니 내가 뭔가 하나님을 위해 하겠습 니다.\\\' 하고 섬기겠다는 마음의 자 세를 가지고 나오면 하나님께서 그 섬기는 과정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은혜 받게 하시고, 체험하게 하시고, 기적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2. 복종 -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 죽음에서 부활의 승리를 얻으셨다/ 고난을 극복하고 승리한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本 體)시나 하나님과 동등(同等)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 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形體) 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 의 모양(模樣)으로 나타나셨으매 자 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服從)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6∼8).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복종\\\'이란 말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 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습니까? 예 수께서는 복종도 어느 정도로 복종 하셨습니까? 한두 번 하는 척하고 그만 둔 것이 아니라 죽기까지 복종 했다고 했습니다. 십자가에 죽었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 복종은 죽을 각오를 하고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 수께서는 죽기까지 복종하시고 죽으 셨습니다.
그런데 빌립보서 2장 9∼11절보면 그렇게 죽기를 결심하고 복종하니까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 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 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 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 다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 중에서 가장 큰 사 건은 부활 사건입니다. 그런데 부활 도 먼저 죽어야 부활합니다. 산 사 람이 무슨 부활을 하겠습니까? 예수 께서 먼저 십자가에 죽었기 때문에 부활의 사건이 일어났고, 그 사건을 통해서 기독교의 핵심적인 진리를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는 뭡 니까? 기독교와 불교의 차이가 뭡니 까, 기독교와 유교의 차이가 뭡니까, 기독교와 무속종교의 차이가 뭡니 까? 다른 종교에는 부활이 없습니 다. 그 종교들에는 교주의 부활이 없는데 기독교만이 부활 사건이 있 습니다. 석가도 죽고, 공자도 죽고, 맹자도 죽고, 다 죽었지만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부활한 사 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했습니다. 부활을 통해서 타종교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 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모든 종교 중에 우월한 종교이기 때 문에 종교 중의 종교는 바로 기독교 입니다.
이사야 1장 19절에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所産) 을 먹을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즐 겨서 순종하면, 기쁨으로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라 고 했습니다. 순종을 해도 억지로, 마지못해서, 원망 불평하면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쁘게, 감 사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 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 열매와 축복을 먹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5장 5 절에서
\\\"…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 를 주시느니라\\\"
라고 말했습니다. 겸손할 때 은혜를 주십니다.
\\\'나는 교회 나와서 은혜 못 받았 어요. 기도해서 응답 받지 못했습니 다. 하나님 앞에 축복 받지 못했습 니다.\\\' 하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모 르게 그 마음속에 교만이 꽉 들어차 서 그렇습니다. 설교를 들어도 은혜 를 못 받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교만 이 꽉 들어차서 그렇습니다. 자기 잘났다고 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은혜를 받 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 은혜 받고, 기도할 때 은혜 받고, 말씀을 들으 면서 은혜를 받습니다. 겸손한 자에 게 은혜를 더하신다고 했습니다.
15세기 독일의 신비 사상가, 토마 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 1379∼1471)는
\\\"참고 순종하며 십자 가를 져라. 그리하면 마지막에는 그 십자가가 너를 져 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참 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지면 나중에, 후에 그 십자가가 여러분을 져줄 것 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것 은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내가 당했던 그 고통이 나의 축복이 되 고, 내가 당했던 그 어려움이 나의 영광이 됩니다.
여러분, 요셉은 종살이로 팔려갔 던 애굽에서 총리로 축복을 받았습 니다. 고생하면서 잡혀갔던 그 애굽 에서 총리가 되고, 그것 때문에 승 리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어떤 입장에 있다 할지라 도 부정적인 생각 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힘들고 어려울수록 우리는 더욱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크 고 풍성한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종하는 것을 배 워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다 읽으시기 바랍니 다. 창세기,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 계시록, 구약과 신약을 다 읽으면, 우리는 성경 말씀 속에 하나의 일관 된 명령이 있음을 배웁니다. 그것은 \\\'하라\\\'와 \\\'하지 말라,\\\' 이 두 가지입 니다.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은 하 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 다.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일 지라도 성경 말씀대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으 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얼마든 지 축복 받고 영광을 돌릴 수가 있 습니다.
여러분, 순종은 성경 말씀에 기록 되어 있는 명령일 뿐만 아니라, 우 리 인간 생활의 원칙이기도 합니다.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 순 종하기 싫어하는 사람, 아무리 교만 하고 잘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반드 시 순종해야 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 다. 바로 교통신호입니다.
빨간 불이 탁 켜지면 멈춰야 하 고, 파란 불이면 가야합니다. 그런데 만약 빨간 불이나 파란 불이나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가고 싶으면 가 고, 있고 싶으면 있고, 내 멋대로 하 겠다고 빨간 불에 간다면 3초 먼저 가려다가 30년 먼저 가게 됩니다. 여러분, 신호는 지켜야 합니다. 공중 도덕도 지켜야 하고, 하나님 말씀도 지켜야 합니다. 순종하고 지켜야지 순종할 줄 모르면 불행한 사람이 되 고 맙니다.
요나는 도피형의 인물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하라\\\' 고 하셨는데, \\\'내 가 왜 니느웨 성에 갑니까?\\\' 하고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풍랑 만나서 죽기까지 고통 당하고, 혼이 나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순종했습니 다.
요나처럼 도피형의 사람들이 있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서 자꾸 도망을 갑니다. 드리라면 안 드리고, 하라면 안 합니다. 십일조 드리라고 해도 안 드리고, 새벽 기도 하라고 해도 안하고, 금식 기도 하라고 해 도 안하고 자꾸 도망만 갑니다. 도 망가는 사람은 마지막에 풍랑을 만 납니다. 그런 사람은 요나같이 도피 형의 사람입니다. ‘요나’를 거꾸 로 하면 ‘나요’가 되는데 요나같 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도피형의 반대는 뭡니 까? 도전형입니다. 그 대표자가 에 스더입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목숨 걸고 기도하고 금식해서 민족을 구원했습니다.
여러분은 도피형입니까, 도전형입 니까? 도피형은 언젠가 혼납니다. 그러나 세상이 다 없어지고 죽을 지 경에 빠질 지라지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도전형의 사람에게는 하나 님께서 민족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 사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부유하고 훌륭한 가 정에 태어난 십대 여자아이가, 잘못 해서 그만 홍역에 걸렸습니다. 병원 에 가니까 의사가 진찰을 하고 이 아이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너는 지금 홍역에 걸렸다. 그러니 절대로 찬바람을 서는 안 된다. 밖에 나가 면 안되니 될 수 있으면 움직이지 말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어라. 꼭 지켜야 된다.\\\"
이렇게 주의를 주 고, 또 주의를 주었습니다.
홍역은 겉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 문에 그 아이의 부모도 딸을 붙들고 얘기했습니다.
\\\"얘야, 절대로 너는 여기 이 자리에서 떠나지 말아라. 이 방에서 떠나지 말고 침대에서 떠 나지 마라. 여기 있어라. 우리가 돌 아올 때까지 꼭 있어야 돼.\\\"
하고 명령을 내리고 부모가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평소에 부모님 말씀을 잘 안 듣는 얘였습니다. 순 종하고 복종하는 훈련을 못 받은 아 이였습니다. 제멋대로 하는 아이였 습니다. 부모가 나가자마자 이 아이 는 난방도 안 되는 2층 다락에 잠옷 차림으로 올라가서 장난감도 만지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했습니다.
부모님 말씀도, 명령도 잊어버리 고, 의사의 주의도 잊어버리고 이것 저것 다 하다가 몸에 열이 펄펄 나 서 그만 급성 폐렴에 걸려 죽고 말 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주의도 무 시하고, 부모님의 명령도 믿지 않고 이 여자아이는 그만 안타깝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소아과 의사 들이 하는 말입니다. 소아과 전문의 들은
\\\"심한 병에 걸렸을 때 평소에 복종하는 것을 배운 아이들은 의사 의 말이나 부모님 말씀을 잘 지키기 때문에 다 병에서 나을 수 있다. 그 러나 평소에 훈련이 안 된 아이들, 복종의 훈련이 안 된 아이들은 생존 율이 별로 없다.\\\"
라고 말합니다. 그 래서 죽을 확률이 4배나 된다고 합 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그래야 병원에 가서도 의사의 주의를 듣고 순종할 뿐만 아니라, 학교에 가서도 선생님 말씀을 잘 듣습니다. 숙제 잘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는 얘들이 공부 를 잘합니다.
그런데 선생님 말씀 안 듣는 얘들 은 부모님 말씀도 안 듣고, 회사 나 가면 직장 상사 말도 안 듣습니다. 또한 교회 나와서 하나님 말씀도 안 듣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구제 불능 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마지막에 가 는 장소가 어디인지 아십니까? 감옥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자녀에게 어 려서부터 순종하는 것을 가르쳐 줘 야 합니다. 복종 법을 가르쳐 줘야 행복하게 되고, 성공하게 되고, 승리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나와서도 마찬가집 니다. 얼마큼 오래 다녔느냐, 직분이 뭐냐, 집사냐, 권사냐, 장로냐가 중 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보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자세 가 되어 있느냐, 하나님 말씀에 얼 마큼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올 한해 하나님 말씀을 들 은 대로 순종하여 축복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인내 - 십자가를 참으셨다 :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 연 단 후에 축복을 받는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穩全)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 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介意) 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寶座)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예수님은 십자가를 참았습니다. 끝까지 참았습니다. 죽기까지 참았 습니다.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고 끝 까지 참았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여 승리하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 으셨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무엇이 인내입니까? 인내 란 시련에 과감히 맞서서 정복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싸우는 것이 인내입니다.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 라, 포기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것이 인내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1절에는
\\\"무릇 징 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 달(鍊達)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라고 했습니다. 때 로 연단 받을 때가 있습니다. 훈련 받을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가 있고, 깊은 골짜 기에 빠질 때도 있지만, 그때도 우 리는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마음 을 가져야만 합니다.
전도서 7장 8절 말씀에도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라 고 했습니다. 대개 교만한 사람들은 포기를 잘합니다. 그러나 겸손하면 참을 수가 있습니다. 끝까지 참고, 때가 될 때까지 참아야 합니다. 나 무에서 열매가 익을 때까지, 목적을 달성하고 성취할 때까지, 기도하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인내를 해야 합 니다.
로마서 5장 3∼4절 말씀에도
\\\"우 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 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忍耐)는 연 단(鍊鍛)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라고 했습니다. 어려 운 일 당할 때는 꾹 참는 것이 최고 입니다. 어렵다고 팔팔 뛰고 이럴 수가 있냐, 저럴 수가 있냐고 야단 하면 일이 더 복잡해집니다.
야고보서 1장 4절에도
\\\"인내를 온 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 려 함이라\\\"
라고 했습니다. 또 12절 에는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 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시험을 당할 때 참고 견뎌서 그 시험을 극 복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기도하고 응답 받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편 40편 1절에
\\\"내가 여 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 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 도하기로 작정했으면 작정한 그 기 간 동안에 인내하면서 기도해야 합 니다. 21일 작정기도, 40일 작정 기 도, 100일 작정 기도, 365일 작정 기 도, 새벽 기도, 철야 기도, 금식 기 도. 일단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 도하기로 작정했으면 끝가지 참고 인내하면서 마지막까지 해야 하나님 께서 때가 되면 응답하여 주시는 것 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 (Jean-Jacques Rousseau ; 1712∼ 1778)는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고 했습니다. 쓰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달게 됩니다. 미국 의 시인, 롱펠로(Henry W. Longfellow ; 1807∼1882)는
\\\"참고 기다려라. 이 힘든 고난은 땅에서 솟아오른 저주가 아니라, 어둡게 변 장한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축 복이다.\\\"
라고 했습니다.
축복 받은 사람, 성공한 사람, 승 리한 사람치고 고난과 고통없이 승 리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들도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고 일해서 얻 은 것이지 모릅니다. 남보다 더 땀 을 흘리고, 더 수고하고, 더 애써서 금메달을 딴 것입니다. 금메달은 아 무에게나, 하루아침에 주어지는 것 이 아닙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 한 사람에게 영광으로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 대로 조급히 여기거나, 화를 내거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봄이 되면 밭에 싹이 나 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식물학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땅에서 새순이 올라올 때, 싹이 땅을 뚫고 올라올 때 3만여개의 상처를 입고 올라온다 고 합니다.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 딪치고, 부딪치고, 부딪치고 해서 3 만 번의 부딪침이 있은 다음에 싹이 밖으로 나옵니다. 새싹, 자연도 부딪 치고, 부딪치는 연단과 시련, 고통을 통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 무엇하나 쉽고 빨리 되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섭리뿐만 아 니라, 우리 인간의 생활도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신앙 생활도 결코 쉽 지가 않습니다. 사업의 성공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지도자가 되는 것도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어디 가서 뭘 하든지 쉬운 일은 결코 없습니 다. 하나님께서 다 연단과 시련을 통해서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그래 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인 내, 인내입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 사 장, 윤경하 장로님의 간증입니다. 그 는 30년 전 교보 빌딩을 설립할 때 그 빌딩 설립에 참여했던 창업 멤버 입니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 많은 사람이 퇴출되자 창립자가 윤경하 장로를 불러서 “이제는 좀 쉬시 오.”하고 말했습니다.
30년 동안 몸담고 일했던 회사에 서 명퇴를 당하니까 기가 막혔습니 다.
\\\'세상이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그래도 나는 창립 멤버인데…. 30년 동안 뼈빠지게 일했는데 나보고 직 장을 떠나라니…. 어떻게 하면 좋을 까?\\\'
그는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자기 어머 니가 떠올랐습니다. 늘 새벽 기도를 하시던 어머니 권사님이 탁 떠올랐 습니다.
\\\'어머니, 저는 어떻게 하면 좋아 요? 어머니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
그는 어머니가 새벽에 기도하시던 모습을 떠올리고는 자기도 \\\'기도해 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는 새벽 기도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고, 성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마음이 평 안하고 기쁜지 몰랐습니다. 그 동안 \\\'바쁘다. 바빠.\\\' 하면서 성경을 못 읽었는데, 마침 직장에서 퇴출당하 고 시간도 남고 해서 성경을 읽고 쓰니까 그 즐거움이 마음속에 가득 넘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감 사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직장 그만두고 성경을 많이 읽게 하시니 감사드립 니다. 30년 동안 열심히 일만하고 쉬지 못했더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포상휴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휴 가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리고 나니 자기 를 명퇴 시킨 주인, 창립자도 밉지 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마운 마음 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명퇴 당한 것 감사합니다. 휴가 받은 것 감사 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해서 퇴직금 에서 감사 헌금도 드렸습니다. 여러 분, 명퇴 당한 사람이 감사 헌금 드 렸다는 이야기 들어 봤습니까? 너무 너무 감사해서 \\\'하나님, 감사합니 다.\\\' 하고 감사 헌금을 드렸더니 더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따르릉\\\"
전화가 왔습니다. 회사에서 \\\'다시 좀 만나 자.\\\' 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만 나보니까 이제는 더 좋은 직장, 더 큰 직장, 더 높은 자리, 교보문고 사 장을 좀 맡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죠. 하나님, 나에게 승리를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가 자기 어머니의 새벽 기도, 어머니의 신앙을 깨닫고 ‘하나님,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에게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전화위복 될 것을 믿습니다.’하고 기도했던 것이 응 답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교보문고 사장으로 들어가서 책을 팔았습니다. 그가 들 어가기 전에는 매출이 주말 평균 3 억이었는데, 이 윤경하 장로가 들어 가서 기도하면서 열심히 일하니까 매상이 주말 평균 5억, 두 배 이상 이 올라서 그는 인정받고 존경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수도 올라갔 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 이제 나는 내 삶을 하나님 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하고 고백 하게 되었습니다.
C.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 고난을 극 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자.
여러분,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 생도 달라집니다. 고난을 당할 때 원망하는 사람, 불평하는 사람, 포기 하는 사람, 좌절하는 사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도 많지만, 고난을 당할 때 겸손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 고 자기의 뒤를 돌아보고 하나님 앞 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더 큰 축복과 은 총을 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십자가 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 도가 있었기에 죽음에서 부활하는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여러분의 삶 속에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주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느 치과 의사가 간암에 걸렸습 니다. 보통 의사들은 자기가 병에 걸리게 되면 황당해 합니다. 만날 남의 병만 고치다가 자기가 병에 걸 렸습니다. 종합 병원에서 진찰을 받 은 결과, 처음에는 100% 확언할 수 는 없지만 악성 종양 같다고 했습니 다. 간에 생긴 악성 종양 같은데 더 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 간암이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는 그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 다. \\\'설마, 오진이겠지.\\\' 하면서 이 병원, 저 병원다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다 간암이었습니다. 마지막으 로 성모 병원에 가서 또 검사를 했 는데 역시 간암이었습니다.
자기가 아는 지식으로도 암은 암 세포를 다 들어내고 수술한다 하더 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더군다 나 간암의 경우에는 다른 부위로 전 이가 많이 돼서 수술을 한다 하더라 고 갑자기 암이 퍼져서 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죽 음이 눈앞에 자꾸 어른어른 거립니 다. 자기 몸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얼굴은 점점 시꺼멓고 거무튀튀하게 변해 가고, 힘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제 그는 의사가 아니라, 죽음을 앞에 두고 몸부림치는 하나의 나약 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최종 검사로 그는 병원에서 엔지 오 그래프라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미세한 혈관에 침투하여 컴 퓨터 촬영을 하는 의료용구로 하는 시술인데, 다른 수술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리고 아프고 고통스러운 수술입니다. 검사 후 의사는 수술 팀을 구성할 테니 암 조직을 싹 도 려내고 마지막 수술을 하자는 제안 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속에 \\\'아니다. 아 니다. 내 병은 수술을 해서 고칠 병 이 아니다. 나는 수술한다고 나을 사람이 아니다. 차라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낫지, 그렇게 고통스 럽게 고생해서 수술해도 나을 확률 도 없는 그 수술을 내가 왜 받나? 죽어도 편안하게 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하 나님 앞에 \\\'하나님, 나에게 믿음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병원에서 나와서 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목욕탕에 갔습니다. 사람 도 없는 목욕탕에서 혼자 목욕을 하 고 있다가 웬 사람이 떡 들어오는데 보니까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교회 장로님이었습니다. 목욕탕에 둘이 앉아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하소 연을 했습니다.
\\\"글쎄, 내가 이제 얼 마 있지 않아서 간암으로 죽는데 요.\\\"
그런데 그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그 장로님이
\\\"글쎄, 희망이 있 긴 있는데….\\\"
하고 말했습니다.
\\\"무슨 희망입니까?\\\"
\\\"강원도 깊은 곳, 영월에 기도원 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병자를 많이 고친다는 소문을 들었어.\\\"
\\\"그래요? 어디입니까? 거기 좀 알 려주세요.\\\"
그 소문을 듣고 강원도에 가니까 간암 말기 같은 난치병 환자들만 바 글바글 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거 기 있다가는 병이 낫는 것이 아니 라, 더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 도 그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려고 했 습니다.
\\\'나도 죽어 가는 마당에 왜 병자 들을 무시하고 깔보나? 내 주제에 누굴 깔보나 ?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는 거기서 교만한 마음을 회개 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원에서는 원장이 식이요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식 단을 짜주고, 식이요법을 시키고, 매 일 아침마다 안수하며 기도를 해 주 었는데 거기에 간지 한달 만에 몸이 점점 회복되고 얼굴 색도 좋아졌습 니다. 몸이 자유로웠습니다.
몇 달 동안 그곳에 있다가 나와서 다시 검사를 하니까 암 세포가 사라 졌습니다. 건강을 되찾게 된 것입니 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새 삶을 주셨습니다. 이제부 터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을 사랑하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기적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치료하시고, 건강을 회복시키시고, 기적을 허락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고난과 어려움, 역경 에 처했다 할지라도 낙심하거나 포 기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 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도 움을 바라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 하는 축복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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