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받은 자의 징표 왕하5:1-19 지금의 시리아 땅인 옛 아람나라에 나아만 이라고 하는 아람군대의 총사령관이 있었다. 나아만은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러나 나아만은 문둥병자였다. 그래서 나아만은 권세도 있고, 명예도 있? 재물도 있고, 왕으로부터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었지만 기쁨이 없었다. 인생은 행복한 것이다라는 느낌을 가질 수가 없었다. 실제로 외형적으로 보면 나와 내 가정을 빼고는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다. 나와 내 가정만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안을 들여다보면 사건과 문제가 없는 가정은 하나도 없다. 형태와 내용이 조금 다를 뿐이지 어느 사람, 어느 가정이나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괴로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나와 내 가정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크고 작은 사건과 문제로 둘러싸인 열악한 환경 중에서도 행복을 찾아내고 행복을 만들어 가려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이다. 그런데 나아만의 집에는 이스라엘의 전쟁 때에 포로로 잡아온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 나아만의 부인의 하녀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 소녀가 그의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주인어른께서 사마리아에 사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한번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그가 주인어른의 병을 고쳐주실 것입니다」 나아만은 소녀의 말을 듣고 왕에게 가서 그 소녀의 말을 그대로 전했다. 그리고 사마리아에 사는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가보라는 허락을 왕으로부터 받아냈다. 아람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는 친서까지 써서 나아만 에게 주었다. 그래서 나아만은 은 340Kg과, 금 약68Kg, 그리고 의복 10벌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갔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는 여기 이스라엘소녀처럼 기쁜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기쁜 소식을) 전파하라」(막16:15) 좋은 소식을 알고 있으면서도 잠잠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나쁜사람이다. 화를 받을 사람이다. 그래서 바울은 고백하기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칠 것 같아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한다」고 했다(고전9:16) 여러분은 모두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스라엘의 어린 소녀와 같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가 있을 것이다. 롬10:15에 보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발이 가장 아름다운 발이다」고 했다. 왕하7:9에 보면 굶어죽기 직전에 풍성한 양식을 발견한 4명의 문둥병자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옳지 못하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인데 우리가 잠잠하고 있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찌니 이제 가서 이 좋은 소식을 전하자」 구원의 좋은 소식을 알고 있으면서도 잠잠하고 있으면 나쁜사람이요, 하나님께 중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나아만은 문둥병을 고치게 될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이스라엘 왕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초지종의 이야기를 한 다음에 아람 왕의 친서도 전달했다. 나아만의 말과 아람왕의 친서를 읽고 난 이스라엘 왕은 자기 옷을 찢으면서 이렇게 탄식했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란 말인가? 어째서 이 사람이 문둥병자를 고치라고 나에게 보냈는가? 아람왕이 나에게 시빗거리를 찾는게 분명하다」 이스라엘왕은 무엇인가 착각하고 있었다 자기가 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자기가 할 일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뿐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왕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한계를 느끼게 되니까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낙심하며 탄식하고 있는 것이다. 벧전 5:7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분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겨버리라. 그리하면 여러분이 할 수 없는 그 일을 주님께서 맡아서 해결해 주실 것이다. 그때 이스라엘왕이 자기 옷을 찢고 탄식한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종 선지자 엘리사가 사람을 이스라엘왕에게 보내면서 이렇게 말했다. 「왕은 어째서 그렇게 걱정하십니까? 그 사람을 나에게 보내십시오.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내가 그에게 보여주겠습니다」 그래서 나아만은 자기 시종들을 이끌고 엘리사를 찾아가 마침내 엘리사의 집 문 앞에 당도했다. 그때 엘리사는 사람을 나아만에게 보내서 이렇게 전하도록 했다.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문둥병이 깨끗하게 나을 것이다」 그러자 나아만은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이 「나는 그가 직접 나와서 상처를 어루만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내 병을 고쳐줄 것으로 생각하였다. 우리나라 다메섹에도 이스라엘의 어느 강보다도 더 좋은 아마나와 바르발강이 있지 않은가? 나는 거기서 몸을 씻어도 깨끗이 나을 수 있다」 그러면서 나아만은 격분하여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자 시종 드는 부하들이 만류하면서 말했다. 「만일 그 선지자가 이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하라고 명령했다면 장군은 그것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몸을 씻고 깨끗이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어째서 장군은 그것도 못하시겠다고 하십니까?」 여러분! 나아만은 자신의 주제 파악을 못하고, 문제의 핵심도 잊은 채 자신의 자존심 상하는 것만 생각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나아만은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했다. 여러분! 은혜를 덧입고, 문제해결을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하고, 사람 앞에도 겸손해야 한다. 약4:6에 말씀하기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다. 그러므로 은혜 받고 문제해결되고 복을 받아 누리려면 무엇보다도 겸손해야 한다. 잠19:29과 26:3에 보면 「교만한 자에게는 채찍과 심판만이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튀어나온 못은 망치로 얻어맞는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우리 성도들이 기억할 것은 이웃에 대해서 은혜롭고 덕스러운 조언자, 지혜로운 조언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의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만의 부하들은 나아만에게 있어서 좋은 조언자들이었다. 만약에 나아만의 부하들이 긍정적인 좋은 조언을 하지 않고 「맞습니다. 장군님 저렇게 무례하고 버릇없는 놈은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서 혼내줄까요?」했다면, 나아만은 문둥병에서 고침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아만의 부하들이 나아만 에게 좋은 조언을 했기 때문에 나아만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있었고, 문둥병을 고칠 수가 있었다. 여러분 모두는 이웃에게 좋은 조언자가 되어야 한다. 나아만은 부하들의 조언을 듣고 흥분을 가라앉히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의 말대로 믿고 순종하여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몸이 어린아이 살처럼 깨끗하게 되었다. 문둥병이 사라진 것이다. 문제해결을 받은 것이다. 여러분! 문제해결의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만이 받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게 된 것이나, 여리고성이 무너져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나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일어난 역사이다. 살전2:13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깨달아 알고 있다 해도 믿고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내것으로 받아 누릴 수 없다.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의 것이다. 여러분이 진정 문제와 사건의 해결을 받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라. 다시 말씀드리거니와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신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의 것이다. 문둥병에서 고침 받은 나아만은 부하들과 함께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에게 다시 찾아와서 감사한 징표로 준비해 가지고 온 예물을 엘리사에게 주었다. 여러분! 감사하는 예물은 은혜 받은 자에게 자연스럽게 따르는 징표이다. 배은망덕은 인면수심이라고 했다.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받은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람의 얼굴은 가지고 있지만 짐승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짐승과 같다는 말이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다. 죄와 사망과 지옥불못에서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험악한 세상이지만 때를 따라 도와주신 은혜를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다. 여러분은 본래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들이었다(엡2:1) 그래서 지옥불못에 던져져서 영원한 고통을 받을 수박에 없는 존재들이었다(계20:15) 그러한 여러분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긍휼의 은혜를 베푸셔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셨고, 여러분 대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하심으로 여러분은 살게 된 것이다.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속죄함을 받았고,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권세를 얻게 되었고,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되었다. 이 한가지 은혜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할 충분한 조건이 되는 것이다. 물론 험악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지만, 오늘을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결단코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 주시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에 고난도 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넘치게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성도를 기뻐하신다. 감사하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믿음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에게 묻는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심을 믿는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좋은 계획을 세워놓고 계심을 믿는가? 하나님께서는 그 계획을 이루어가시는 과정에서 조금도 실수가 없으신 온전한 분이심을 믿는가?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나의 환경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은혜롭고 복된 환경임을 믿는가? 그렇다면 감사하라. 넘치게 감사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믿는자에게 따르는 징표는 바로 감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는 자에게, 마침내 큰복을 맡겨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