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서 승리

시험에서 승리 /막1:12-13

시험에서 승리
막1:12-13





우리가 길을 갈 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도 돌이지만 그 돌을 갖다가 계단을 만들면 높은 곳을 쉽게 오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당하는 시험은 마치 돌과 같아서 어떤 이에게는 걸림돌이 되는가 하면 또 어떤 이에게는 그 시험이 더 좋은 믿음에 이르게 하는 디딤돌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중에 바로 그 때문에 사람이 욕심을 부리고, 남을 시기하고 미워하며, 때로는 의리를 배반하고 신앙 양심까지도 팔아 버리고 법을 어기며, 죄를 범하기까지 하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니라 바로 물질과 명예와 권세욕일 것이며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그 같은 시험을 한 번도 당해보지 아니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시험을 어떻게 극복하여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 같은 시험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t서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시험의 걸림돌이, 시험을 이기는 디딤돌이 되도록 만드신 승리자이십니다.

1. 시험 당하신 때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어느 누가 한 일보다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백성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하시는 하나님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일을 수행하시기 위해 먼저 요단강에 나아가셔서 세례 요한에게 겸손히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비둘기 같은 성령을 보내셔서 구세주 되심을 증거하고 친히 음성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 되심을 만 천하에 선포하심으로 지금까지 나사렛에서 이름없이 빛도 없이 지내셨던 예수님이 온 세상 사람들 앞에 존귀하신 분으로 드러나시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신 때가 바로 예수님이 가장 귀중한 일을 시작하시려 하실 때였으며, 예수님이 가장 성령이 가장 충만하신 때에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시험받게 하시기 위해 광야로 몰아 내셨습니다.

(막 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여기서 몰아 내셨다는 말(에크발레이)은 \\\"세게 밀치다, 억지로 떠민다\\\"는 뜻으로 성령께서 강력한 힘으로 인해 예수님이 광야 나가시게 하였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넘어지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일을 앞두신 예수님을 강하시게 하기 위하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시기 위해 왜 광야로 나아가셨을까요? 광야는 배고픔과 목마름과 두려움과 시험이 기다리는 곳으로 그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 년 동안 시험을 당한 곳으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시험을 당하여 패배한 곳이며, 또한 오늘의 인간들이 먹고살기 위해 죄짓고 싸우는 이 세상이 바로 광야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셨을 때 그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한 것은 바로 마귀였습니다. 마치 동방에서 제일 가는 욥을 사단이 시험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경우와 같습니다.

(마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여 넘어지게 만든 자가 바로 사단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원망 불평하게 만든 자도 사단으로 아마도 40일 동안 금식하며 주리신 예수님을 시험에 걸려 넘어지게 만드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어느 때 악한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험하는 것일까요? 모든 것이 잘 되어 교만하기 쉬운 때나 아니면 모든 것이 모자라고 부족하여 견디기 어려울 때 악한 마귀는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잘못된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믿고 바로 살아보려고 하면 악한 마귀는 그 결심을 깨뜨리기 위해서 반드시 시험을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의 별명은 시험하는 자입니다.

에드워드 저드슨 박사는 기념 교회 봉헌식에서 \\\"고난과 성공은 언제나 함께 다닙니다. 만일 여러분 중에 고난없이 성공한 분이 있다면 그것은 그 분 이전에 어떤 사람이 고난을 당하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사탄을 배달부로 삼아 인간을 시험하는 불가해한 선물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다. 그 이유는 교만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고후 12:7).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니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2. 시험의 내용

예수님이 40일 동안 금식하신 후에 마귀에게 세 가지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 시험이 바로 오늘 우리가 당하기 쉬운 세 가지 시험이기도 합니다.

1) 첫 번째는 육신의 물질 문제에 대한 시험입니다.

육신을 가진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먹는 문제로서 무엇보다 먼저 인간이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아니하면 아무리 이상적인 것이라고 할지라도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악한 마귀는 그 약점을 알고 주리신 예수님을 먹는 것으로 시험하였습니다.

(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어제나 오늘이나 인간이 고민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먹는 문제가 아닙니까?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좀더 많이 먹으려고 좀더 맛있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하고, 죄를 범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먹는 문제 때문이 아닙니까? 그것은 더 나아가서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간에 무기로만이 아니라 이제는 경제 전쟁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2) 두 번 째는 명예에 대한 시험입니다.

세상에서 명예를 제일 좋아하는 존재가 바로 사단 마귀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자신을 사람들 앞에서 높게 보이려는 자만심과 허영심이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난 다음에는 좀 더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명예욕을 가직 있습니다.

마귀는 먹는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에게 그 같은 시험을 하였습니다. 갈릴리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단번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마 4:6)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허영심에 들떠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하거나 다른 사람이 못하는 것을 하여 인기를 끌려고 각종 스포츠나 모험을 하다가 장애를 입거나 목숨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3) 세 번째는 권세에 대한 시험입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에덴 동산은 지상 낙원으로 육신이 살기에는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배고프지도 아니한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게 된 근본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그까짓 선악과 열매 하나를 따먹었다고 에덴 동산에서 인류가 쫓겨났다는 말씀이 처음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근본 동기가 자기를 지으신 창조주의 권세에 월권하려는 죄였었다면 누가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러나 인류의 조상 아담이 그 말에 미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였을 때 그 결과는 하나님처럼 된 것이 아니라 만물의 찌끼와 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담을 넘어지게 만든 사단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또 그와 같은 시험을 하였습니다.

(마 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마 4:9)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아담과 예수님을 시험하던 사단은 지금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습니다. 지난 날 한국 역사를 보면 많은 정치 지도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신앙 양심을 포기하고 대권을 얻고 국회위원이 되기 위해 우상 앞에 가서도 자기가 크리스챤이라는 신분을 의식하지 아니한 채 더 많은 표를 얻겠다고 절하던 모습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사용하였으며 마지막은 어떠했습니까? 다 비참하고 실패의 삶을 살고 말지 않았습니까?

3. 승리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육신적으로 연약하시고 환경적으로 가장 열악한 상태에서 인간들이 걸려 넘어지기 쉬운 세 가지 시험을 다 당하시고서도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이기신 승리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의심하는 마귀에게 당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확신을 조금도 의심하지 아니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구원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있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이 비록 40 일 동안 주리셨으나 사람을 영원히 살리는 생명의 양식인 성경 말씀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고 강하게 무장해야 합니다. 육신은 비록 주리셨으나 40일 동안 기도하심으로 영적으로는 성령이 충만하신 상태였을 때 마귀의 시험도 능히 이길 수 있음을 본보여 주셨습니다.

3) 온 천하를 다 준다고 하여도 궁극적인 소망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두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영생이며, 성공이라는 백절불굴의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하여야 합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그 결과 마귀는 더 이상 예수님을 시험하지 못하고 물러가 버리고 예수님은 마침내 모든 인류를 넘어지게하는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이기셨습니다.

(마 4: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누구를 시험하시거나 또한 시험에 들지도 아니하시는 분이시이지만 예수님이 그처럼 인간들이 당하는 여러 가지 시험을 친히당하시고 그것을 이기신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예수 님은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가지고 심지어 40일 동안 주리신 상태에서도 여러 가지 시험을 이기심으로 우리를 시험에서 구원하실 이는 오직 예수님 뿐이심을 입증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던 악한 마귀는 오늘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다가 지나치게 물질에 집착하여 욕심을 부리거나 과도한 명예나 영웅심에 사로잡히게 될 때 공격을 하여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2000 년에는 \\\"그리스도를 닮는 교회와 가정과 성도\\\"가 되기로 결심하고 새 천년을 맞이한 성도들에게 악한 마귀는 여전히 물질과 명예와 종교적인 시험을 해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몇 푼의 돈이나 인기나 명예를 위해 신앙 양심을 팔고 머리를 숙이는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시험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인간들은 자신이 죄인이요 피조물이며 유한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고 좋고 높고 강한 것을 탐하며 나중에는 신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닮고자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본래 존귀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당신을 낮추어 인간이 되셨으며, 본래 천하 만국이 다 주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해지셨으며, 본래 천군 천사를 거느리시는 분이시지만 약한 자의 모습으로 33 년을 세상에서 사셨습니다.

주님은 그 모습으로도 마귀의 시험을 능히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닮고 본받아야 할 모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십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종래의 잘못된 가치관과 목표를 바꾸시고 온전히 구원하여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결 론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자녀 된 오늘 우리들에게 주신 축복들을 어디에,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아니하고 남에게 나누기는커녕 더 좋고 많고 높고 강해지려고 욕심을 부리고 정도를 벗어나 죄를 범하고 그것만으로 모자라서 하나님의 기적을 구하고 있지 아니합니까?

예수님은 당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기적을 행하시지 아니하셨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서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당하실 때에도 하나님께 기적을 요구하지 아니하셨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영광과 어려운 자들을 돕기 위해서 기적을 행하셨을 뿐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살아가는 것이 무슨 특별한 방법이 어제도, 내일도 아닌 바로 오늘 하루하루를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는 삶이며, 범사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주신 바를 감사하며 자족하며, 무슨 일에든지 정직하게 살며,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요 무슨 시험이든지 이길 수 있는 강한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가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더 많은 물질과 더 높은 명예와 더 강한 권세를 하나님께 구하고 있지는 아니합니까? 이기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떤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도 예수님처럼 여러 가지 시험을 잘 극복하고 승리하려면
1) 아무리 육신적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었을지라도 그것으로는 시험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예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히 4:15,16).
2) 마귀가 간교하게 성경 말씀들을 인용하였을 때 예수님이 정확하게 성경으로 대응하심으로 승리하신 것처럼 철저하게 성경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3) 마귀는 인간의 약점을 이용하여 시험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마음에 욕심을 품고 살아갈 때 시험함을 깨닫고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 마땅히 물질이 있어야 하고, 사람에게 존경과 인기가 있어야 하고, 권세도 있어서 나라에 봉사하고 남을 도우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일부터 시작할 때 누리고만 있을 때 느끼지 못한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