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길의 승리

좁은 길의 승리/마7:13-14

좁은 길의 승리
마7:13-14





예수님을 믿어 천국백성이 되는 `구원`은 참 쉽게 얻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눅13:23-24에 보면 구원얻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주시는 권면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구원의 은총은 거저 주시는 것이며 쉽지만,
구원을 이루어 가는 우리는 좁은 문을 통해 힘들게 가야함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갔을 때에 이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의 모든 것이 은혜였고 너무도 쉬운 것이었는데
세상에 그렇게도 많은 사람 중에 내가 선택받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던 사람가운데 그만 둔 사람도 많은 데
내가 구원받았으니 쉬운 길은 아니었노라】

고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지도하고 양육하며 섬겨보면 고백되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것을 챙겨주고 뒷바라지를 많이 해 주어야만 좋은 신앙인이 되고 큰 믿음이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신앙생활이 하나의 즐거운 생활이 되어서 녹아들면 좋은 신앙인이 되는데, 반대로 가르쳐주고 끌어주고 상담하고 권면하며 별 노력을 해도 그의 정신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녹아내리지 못하면 가르치는 자도 지치고 자신도 지쳐서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다 멍에가 있습니다.
십자가의 멍에입니다.
똑 같은 멍에인데 혹자에겐 너무도 가벼운 반면 혹자에겐 너무도 무겁고 귀찮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11:28-30)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멍에가 처음부터 쉬웠던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느 한순간 돌 같은 멍에가 스폰지로 바뀌듯, 아니 오히려 수소풍선처럼 내게 지워진 다른 세상의 짐마저 들어올려 버릴 만큼 나를 가볍게 해 버리는 이상한 멍에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쉬워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입니다.
쉽다는 게 무엇입니까?
쉬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명제:\"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쉬울 수 있는 비결은 쉬운 것에 있지 않습니다.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영적 세계에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의미는 약간 다르지만 다 연결되는 진리입니다.

어떤 노동자도 사장만큼 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 짐이 쉽고 노동자는 짐이 어렵습니다.
자세히 보면 사장은 좁은 길을 개척하며 가는 사람입니다. 그의 머리 속에서는 한시도 여유없이 두뇌가 일을 합니다. 그러나 노동자는 하루 8시간 남짓 일하면 끝입니다.
사장은 좁은 길을 개척하며 가는 사람이고 노동자와 직원은 그가 열어 놓은 길을 따라 갈 뿐입니다. 그런데도 따라가는 넓은 길을 가는 사람이 더 힘들다 하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개척자는 절대로 무지개 꿈을 쫓아가지 않습니다.
과정이 있는 결과를 보고 갑니다.
투자 없이 열매가 생기지 않고 눈물로 씨뿌림 없는 결실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탐험가들은 항상 더 힘든 것을 찾습니다. 남이 가보지 못하고 도전하지 못하는 곳에서 매력을 느끼고 거기에 생명을 거는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삶의 명제입니다.

왜 천국길이 좁은 길일까요?
그것은 남들이 다 가려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이 길을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천국이 있기 때문이고 그것이 보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지난 주 오후에 테잎을 통해서 우리가 보았던 김기동 집사님처럼,
그래서 그는 예수 앞에 미친 인생처럼 보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의 표현대로 젖가락으로 고구마를 쑤시듯
천국 길로 인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넓은 길의 함정>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좁은 길을 가라`는 명제를 던져주고 나서 곧 바로 하시는 말씀이 넓은 길 안에 있는 함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문이 커 보이고 길이 넓어 보인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세상에는 그런 이론이 무수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사람들이 몰려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함께 가는 길을 택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안전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수고와 역경 없는 길을 가고 싶어합니다. 쉽게 가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대 그곳에는 안전도 없고 성공도 없습니다.
그것은 환상일 뿐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다 좁게 보였을 때, 아무도 가려하지 않았을 때 그 길을 갔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이룬 결과나 성공만을 보고 따라가려 합니다.
그리고 대개는 다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현정부에 들어서서 어려운 IMF를 헤쳐내며 추진했던 벤처기업 육성과 인터넷 환경조성 등은 대단한 업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무너지는 환경 속에서 개척과 도전정신으로 뛰어든 벤처기업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 경제의 현실은 더욱 참담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신앙생활에서 무서운 함정이 큰 문과 넓은 길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두가 다 구원받기를 원하지만 사람들이 그 좁은 문으로 가려하지 않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하지 조금도 힘들게 하려 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신앙생활은 그 편함 속에 있지 않습니다.
편함을 추구할수록 신앙의 힘은 점점 힘을 잃고, 그러면 그럴수록 신앙생활은 더욱 힘들어지며 나중에는 귀찮아지고 말 것입니다.


<좁은 길을 가는 지혜>

좁은 길은 지혜자가 갑니다.
그 길에 던져져서 마지못해 가는 인생은 없습니다.
좁은 길이란 선택이지 운명이 아닙니다.
어떤 인생은 힘들게 살아온 것에서 지혜를 얻어 그 힘으로 세상을 밝게 헤쳐가지만
같은 어려운 인생경험을 가지고도 더 많은 인생들은 자신감을 잃고 비천한 삶을 평생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영혼 구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의 문은 좁은 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안되고 복음의 열정이 없으면 안됩니다.
요즘처럼 편리주의 시대는 더더욱 힘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여러분은 신앙에서 좁은 길을 가서 승리하는 사람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구원의 길을 가면서 우리는 좁은 길을 가는 인생의 인생철학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인생철학을 가지고 또한 세상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본문만을 깊이 묵상해 보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의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좁은 문입니다.
함께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홀로 가야하는 길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지 못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둘째, 협착한 길입니다.
가다보면 찌르고 채이고 넘어짐이 있습니다.

셋째, 찾는 이가 적습니다.
힘들기에 가는 자가 적고 도전했다가 낙오하는 자가 더 많은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좁은 길을 가는 자가 얻을 세 가지 지혜를 보게 됩니다.
신앙에서 이런 승리를 이루어가고 경험하면서 세상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쉽게 가려하는 생각을 포기하면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기도하면서 좁은 길을 두려워 말고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도 좁은 길이어서 혼자 밖에 갈 수 없는 그 싸움을 이겨내야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던 자가 세상에서 승자가 된 예는 없습니다.
바로 이 좁은 길을 선택하며 가는 것이 첫 번째 지혜입니다.

두 번째 지혜는 협착한 길을 가는 것입니다.
찌르고 채이고 넘어짐은 노력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수와 실패의 경력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부를 얻은 빌게이츠도 \"생각의 속도\"라는 그의 저서에서 보니까 많은 실수와 실패의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계획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은 엄청난 자금만 쏟아 부어놓고 경쟁사들의 제품 앞에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실패로 인하여 오는 중압감 때문에 탈진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이 있었기에 그 때 얻은 기술력으로 후에 Excel같은 프로그램은 Lotus123을 기술력으로 이길 수 있었고 다른 모든 프로그램들도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3M의 히트상품인 Post it도 기억하기로는
풀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접착력이 떨어져 실패한 것으로 묻혀질 수 있었던 것인데 접착의 특성을 교묘히 이용할 아이디어를 얻어냄으로 놀라운 상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의 길엔 쉬운 길은 없습니다. 성공은 상식 안에는 없습니다.
제가 가는 도서관에는 늘 보이는 얼굴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가끔 한번씩 가지만 그때마다 항상 그 자리에 보이는 얼굴입니다.
자석처럼 항상 그 자리에서 무언가 깊이 몰입되어 공부하는 아가씨입니다.
무슨 취업이나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듯 한데 성실함과 꾸준함이 대단해 보입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느낌도 저 정도면 꼭 무언가를 해내겠다는 확신이 가는 아가씨입니다.
물론 여기에 있는 청년 지체들 중에 그런 형제 자매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세 번째 지혜는 찾는 이가 적은 곳을 가는 것입니다.
찾는 이가 적기에 승리합니다.
이 말은 남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의지와 노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쉬운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봅니다.
그래서 남들은 할 수 없어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을 갖는 것입니다.
쉬워서 많이 가는 길이 아닌 어렵고 힘들어서 적게 가는 길을 볼 수 있고 거기에 정성과 힘을 쏟을 수 있다면 믿음에서도 승리하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세상에서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