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과 승리 생활

찬송과 승리 생활/대하20:20-26

찬송과 승리 생활
대하20:20-26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21-22)



우리들은 하나님과 매일 만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이처럼 하나님과 매일 만나고 신령한 교제를 나누는 생활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들의 삶에서 습관화되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진액을 공급받아 그 잎이 푸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기도와 말씀은 신앙생활의 두 바퀴입니다.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4:5)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찬송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기도하고 찬송하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졌습니다.(행16:22-26) 우리들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기도하고 찬송을 부르면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찬송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대가 유다를 침공해 왔습니다. 나라의 운명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이 때에 여호사밧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므로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들은 여기에서 찬송생활의 위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찬송은 우리로 하여금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러므로 찬송생활에 열심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위기를 당했을 때



유다를 침공한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대는 막강했습니다. 그들은 이 전쟁을 통해서 팔레스틴에서 모든 유다 백성들을 몰아내고 자기들이 이 땅을 차지해서 그 곳에서 살 계획으로 쳐들어 온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를 당하자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온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금식하도록 공포하였습니다.(3) 왕과 백성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자신들에게는 대적할 능력이 없고 또한 어떻게 할 줄도 몰랐기 때문에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12)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영이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였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왕과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15절에 보면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고 하였으며, 17절에서는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듣고 여호사밧과 백성들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드리고 찬송을 불렀습니다.

우리들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위기에 부딪힐 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직장이나 사업을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을 겪게 될 때도 있습니다. 나라도 위기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엎드려 경배드려야 합니다. 여호와를 찬송해야 합니다.

위기를 당했을 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기도하는 것과 찬송하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야고보 선생님도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 지니라\"(약5:13)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부르므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 가장 큰 무기



침공해 온 연합군대와 싸우기 위해서 드고아 들로 나갈 때 여호사밧은 백성들에게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20)고 하였습니다. 매튜 헨리는 이 구절을 \"믿음의 갑옷으로 무장하라\"는 뜻이라고 해석해 주었습니다.

백성들의 힘만 가지고는 적군들을 대항하여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출전명령이 내려졌을 때 그들은 칼이나 방패나 창으로 무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12)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고 나갔습니다.(17)

우리들은 여기에서 여호와를 신뢰하면 견고히 서게 되고, 선지자들을 신뢰하면 형통하리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과 지도자를 신뢰하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무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이처럼 전적으로 신뢰하였기에 전쟁하기 위해 나가면서 찬송을 부를 수 있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도록 하였습니다. 무기를 든 사람이 앞에 서지 않고 찬송부르는 사람이 맨 앞에 서서 나갔습니다. 그들이 부른 찬송 내용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찬송을 불렀습니다.(21)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내용입니다. 우리들도 지금 감사의 절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마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찬송이 여러분들 가운데 풍성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찬송을 부르며 적진을 향하여 나아갔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찬송이 시작되자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들끼리 서로 죽이고 죽는 대살륙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도망가지 못하고 모두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군사력이나 전력으로 보면 유다와 연합군이 비교가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찬송을 부르며 나갈 때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을 도와주셨습니다. 강대한 적군을 물리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찬송드림으로 항상 어디에서나 승리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3. 브라가 골짜기의 찬송



유다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찬송을 부르며 적군을 향해 나아갔을 때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은 칼과 창과 무기를 가지고 싸우러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은 전혀 다른 무기를 가지고 나가서 싸워서 승리하였습니다. 그 무기는 찬송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이긴 그들은 3일 동안 적군의 물건을 탈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4일에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하나님을 송축하였습니다.(26) 이 곳은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는 와디 베레이쿠트(Waddy Bereikut)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골짜기는 참으로 귀한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브라가는 \"축복\", \"송축\"이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영광스러운 이름입니까?

만일에 자기들의 무기로 적군과 싸워서 패배하였더라면 시체의 골짜기, 참패의 골짜기, 슬픔의 골짜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송을 부르며 나가서 승리하였기 때문에 축복의 골짜기, 찬송의 골짜기가 된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이 골짜기에 모여서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이 골짜기의 이름을 브라가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승전한 것이 너무나 감사했기 때문에 브라가에 모여 하나님께 찬송을 드렸습니다. 그들의 찬송에는 감사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찬송은 그리스도인의 최대의 무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찬송을 부르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난 주간에 염주체육관에서 광주복음화 대회가 열렸었습니다. 강사와 모인 교인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찬송을 부르고 손짓 발짓을 하면서 소리치는 가운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일체감도 이루며 은혜받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물론 차분하게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받는 일도 중요하지만, 힘차고 흥겹게 찬송을 부를 때 큰 은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신앙생활도 신이 나야 합니다. 예배도, 기도도, 찬송도 신명이 나야 합니다. 즐겁고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이것을 억제해서는 안됩니다.

찬송은 우리를 승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절망과 걱정과 불안을 물리쳐 줍니다. 마귀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찬송을 부르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