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비난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가? 느6:1-14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을 할 때 처음부터 모두가 다 100% 적극적으로 찬성하면서 동참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당신 안에 잠재된 리더십을 키우라\'라는 책을 쓴 잔 맥스웰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다섯 종류의 사람이 있게 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2%의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 그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맨 처음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1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셋째, 그 일이 잘 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중간에 합세하는 60%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넷째, 계속 망설이다가 맨 마지막으로 막차를 타는 20%의 사람이 있습니다. 다섯째, 그 일이 무슨 일이든지 항상 반대만 일삼는 8%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디에 속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느헤미야는 선한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하여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기 위해 앞장 서서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그랬을 때 많은 사람들이 느헤미야와 함께 성벽을 세우기 위해 물질을 드리고, 시간과 재능을 드리면서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이제 성벽의 문짝만 달면 모든 무너진 성벽을 완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다 힘과 정성을 모아서 퇴락한 하나님의 성벽을 남기지 않고 재건축한 결과였습니다(1절).
그랬을 때 느헤미야가 행한 일을 모두가 다 칭찬하고 인정해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선한 일을 대적하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은 느헤미야가 행한 일을 끝까지 끈질기게 반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으면서 할 때는 힘든 일이라도 잘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사람들이 나를 비난할 때 그 때에 하나님의 일을 기쁨으로 잘 감당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자신을 비난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으며, 어떻게 비난으로부터 승리하였는지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할 때 비난으로부터 승리 할 수 있을까요?
Ⅰ. 맡겨진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4절).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성벽을 세우는 일을 저지하기 위하여 산발랏과 게셈은 음모를 꾸밉니다.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2절). 느헤미야는 평소에 자기를 반대하였던 사람들로부터 함께 만나 대화로 문제를 풀어 나가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제의를 받게 되면 거절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때 느헤미야는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한마디로 거절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 자기를 대적하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분명한 회개의 증거가 없이 만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자기의 유익을 얻기 위해 만나는 것이지 느헤미야의 유익을 위해 만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사람들이 겉으로 말하는 것과 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동시에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실상은 나를 해코자 함이라\"(2절). 그래서 느헤미야는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는 저들의 제안에 한마디로 \"오,노(Oh,No!)\"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느헤미야가 오노 평지에 가지 않은 이유가 3절 말씀에 나옵니다.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 가겠느냐?\"
느헤미야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예루살렘에 온 목적을 항상 잊지 않고 살았습니다. 느헤미야의 비전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무너진 성벽을 하루 빨리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느헤미야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느헤미야는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 즉, 무너진 성벽을 세우는 큰 역사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갈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오노 평지까지는 약32Km 떨어진 곳에 있기에 그곳에 다녀온다면 이틀이 걸리게 될 것이고 그 동안은 성벽 재건 공사가 중단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갈 수 없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알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해 한눈팔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산다면 많은 일들을 성취하면서 좋은 결과를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다가 언제 넘어지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자기가 해야 할 사명을 잊은 채 다른데 눈을 돌리고 한눈을 팔면서 살 때 넘어집니다.
성도 여러분도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을 섬길 때 한눈을 팔지 말기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을 대충대충 때우는 식으로 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충성을 다하여 사명을 완수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일을 큰 역사로 보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행한다면 엄청난 부흥이 우리 교회에 이루어지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산발랏은 네 번씩이나 사람을 보내어 오노 평지로 오라고 말했지만 그때마다 느헤미야는 약해지거나 흔들리지 않고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여전히 대답하였습니다(4절). 느헤미야는 사명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일관성 있게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행하면서 살라고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그 사명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관찰1. 느헤미야가 산발랏의 제안을 거절하였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습니까?(3절)
Ⅱ. 시시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5-9절).
느헤미야가 조금도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성벽을 세우는 일을 계속하자 산발랏은 어떤 음모를 꾸밉니까? 5절을 읽어보면 산발랏은 봉하지 않은 편지를 느헤미야에게 보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편지를 봉하지 않은 채로 보낸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편지를 가져가는 길에 그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하여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지금 산발랏은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여 사람들에게 퍼뜨렸습니다. \"느헤미야, 네가 지금 성을 쌓고 있는 까닭은 왕을 모반하려고 하는 것이란 소문이 들리고 있다. 또 선지자들을 동원하여 \'유다에 왕이 있는데 바로 느헤미야다\'라고 말하게 한다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 아니라면 한번 와서 같이 의논해 보자\"(6,7절)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유언비어는 당사자에게 돌이키기 힘든 치명적인 상처를 주게 됩니다. 지금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은 남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보다도 더 나쁩니다. 도둑질한 것은 다시 돌려 줄 수가 있지만 유언비어는 다시 원 상태로 회복시킨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거의 예외없이 남을 중상모략 하려고 만들어 내는 말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말하는 말은 가치없는 말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부풀려서 과장되게 말해진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중간에 전달하는 사람이 한 가지씩 말을 덧붙여서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상대방을 헐뜯고 험담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을 중상모략 하려는 나쁜 소문을 듣게 될 때 다음 세 가지 원리에 의하여 행동해야만 남을 험담하는 죄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첫째, \"이것이 사실에 근거한 소문인가?\" 둘째, \"나는 이것을 본인에게 확인하여 보았는가?\" 셋째, \"그 말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내가 들은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형제자매들에게 유익이 되는가?\" 이 세 가지 원리를 가지고 산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세우는데 쓰임 받으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인격과 명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중상모략의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을 보였는지 아십니까? 느헤미야는 그들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러 주었습니다(8절).
그리고 느헤미야는 저들이 그런 소문을 내려는 의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두렵게 하여 성벽을 건축하는 일을 중도에 포기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는 저희가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정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9절).
사단은 \'두려움\'과 \'낙심\'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하여 우리를 넘어뜨리려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두려워하지 않고, 낙심하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마침내 큰 일을 이루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갈6:9).
느헤미야는 자기를 두렵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들기 위해 지어낸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9절 하반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는 시시로 짧지만 간절하게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극복해 나가기를 원했습니다. 어떤 비난의 소리가 들리더라도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나아간다면 반드시 우리는 승리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관찰2. 느헤미야는 악성 루머를 들으면서도 어떻게 승리하면서 살 수 있었습니까?(9절)
Ⅲ. 말씀의 원리에 투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0-14절).
느헤미야가 악성 루머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자 산발랏이 마지막으로 취한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느혜미야의 가까운 친구를 돈으로 매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험은 가까운 사람들이 적이 되어 우리를 공격해 올 때입니다.
10절에 스마야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스마야는 아마도 제사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가 두문불출하고 집에 있자 느헤미야는 무슨 일인가 하고 심방을 갑니다. 그때 스마야가 뭐라고 말합니까? \"산발랏의 자객들이 느헤미야 당신을 죽이려고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 안으로 들어가 숨읍시다\"(10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18장 7절 말씀을 읽어보면 하나님의 성전 안에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 말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말씀을 어기고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성전 안에 들어가든지 아니면 생명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말씀의 원리대로 행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어떤 선택을 합니까? 11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느헤미야가 성전 안으로 들어가 피할 수 없다고 말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느헤미야는 삯꾼이 아니라 선한 목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성벽을 쌓고 있는데 나만 어찌 도망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둘째는 느헤미야는 말씀의 원리에 충실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느헤미야의 관심사는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따라서 살고 있느냐에 맞춰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에서 어긋나는 것인가 아닌가?\" 어떤 경우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기 원했던 느헤미야의 모습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게 되었습니다. 스마야는 돈에 매수가 되어 자신을 죽이려고 악한 말로 비방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12,13절).
느헤미야는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 알 수 없는 전선 없는 싸움터 한복판에 서 있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는 다시금 하나님께 모든 소망을 두면서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14절). 느헤미야는 말씀의 원리대로 살았기 때문이 많은 비방으로부터도 승리하는 삶을 살수 있었습니다.
느헤미야처럼 사명의 사람,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이 되어 모든 비난과 문제로부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관찰3. 느헤미야는 친한 친구의 간교한 속임수로부터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까?(11절)
적용과 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개인적으로 깨닫게 된 교훈이나 축복된 말씀이 있었다면 그것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우리는 나쁜 소문을 듣게 되었을 때 그 소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면서 말해 왔는지 함께 나누어 봅시다.
3. 남을 비난하고 험담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죄인지를 생각해 보면서 그러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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